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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이력서 정보

[[자소서]]자소서에서 흔히 하는 실수 8가지

작성자성원맘|작성시간23.10.24|조회수1 목록 댓글 0

취업을 하기 위해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aka.자소서)에 작성하게 되는데, 이때 저지르기 쉬운 실수가 있다. 자기소개서는 채용담당자(인사, 직무 팀장, 직무 팀원 등)가 지원자들을 처음 마주하게 되는 문서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소개서에서 받은 인상을 가지고 서류합격여부가 정해지며, 작지만 그 사소한 요소로 '첫인상'이 결정된다. 별 것 아닌 것때문에 첫인상을 망칠 수 있으니 아래 자소서에 쓰지 않아야 하는 요소들을 유의하며 작성하기를 바란다.

부정적 어휘 사용

부정적인 어휘 사용은 마치, 처음 만난 소개팅에서 부정적인 어휘들을 사용하며 나를 소개하는 것과 비슷하다. 본인이 부정적인 어휘를 사용하는지도 모르기 때문에, 이럴 때는 평소 글을 잘쓰거나 취업하여 일하고 있는 친구,선배 등에게 도움을 구하거나 전문가 피드백을 받아보기를 권한다.

부정적 어휘 예시

  • 공부에 재능이 없었지만

  • 지루한 것을 좋아하지 않아 관심사가 늘 바뀌는 편이었습니다.

  • 외골수, 고집불통, 완고한

  • 호불호가 확실한 편이라

주제 없고 미사여구만 많음

자소서의 경우, 제한된 글자수가 있는 경우가 있기도 한다. 이때 미사여구가 많은 문장이 효과적일까? 나를 표현하되 정리된 문장이 효과적일까? 당연히 후자다. 회사에서 일할 때 대부분 우리는 '글'로 소통하게 된다. 메일, 문서, 메신저 등등 주제가 없이 텍스트만 길게 적은 문장들은 그 사람의 업무능력을 의심하게 된다. 자소서에서부터 이런 표현이 정리되지 않는다면, 서류를 통과할 확률은 줄어든다.

에피소드, 근거가 없음

학교생활이나 지원동기 등은 자소서의 핵심 내용이 될 수 있다. 본인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들을 했고 나는 회사에서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음을 드러내야 한다. 그런데 여기에서 에피소드를 작성하지 않고, '나는 333한 사람이다.'라는 말만 그냥 적곤 하고, 또는 에피소드를 작성했으나 여기에서 전달하고 싶은 내용이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고 두루뭉슬하기도 하다.

꼭 성공경험만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사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신입으로 취업한다고 생각하면 인생의 경험 자체도 많지 않을테고 그 중에서 성공경험이 얼마나 있을까 싶다.

성공경험이 없다면, 실패경험을 작성하고 내가 어떤 노력들을 했고 어떻게 보완할 수 있었는지 그 과정속에서 내가 얻은 경험(느낀점이나 실제 결과물 등)을 통해 성장한 스토리를 들려주면 된다.

채용담당자, 인사 담당자들은 당신을 알고 싶은 것이기 때문에, 뻔하고 뻔한 이야기를 끄적이지 말고 진솔하게 본인의 이야기를 풀어내보면 어떨까?

성장과정을 옛날 스타일로 작성

이런 경우는 어쩌다가 마주하는데, 그다지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기 힘들다. 세대나 문화가 바뀌듯이 채용시장도 변화가 있다. 전통적인 인재상에서 현재 인재상은 어떻게 변화했는지, 본인이 지원하고자하는 곳에서는 어떤 유형이 빛날 수 있는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며, 10년전에도 이렇게 쓰는 것은 지양해야하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지금도 만약 쓰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과감하게 내용을 빼고 학교생활의 에피소드를 좀 더 강조하는 방향으로 작성하기를 권한다.

하나의 이미지로 그려지지 않는 키워드들의 조합

하나의 이미지로 그려지지 않는 키워드들로 자소서가 작성되기도 한다. 작성하다보면 말하고 싶은 내용이 많아지거나 정리가 잘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성하다보니 생각보다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인데, 하나의 문서는 전체적인 톤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내가 전달하고자하는 '나의 이미지'가 서로 상충되지 않아야 하고,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어 내 이미지가 그려져야 한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자소서에서는 책임감과 끈기가 강하다고 했는데 이직을 너무 자주했다던가 또는 자소서에서 목표를 세워놓고 추진하는 능력이 있다고 적었지만 다른 문단에서는 능동적인 모습이 아닌 수동적인 모습을 할 수 있음을 말한다던가가를 말할 수 있다.

정말로 ! 전체적인 톤을 잘 잡고 본인의 자소서를 작성해야 한다.

해당 회사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 않고 당사,귀사 등으로만 표현하는 경우

기본 문서에는 이렇게 작성하더라도, 지원서를 접수하는 당시에는 반드시 해당 회사명으로 변경하여 접수한다. 작고 사소한 부분이지만, 자소서를 돌려 쓰는 것같은 인상을 줄 수 있어 조심하면 좋다.

알맹이 없는 지원동기

알맹이 없는 지원동기(회사 칭찬만 많다던가, 본인이 왜 이 업무를 관심가지게 되었고 잘할 수 있는지 설명이 없는 경우)는 정말로 피해야하는 내용이다. 본인이 왜 지원하게 되었는지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면, 채용담당자나 인사담당자는 당신을 채용할 이유가 사라진다.

가급적이면 해당 직무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 혹은 실무경험을 토대로 회사에 내가 어떤 부분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를 적어주며 꼭 그회사여야하는 이유를 넣어주면 좋은 지원동기가 될 수 있다.

성격 장단점에 정말 장단점만 서술한 경우

장점은 잘 작성할 수 있지만, 단점을 정말 있는 그대로 작성하는 경우도 있다. 자소서를 쓰다보면 자신의 '좋은 부분'을 강조해서 작성하게 된다. 그렇지만 사람에게는 다 장단이 있기 때문에 자소서의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모두 기술해달라고 요청하게 되는데, 이때 정말 단점만 기술한다던가 단점을 쓰되 장점화될 수 있는 내용으로 적게 되는데 좋지 않다. 단점은 누구나 보편적으로 받아들이기 쉬운 내용으로 잡아서 하되 이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내가 어떤 노력을 기울였고 극복했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승화시켜야 한다. 단점을 쓰되 그 의미가 단점이지 않아야 한다.


실수만 피해도 꽤 괜찮은 문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위에 소개한 점들을 유의해서 꼭 서류합격하기를 바란다!

 

 

 

출처 : 자소서에서 흔히 하는 실수 8가지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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