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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이력서 정보

[[자소서]]합격하는 자소서 쉽게 작성하는 방법

작성자성원맘|작성시간23.11.21|조회수1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은행다니는남자 커스샘입니다.

혹시 이번에 또 서류 광탈 당했어요? 아! 그 회사 참 별로다. 사람을 뽑을 줄을 모르네.

훌륭한 후배님을 못 알아보다니.. 회사가 정말 안타깝습니다.

근데 후배님. 후배님이 왜 떨어졌는지 이유는 알고 있어요?

학점? 토익? 자격증? 사실 후배님이 떨어진 이유는..

이 글 끝까지 보시고, 알려드린 대로만 작성하시면 앞으로 서류광탈은 더이상 없을거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특히, 이제 막 취업준비 시작하면서 자소서 처음 쓰는 후배님은 이 영상 끝까지 꼭 보세요.

뒷부분에 나오는 합격 자소서 내용만 들으셔도 자소서 쓰는 감이 잡히실거에요.

광탈업는 자소서 작성법

후배님. 자소서 쓰는거 참 힘들고 짜증나죠?

제가 이번에 정말 후배님의 마음을 절실히 느꼈다니까요.

얼마 전에 올린 농협은행 자소서특강 영상 만들면서 저도 직접 자소서 써봤거든요?

 

근데 진짜 쓰기 싫고 짜증나더라고요. 저는 진짜 농은에 지원하는 것도 아니고,

후배님 도와드리려는 목적으로 한번 써 본건데도 쓰면서 짜증이 확 밀려 오더라고.

특히 농촌과 도시의 상생방안 인가? 하는 자소서 항목은 정말 농특이더만.

진짜 무슨 이런 항목을 넣어놨는지.. 내가 그 은행에 대해서 뭐라고 할건 아니고.

아무튼 후배님. 자소서 쓰는 것도 팁이 있거든요. 근데 대부분이 취업 준비 막 시작하면 일단 그냥 막 쓰거든요. 그래서 떨어지는 거에요.

또 지원할 곳은 많은데, 자소서 쓸 시간은 없으니 급하게 머릿속을 쥐어 짜내서 작성하니까 더 스트레스만 받고 어렵게 느껴지는거죠..

그러면 또 서류광탈하게 되는거죠.

그래서 후배님에게 서류광탈 하지 않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성격상 복잡한거는 싫어해서, 아주 간단하게 핵심만 정리해서 알려드릴거에요.

이 방법은 한번만 배워놓으면 어떤 기업의 자소서를 쓰든 편하게 쓰실 수 있고,

서류광탈은 더이상 경험 하지 않아도 될겁니다. 자소서 빨리 완성해놓고 필기시험이나 면접준비하자고요.

합격하는 자소서 작성방법 3단계

자소서 작성 순서

자! 그럼 지금부터 자소서 작성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자소서 작성은 3가지 순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자기 경험 정리하기 (성공경험 에피소드)

둘째, 자소서 작성하기 (항목에 맞는 경험배치)

셋째, 두괄식으로 퇴고하기 (소제목도 눈에 띄게)

그럼 “자기경험 정리하기” 부터 알아보겠습니다.보통 자소서를 써본 적이 없는,

이제 막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님은 경험 정리가 안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생각도 많이 하죠.

 

‘경험 정리 같은걸 꼭 해야돼?’

‘난 기억력 좋아서 다 기억하는데 굳이 귀찮게 정리할 필요가 있어?’

그런데 자소서에서 후배님이 어떤 사람인가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후배님이 “나는 이러이러한 사람이다.” 라는 걸 나타내 줄 수 있는 경험을 근거자료로 제시해야 하거든요.

자소서에 이런 것을 바로 제시하려면 경험을 미리 정리해 놓아야 하는거죠. 그래야 복사 + 붙여넣기를 할 수 있는 겁니다.

어떤 경험이든 크게 상관은 없지만, 가장 좋은건 지원하는 산업이나 직무와 유사경험을 써야하고 더 좋은건 성공경험입니다. 이걸 잘 찾아놓기 위해서 경험정리를 하는 거라고 보면 됩니다.

저의 대학생활을 떠올려보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받은 경험,

아르바이트 하면서 매출을 올렸던 경험,

취업동아리 운영했던 경험 요건 금융동아리로 약간 바꿔서 작성했습니다.

편입했던 경험도 있고요.

팀과제발표, 설문조사 했던 경험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떠오르는 경험을 일단은 A4지에 다 써보고, 다시1학년부터 현재까지 순차적으로 정리하면 됩니다. 그리고 각 경험에 구체적인 이야기가 있어야 합니다.

