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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개발자 해외 취업기 3탄 - 이력서 작성하기

작성자성원맘|작성시간23.03.08|조회수1 목록 댓글 0
  1. 개발자 해외 취업기 - Intro
  2. 개발자 해외 취업기 - 영어 공부하기
  3. 개발자 해외 취업기 - 이력서 작성하기 (현재 글)
  4. 개발자 해외 취업기 - 링크드인 활용하기
  5. 개발자 해외 취업기 - 알고리즘 공부하기
  6. 개발자 해외 취업기 - 인터뷰 준비하기
  7. 개발자 해외 취업기 - 이력서 지원하기
  8. 개발자 해외 취업기 - 인터뷰 진행 및 팁
  9. 개발자 해외 취업기 - 오퍼를 받은 후 & 그 외(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 위에서 못 다뤘던 썰 풀기

 


 

이 글의 초안을 작년 11월 초에 써놓고, 기나긴 2개월 간의 휴식 끝에 이제야 글을 정리 후 올린다 😅

 

목차

 


들어가는 말

이력서의 경우에는 정답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사실 내가 작성한 이력서가 정말 괜찮은지에 대한 확신은 없다. 또한 이력서 스크리닝을 하는 사람 또는 그 회사의 스타일에 따라 좋은 이력서가 될 수도, 그 반대 일 수도 있다. 그렇기에 글을 쓰는데 조금 더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 글은 내 이력서가 정답이니 이걸 따라해라가 아닌, 해외 이력서 작성을 하면서 알게 된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들을 요약하여 공유하는 글이다. 따라서, 이 글을 참고하여 본인 각각의 색깔을 담은 매력적인 이력서를 작성하길 바란다.

참고) 내가 직접 이력서를 지원해서 연락이 온 기업 중에 유명한 곳으로는 구글, 메타(구 페이스북) 등이 있다.

 

 

 

 

재료 준비

이력서 작성에 앞서 재료를 모아야 한다.

 

1. 참고할 만한 이력서 찾기

어떻게 찾을까?

  • 링크드인에서 구글/아마존 등 빅 테크 기업 또는 내가 지원하고 싶은 기업에 다니는 개발자들을 검색
  • 검색 결과에 나온 개발자들의 프로필을 확인하다 보면, 이력서가 첨부되어 있는 프로필이 종종 있다
  • 그중 내가 참고하고 싶은 이력서들을 고른다

단.. 구글 개발자들의 이력서를 참고하다 보면 이력이 굉장히 화려하거나 개인 소개 사이트를 기가 막히게 꾸며 놓은 걸 보면.. 기가 많이 죽을 수 있다(내가 그랬다ㅎ). 그렇지만 그럴 필요 없다!! 그런 사람은 굉장히 소수라는 걸 생각하자.

 

2.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 포지션의 JD 를 모으자

나는 이력서 지원 자체를 대부분 링크드인을 통해서 했기 때문에 JD 역시도 링크드인을 통해 확인했다.

예시:

 

 

 

내용 채우기

해외 이력서 작성을 하면서 알게된 내용들을 중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만 추려서 정리했다. 확신의 어투를 사용했지만,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건 정답이 아니다. 간결하게 표현하기 위한 어투일 뿐.

  • 최대한 간략하게 핵심만 전달하자. 관련 없는 것은 과감히 빼자. 더 좋게 포장하기 위해 주저리 쓰고 싶지만 큰 의미가 없고 내용만 길어지게 될 뿐이다.
  • 최대한 주관적인 내용은 빼고 수치(숫자)를 통해 객관화된 정보를 넣자.
    • “Accomplished X, as measured by Y, by doing Z”
  • 위에서 모은 JD 내용과 관련된 이력을 중점적으로 작성하자. 즉, 지원하려는 회사들의 JD가 많이 다르면 각각에 맞는 이력서 버전을 따로 만드는 걸 추천!
  • 가능한 1장에 맞추는게 좋다. 이력서 스크리닝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스크리닝 하는 시간은 한정적이고, 확인해야 하는 이력서는 어마 무시하게 많을 테니. 그래서 가능한 눈에 띄게 본인의 색깔이 드러나도록 작성하면 좋다.
    • 보통 서류를 확인하는데 6초라고 한다.
  • 나를 뽑아야 하는 이유를 이력서에 품길 수 있도록 하자. 즉, 우리팀이 이뤄낸 업무 말고, 그 프로젝트에서 ‘내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나만의 매력 포인트를 강조하는 것. 사실 이것만 잘해도 누구나 뽑고 싶지 않을까?
  • 성과, 기술적 어려움, 리더십 이 세 가지를 중심으로 업무 내용들을 잘 녹여내자
  • 어투: Increased, Implemented, Replaced, Improved 같은 쉬운 동사에 특정 키워드를 사용해서 어떤 시스템을 어떤 식으로 고쳐서 결과가 어떻게 나왔다 식으로 적으면 좋다.
  • (Extra) 링크드인에 있는 나에 대한 동료들의 리뷰를 이력서에 링크로 걸어 놓았다. 우리가 음식점을 찾을 때 좋은 리뷰가 있는 곳을 찾는 원리와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 내 이력서 내용이 시원찮아도(네이버에 식당 자체에 대한 소개글도 별로 없고, 허름해 보이지만) 나에 대한 리뷰가 좋으면 뽑아 볼 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주변 사람 리뷰 혹은 온라인상의 리뷰가 정말 좋으면 우리는 찾아가지 않는가).
    • 이와 관련해서는 다음 시리즈인 “4.개발자 해외 이직기 - 링크드인 설정” 에서 자세히 얘기할 예정!

 

💡 이력서 작성에 도움되는 것 중에 하나는, 내 스스로가 제3자가 되어 내 이력서를 보고 나를 뽑고 싶을까? 를 생각해 보자. 그럼 어느 부분을 수정해야 하고 보충해야 하는지 조금 더 감이 잡힐 것이다.

 

 

 

레이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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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 수정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자

처음부터 완벽한 이력서를 작성할 수 없다. 또한, 처음부터 잘 쓰려고 하면 하기 싫어지고 힘들어진다. 따라서, 가볍게 1차 초안을 작성해 보고 다듬고, 2차 초안 작성하고… 마음에 들 때까지 계속 반복..

이때 다른 개발자에게 피드백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나 혼자 10번 반복해서 보는 것 보다 내 이력서를 처음 보는 사람이 더 날카롭게 수정 포인트를 집어낼 수도 있다.

 

 

 

출처 : 개발자 해외 취업기 3탄 - 이력서 작성하기 📝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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