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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이력서 제목 보고 싶은것 vs 보기 싫은 것

작성자성원맘|작성시간22.04.05|조회수0 목록 댓글 0

이력서 제목 보고 싶은것 vs 보기 싫은 것

 

 

아직까지도 코로나 사태의 영향으로 국내 취업시장은 기업에서 신규 채용하는 직원수는 줄고, 덩달아 구직활동을 하는 구직자 수도 줄어들다보니 전반적으로 불안하고 힘든 한해였다. 채용이 망설여지는 요즘 지원서류를 받아보면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르고 지원하는 사람들, 전공이나 전 직장 경험과 관련이 없는데도 지원하는 사람들을 보면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

 

지금은 자기 PR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취업에서 성공을 거둘수가 있다. 그래서 스스로에 대한 매력이나 개성을 잘 인지하고 어필을 하는 것이 취업에서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이력서 제목 하나를 쓰더라도 많은 고민과 신중함이 필요하다.

 

채용담당자들은 지원자들의 이력서를 검토하며 검증된 경력과 스펙을 최우선으로 보는 곳도 많지만, 현재 채용을 하고 있는 공석에 앉히면 한가지라도 잘 해낼 능력이 있는 구직자를 채용하는 회사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기업의 채용담당자는 1차 서류전형인 이력서와 자소서를 검토할 때 경력이나 스펙도 중요하지만 현재 조직에 적응하고 잘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을 뽑기 위해 수 많은 지원자들을 만나 보게 된다. 아무리 좋은 스펙과 경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1차 서류전형에서 제대로 전달을 하지 못한다면 그 동안 쌓아온 것들은 무용지물이 될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에 오늘은 경력과 스펙을 경쟁자들보다 차별화 되고 또 눈에 띄어 채용담당자들의 기억에 남길 수 이력서 제목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다. 공채 시즌에는 수도 없이 많은 이력서, 자소서들을 읽으면서 느낀 점과 배운점을 바탕으로 취준생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것이니 이력서 작성시 참고가 되길 바란다.

 

 


■ 보고 싶지 않은 이력서 제목

 

'열심히 하겠습니다', '귀사에 심장 같은 존재가 되겠습니다', '준비된 인재가 여기 있습니다' 등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이력서를 작성할 때 제공하는 이력서 제목 예시 이다. 채용담당자들은 이력 이력서 제목을 수도 없이 보게 될텐데 어떤 느낌과 어떤 생각이 들까? 아무런 감흥도 느끼지 못할 것이며 성의도 없어 보일 수도 있다.

 

이런 제목은 지금까지 살아온 자신만의 훌륭한 과정들을 다른 사람과 똑같이 보이도록 만들어 버리는 결과이며, 안타까운 효과를 가져올 수 밖에 없다.

 

 

 

차라리 '열심히 하겠습니다'를 '열심히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욕심은 아무나 못 냅니다' 라고 바꿔주기만 해도 다르게 보일 수 있다. 또 '귀사의 심장 같은 존재가 되겠습니다'를 '퇴사를 할 때 붙잡을 사람이 되겠습니다' 등 비슷한 내용이라도 조금만 더 고민하고 생각해서 작성한다면 확실히 차별성을 보여줄 수 있다.

 

취업포털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이력서 제목도 좋은 내용이다. 하지만 수 많은 구직자들이 똑같은 제목을 사용하다보니 채용담당자는 별 감흥을 못느끼게 될 수밖에 없다. 1차 서류전형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면 당장 이력서 제목부터 바꾸길 바란다.

 

 


■ 한 번은 보고 싶은 이력서 제목

 

'(주)OO회사 OO 부서에 입사 지원합니다'
당장 이력서 제목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데 입사 지원을 하고 싶은 회사가 있다면 정확하게 회사명과 부서에 매칭해서 제목을 쓰는 것도 좋다. 실제 기업의 채용담당자는 하루에도 수 많은 지원서를 보면서 어떤 회사인지도 모르고 지원을 하는 이력서, 자소서가 많기 때문이다.

 

'OO 분야에 O년 경력을 보유한 OOO입니다'
지원하는 회사의 정확한 분야와 경력 기간을 정확하게 보여주는 제목이다. 실제 영업부서의 신입을 뽑는데 '영업의 달인'이라는 제목의 지원자가 있었다. 그 이력서는 사실 읽고 싶은 생각도 들지도 않았다. 차라리 경력이 없다면 '영업 분야의 새싹'이라는 표현이 더 좋았을지도 모른다.

 

'1년 간 혼자 O억원 영업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영업직으로 지원을 하는 사람이라면 부서에서 가장 큰 KPI 는 매출이다. 최근 경력 기간 중 어느 정도 매출을 올렸는지 이해하기 쉬운 숫자를 통해 제목으로 쓰는 것도 효과적이다. 스펙이나 경력이 어느정도가 되었든 높은 매출을 올린 지원자라면 회사 대표가 이력서를 볼 경우 당장이라도 채용하고 싶어 할 것이다.

 

 


직장 경험이 있는 분들은 기획서, 제안서 등을 작성할 때 분석, 전략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 것이다. 이력서 제목 역시 다른 사람들의 제목을 분석하고 나만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굳이 아이디어가 톡톡 튀거나 호기심을 유발하려고 거짓으로 작성하는 일은 없기를 바란다.

 

그럼 이력서 제목은 언제 만드는것이 좋을까? 처음부터 제목 작성하고 이력서, 자소서 내용을 채우는 것보다 먼저 내용을 모두 작성하고 마지막에 제목을 쓰는 것이 좋다. 이력서, 자소서의 모든 내용을 한 문장으로 설명해 줄 수 있는 제목이야 말로 베스트라 할 수 있다.

 

영화나 드라마 게임 등 제목을 처음부터 만들지는 않는다. 모든 시나리오를 만들고 난 후 핵심을 한 단어나 문장으로 연상하게 할 수 있는 제목을 만들기 위해 전문가들이 몇날며칠을 밤새며 고민을 하고 결정하게 된다. 좀 거창하게 예를 들긴 했지만 이력서 제목도 비슷한 프로세스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마무리를 짓기 전에 표준 이력서 양식이 필요한 분들은 취업포털 인크루트 자료실에 표준 양식이 최근 배포가 되었으니 이용해 보길 바라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다

 

 

출처 : 이력서 제목 보고 싶은것 vs 보기 싫은 것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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