‘이야기 혹은 에피소드’ 라고 말하는 거죠. 뒷부분에 합격 자소서를 가지고 어떻게 구체적인 에피소드를 써야 하는지 설명드릴겁니다.

 

여기서 한가지 말씀드리고 넘어갈게 있는데요. 후배님이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가

이런 경험을 자소서에 쓰면 그걸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지를 많이 물어보시더라고요.

자소서 서류 제출

단순히 아르바이트 경험이나 동아리 활동 이런건 서류제출 하지 않습니다. 경력사항으로 적은것, 자격증 있다고 이력서에 쓴 것들만 서류제출 합니다. 다만, 면접에서는 후배님이 자소서에 쓴 이런 경험들이 진짜인지 확인하려고 질문을 던집니다.

그래서 절대로 자소서 대필은 하면 안됩니다. 없던 경험을 만드셔도 안됩니다.

들통나는 순간 그냥 떨어진다고 보면 됩니다. 어떤 회사가 거짓말 하는 지원자를 뽑아서 일을 시킬까요? 회삿돈 횡령하면 어쩌려고요. 사기치거나. 됐고.

그래서 자소서를 쓸 때 솔직하고 담백하게 쓰는 게 좋고요. 회사 지원하는거니까 미사어구나, 현학적인 표현은 쓰지 않는게 좋습니다.

두번째 자소서 작성하기 / 항목에 맞는 경험배치

이어서 두번째 자소서 작성하기 / 항목에 맞는 경험배치 입니다.

위의 경험정리만 다 해놓았다면 이제부터는 확실히 자소서 쓰기가 매우 편합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주장 + 경험 으로 쓰면 되는데요. 자세한 글쓰기 방법까지 여기서 이야기하면 영상이 너무 길어지니까요.

자소서 작성 공식만 간단하게 적어볼께요.

자소서 작성 4단계 공식입니다.

자소서 작성 4단계 공식

첫째, 첫문장에 강점 작성 : 어필하고자 하는 후배님의 강점을 육하원칙에 기반하여 한 줄로 작성합니다.

둘째, 경험의 과정 : 후배님이 경험했던 일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서술합니다. 사례는 1개 정도만 씁니다.

셋째, 경험의 결과(수치화 필요) : 결과는 수치화 하여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매출을 20% 증대시켰습니다.

만약 이게 불가능하면 경험을 통해 배운 교훈이나 인사이트를 말합니다.

넷째, 기여할 점 : 지원하는 직무와 관련하여 어떤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지 작성하며 마무리합니다.

 

두괄식으로 퇴고하기 / 소제목 눈에 띄게 만들기

자, 마지막으로 두괄식으로 퇴고하기 / 소제목 눈에 띄게 만들기 입니다.

사실 후배님도 아시겠지만, 자소서를 처음부터 위에 알려 드린 것처럼 완성도 있게 작성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혼자 쓰면 더 잘 안되고요.

후배님이 어떤 부분을 수정해야할지 모릅니다.

사실 후배님 스스로도 본인 자소서를 읽으면서

‘아! 뭔가 수정해야 겠다’,

‘아직 좀 부족한 것 같은데?’

두괄식으로 퇴고하기

라는 마음이 드실거에요. 근데 이걸 수정할 엄두가 나지 않는거죠.

아이디어도 떠오르지 않는 상황이구요. 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정답은 서류 제출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다른 데도 지원해야 하고요.

그러면 이제 스스로와 타협하는겁니다.

‘아! 이정도면 됐다.’ ‘더이상은 못쓰겠다.’

근데 바로 여기서 이 부분에서

“광탈하느냐 아니면 합격하느냐”가 결정되는 겁니다.

바로! 후배님이 쓴 자소서를 타인에게 보여줘서 첨삭을 받느냐 받지 않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꼭 현직자에게 물어보거나 취업컨설턴트 이런 분들에게 보여줄 필요는 없습니다.

가까운 친구나, 지인, 취업한 선배에게 보여주면 됩니다. 스터디 같이 하고 있는 친구들도 좋습니다.

창피해도 지인들에게 보여주고, 어떤 부분을 고치면 좋을지 물어보는거죠. 그런데 안타까운건 대부분의 지인들은 나의 소중한 자소서를 또 대충 읽기 마련이죠.

그리고 잘썼다고 말하면서 잘될거라고 응원하죠.

