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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학창시절
오늘은 이력서 첫 장 채용 담당자가 제일 중요시 여기는 자격요건 중의 하나인 학력사항 입니다.
일명 가방끈
하늘(SKY)를 제외하곤 IT분야에서는 거의 학교별로 차별화를 두고 있진 않습니다.
다만, 4년제나 초대졸이냐 고졸이냐의 여부를 파악해서 자격요건으로 내세우지요.
그런데 제 개인적은 생각은 요즘엔 그냥 신입이냐 경력이냐를 더 많이 따지는 것 같아요.
졸업
예전에는 졸업 유예를 많이 했었죠. 하지만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얼른 졸업을 하고 회사에 입사를 해서 본인의 생체 리듬을 9~6에 맞춘다던가
하다못해 네티워크 프린터에서 스캔정도는 받을 수 있는 실력(?)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옆에 주임님이나 대리님의 도움없이요... 이게 중고 신입이죠~
TIP. 고등학교의 졸업년도는 본인의 생년에서 +19를 하면 됩니다.
지각했니?
저 같은 경우에는 학교명과 주소를 보면서 이분이 서울에 거주하는 분인지를 파악하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대학교를 제외한 고등학교에서 학연도 좀 나왔구요.
뭐 어쨌든 학력은 보통 고등학교부터 작성을 합니다.
노란 스쿨버스... 다크나이트가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중퇴 혹은 자퇴를 하신 분들은 그 사항도 꼭 작성하셨으면 합니다.
채용 담당자는 그 이유가 궁금하거든요. 그 사항을 보고 가능성을 볼 수 있스니다.
학점은행제, 사이버대학, 방송통신대 다적으셔야겠지요.
필요하시다면 타이틀도 본인에 맞게 수정하십시오. 자유이력서의 장점.
IT분야내에서 최대한 전공지식을 잘 접목하는 것도 신의 한수.
전공작성이야 뭐 말할 사항이야 있겠습니까만은...
IT분야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비전공이라도 수를 다루는 과를 선호하는 편이기도 하구요.
요즘은 전공도 통합이 많은 추세라서 채용담당자가 물어보시면 과에 대한 설명도 한 줄 정도 간략하게 면접준비를 하시는게 좋겠죠.
졸업여부
물론 '중도 포기하면 아니 감만 못하니라'라는 말씀도 있지만
어디 세상일이 입학 -> 졸업 꼭 그 순서대로 갈 수가 있겠습니까..
사정이 여의치 못하면 중탈도 하는 것이지요.
'졸업' 여부를 적는 것입니다.
위에 언급했지만 중탈이라고 하더라도 몇 학년까지 다녔는지 몇 학점을 이수했는지 반드시 적으세요.
그래야 나중에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자격 얻고 자격증 따잖아요.
학점에 대해 후회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든 인생은 A+입니다.
A+ A0 A- B+ B0 B- C+ C0 C- D+ D0 D- F
요즘은 F가 페이스북의 약어로 많이 쓰이지만 원래 F는 권총이죠.
머니머니 해도 F하면 떠오르는 선동렬선수의 방어율, 쌍권총같은 귀한 단어들이 연관어로 떠오르네요.
'인생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맞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민감한 사항 학점...
낮으신 분들은 안 적으신분들이 많더라구요.
안적으면 우선 채용담당자의 마음속에 마이너스(-)도 자리매김...
과거를 되돌릴 수 없으니 지금 제 인생의 A+를 보여줘야죠.
다른 항목과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에서요..
이력서 트래핑 단계
자 오늘은 이렇게 해서 오늘 이력서의 자격요건 학력사항 스토리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트래핑 단계입니다. 지금은 저와 같이 이력서를 작성하시고 트래핑을 하시면서
골문 앞에 수문장 채용 담당자에게 이 킥(이력서)를 날리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