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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자소서 작성할 때 많이 하는 실수

작성자성원맘|작성시간23.08.29|조회수8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대기업 여의도 본사 신입사원으로

취업까지의 쓰루패스를 함께하는 쓰루패스입니다.

오늘은 자소서를 작성할 때 많이 하는 실수에 대해서 한 번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컨설팅 뿐만 아니라 친한 지인들의 자소서를 봐준 적이 많은데, 자소서에서 자주 발견되는 실수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자소서를 작성해본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그 실수를 자주 했었고, 고치는 데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자소서를 처음 작성할 때부터 그 실수를 바로 알아채고 고치려고 한다면, 좋은 자소서를 쓸 수 있을 때까지의 시간을 단축시키실 수 있을 겁니다.

© patwhelen, 출처 Unsplash

그래서 그 실수가 뭔데요..??

그건 바로..

경험을 구체적으로 작성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소서를 처음 쓰기 시작할 때 많은 분들이

최대한 많은 내용을 우겨넣으려고 하십니다.

인사담당자에게 내 장점을, 경험을 하나라도 더 어필해서 합격하고 싶은 마음 때문일 것입니다.

저는 이런 활동도 했고

그래서 이것도 잘해요

그리고 또 저런 활동도 했고

그래서 저런 역량도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위에서 말한 '이런 활동'을 해서

'이것'도 잘해요에 대한 논리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 martzzl, 출처 Unsplash

왜냐하면 '이런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스토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경험을 간단하게만 작성한 후에 내가 이런 역량을 가지고 있다~ 하고 어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cytonn_photography, 출처 Unsplash

그래서 그 부분을 수정해오라고 하면..

그 다음 문제가 발생합니다.

분명 구체적인 경험, 스토리를 작성했다고 하는데 중간에 생략된 내용이 많지만 본인은 그것을 모르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자면,

"(중략) 프로젝트 멤버들과 회의를 여러 번 진행했고, 더욱 발전된 아이디어로 XX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팀워크와 브레인스토밍을 토대로 와디즈 펀딩 OO%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팀 빌딩부터 성과 창출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함께의 가치를 깨달았고 함께하는 과정 속에서 시너지를 얻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 jasongoodman_youxventures, 출처 Unsplash

라는 내용을 봤을 때 스토리가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제가 가이드 드린대로 '숫자'로 성과를 표현했고, 어떤 것을 배우고 얻었는지도 작성했구요.

그런데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과정이 생략되어 있어 자소서를 보는 인사담당자가 생략된 내용을 상상하고 추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homajob, 출처 Unsplash

1. 회의를 여러 번 진행하고 더욱 발전된 아이디어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했는데, 회의에서 어떤 아이디어가 나왔던 것인지? 아이디어가 어떻게 발전되었는지?

2. 팀워크와 브레인스토밍이라는 얘기가 나왔는데, 1번과 마찬가지로 팀워크와 브레인스토밍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3. 함께의 가치를 깨달았고 함께하는 과정속에서 시너지를 얻었다고 했는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팀워크의 가치를 깨달았는지?

© claytonrobbins, 출처 Unsplash

따라서 결론은 이것입니다.

자소서를 읽는 사람이 절대 자소서 내용을 상상하고 추론하지 않게 '과정'을 자세히 작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자소서를 처음 쓰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내가 내 자소서를 봤을 때는 구체적으로 잘 작성한 것 같고, 문제가 보이지 않습니다.

© towfiqu999999, 출처 Unsplash

그래서 필요한 게 '제3자의 눈'입니다.

자소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수없이 보고 고치는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익숙해져서 괜찮게 작성한 것 같다는 착각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 친구, 선후배, 가족 등등 제3자에게 자소서를 한 번 봐달라고 하면서 뭐가 잘못된 것 같은지 얘기해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에 믿음이 안 간다면 저와 같은 현직자나 취업 컨설턴트에게 컨설팅을 신청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구요.

© linkedinsalesnavigator, 출처 Unsplash

그렇게 제3자의 눈을 통해 내 자소서의 부족한 부분을 찾고, 지속적으로 수정을 거듭해나가다보면 어느 순간부터는 자소서를 잘 작성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뭐든지 하루아침에 되는 법은 없습니다.

© krisijanis, 출처 Unsplash

저도 처음에 정말 막막했고, 부족한 점 투성이었고, 자소서 수준이 일정 궤도에 오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조차도 몰라서 답답한 적도 많았습니다.

여러분은 제 경험과 시간을 통해서 얻어낸 노하우를 얻어가셔서 취업 준비를 하는데 노력과 시간을 단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도 너무나 고생많으셨고, 취준생, 예비 취준생분들 모두 꽃길 걸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자소서 작성할 때 많이 하는 실수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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