근데 꼭 기억해야 하는건 자소서는 정말 계속 수정할 수 있습니다. 수정하면 수정할 수록, 쓰면 쓸수록 좋아지는게 자소서거든요.이건 후배님이 해보시면 알아요.

혹시 감을 잡아드리기 위해서 앞서 설명드린 첨삭하기 전의 자소서를 보여드립니다.

개인금융 업무를 수행할 때

필요한 핵심역량은 ‘맞춤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 시절 경제금융교육봉사, 도슨트, 아트딜러, 연합회 임원진 경험 등을 통해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을 만나 협업하며 상대와 신뢰 있게 소통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특히 경제박물관 도슨트, 미술 전시회 아트딜러 활동에서 연령대별로 스크립트를 따로 준비해 관람객들이 전시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고, 담당 구역 작가의 작품을 판매해보며 영업 현장도 경험하였습니다.

위의 내용은 첨삭 의뢰를 했던 후배님의 자소서 일부입니다. 일단 첫문장부터 [‘맞춤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부터가 수정이 들어가야 합니다. 내 강점은 맞춤소통입니다. 라고 하면 되지. 왜 ~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하면서 설득력을 떨어뜨릴필요는 없잖아요?

그리고 제가 읽으면서도 숨이 턱턱 막힌다고 느껴지는데요. 문장을 길게 쓰는 건 좋지 않습니다. 문장이 길어지면 이해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냥 단문으로 끊어 쓰는 것만 해도 자소서 퀄리티가 올라갑니다. 그런데 이 부분도 하지 못한거죠. 첨삭을 받지 못했으니까요.

내용 부분에서는요 경제금융교육봉사, 도슨트, 아트딜러 등등의 경험을 열거했습니다. 경험을 열거하는 건 다르게 생각하면 그냥 이것저것 발만 담궜구나 라고 이해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저는 후배님께 한가지를 가지고 구체적으로 다시 작성하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단순히 경험들을 열거하는건 설득력도 떨어지고, 읽는 사람도 흥미가 없거든요.

이런 저런 피드백을 해드리고 나니 이 후배님은 우리은행 지원하기 전전날에 다시 자소서를 보내셨고요.저는 재차 피드백을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피드백해드린 내용을 가지고 다시 새벽 4시까지 자소서를 작성해서

최종 제출해서, 서류합격을 하셨던 거죠.

만약 이 후배님이 저에게 자소서 첨삭요청을 하지 않았다면, 분명히 또 똑같은 방식으로 조금 수정해서 제출했을 겁니다. 결과는 상반기와 동일하게 서류 광탈이었을 거고요.

그래서 퇴고작업이 매우 중요합니다. 후배님이 작성한 글을 꼼꼼하게 읽어주고 첨삭해줄 사람을 찾아서 도와달라고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자소서 퀄리티가 10배는 더 좋아집니다.

그러면 당연히 서류합격으로 이어지고, 광탈은 나와는 먼 이야기가 되는 겁니다.

합격자소서 뜯어보기

후배님 어떠세요.

이제 자소서를 어떻게 써야하는지 감이 좀 잡히셨죠?

그러면 후배님은 지금부터 뭘 해야 하죠?

바로! 자소서 작성을 지금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내년 상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자소서 쓰면 되는거 아냐?’

라고 아직도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건 아니시죠?

경험정리도 정말 금방 안됩니다. 하루종일 앉아 있는다고 해서 나의 대학생활이 다 떠오르는게 아니거든요. 자격증을 공부하든, 영어공부를 하든, 아르바이트를 하든 틈날때마다 경험을 스마트폰 메모장에 적으시고요.

경험정리가 끝나면 바로 자소서를 쓰세요. 올해 떨어진 회사도 좋고, 내년에 지원할 회사도 좋습니다. 자소서 항목들을 찾아서 미리 쓰세요.

‘저기요~ 내년에 자소서 항목이 달라질 수도 있잖아요?’

후배님 물론 달라질 수도 있죠. 그런데 크게 변하지 않아요. 그리고 자소서 항목에 들어갈 내 경험은 늘 동일하고요. 항목에 따라서 조금만 변형해 주면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게 자소서를 미리 써놔야 이걸 가지고 친구든 지인이든 첨삭을 받을거 아니에요?

그쵸? 첨삭을 1번이라도 제대로 받으면 후배님의 문제점을 찾아낼 수 있고, 그것만 개선하면 내년 서류에서 광탈할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아시겠죠? 지금 바로 노트북 켜서 자소서 작성하세요.

그리고 첨삭 받으세요.

좀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그럼 은행다니는 남자 커스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합격하는 자소서 쉽게 작성하는 방법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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