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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이력서 정보

[[이력서]]신입 이력서, 무경력 쌩신입에게 필요한 것.

작성자성원맘|작성시간24.01.23|조회수2 목록 댓글 0




l는  신입 이력서, 무경력 쌩신입에게 필요한 것.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력서 하나 잘 썼다고 합격되는건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못쓰면 불합격이 되긴 합니다.

 

못 쓴 이력서는 학력이나 경력, 자격증이

있고 없고로 결정되는게 아니라,

 

자소서를 읽고 싶을 만큼 흥미를 줄 수 있느냐 없느냐로 정해집니다.

 

즉, 좋은 대학이나 좋은 학점, 완벽한 경력은 필요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인사담당자가

'궁금해 할만한 사람'이 될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신입 이력서, 무경력 쌩신입에게 필요한 것.
 

"니가 뭔데 인사담당자의 마음을 아는 것처럼 얘기하냐?!"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간단히 제 소개를 드려보겠습니다.

 

저는 대기업 3년차에 IT 기업 과장급으로 이직해 현재까지 재직중입니다.

 

(네카라쿠배 中 1 )

 

컨설턴트로 일한 2년 6개월 간 516명의 수강생 중 43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고,

지금까지 합격률은 84%입니다.

 

마음만은 모든 분들의 이력서, 자소서, 면접을 돕고 싶지만,

 

현재는 한 달에 딱 8분의 취업 컨설팅만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한 명인데 100분의 취업 컨설팅을 하면서

모두 합격하기를 바라기는 어려울테니까요.

 

딱, 합격시켜드릴 수 있는 만큼만 일하고 있습니다.

(국내 컨설턴트 중 가장 합격률이 가장 높은 이유일지도 모릅니다.)

 

수강생을 늘리려고 마구잡이로 컨설팅하는

기업형 취업 컨설팅 회사도 많습니다.

 

다만, 실력있는 컨설턴트 수는 적다보니

대학이나 취업 경험이 전혀 없는 분들도

컨설턴트로 채용하게 되는 경우도 많죠.

 

■ 내일은출근 영지쌤의 자기소개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

 

 

먼저, 채용의 1순위 목적이 뭔지 아셔야합니다.

 

회사를 먹여 살릴 완벽한 인재를 채용하는 게 목적일까요?

 

아닙니다.

채용의 목표는 '실패하지 않는 것'입니다.

 

어떤 회사도 직원 하나 채용했다고 '우리 회사는 이제 고생 끝이다!'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 회사에 잘 융화되서 무리없이 맡은 임무를 잘 수행해 줄

그런 사람을 채용하는 게 목표입니다.

 

이 점을 명심하고 써둔 이력서를 다시 읽어보세요.

그 정도면 자소서 내용이 궁금할까요?

면접에 불러내 볼만 한가요?

 

그렇지 않다고 해도 걱정하지 마세요.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신입 이력서, 무경력 쌩신입에게 필요한 것.
 

1. 사진
 

이런 것까지 설명드리게 될 줄 몰랐지만,

그래서 많은 분들이 놓치시는 것 같습니다.

 

예쁘고, 잘생길 필요 없습니다.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는 '평범한' 증명사진이면 충분합니다.

(프로필 사진, 핑크색 배경, 과한 보정 안됩니다 ㅠ)

 

인사 담당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이력서에 과하게 보정된 핑크색 배경 증명사진을 제출한다면,

 

이 사람이 우리 회사의 모든 직원과 갈등없이

잘 어울릴 수 있을거라고 생각할까요?

 

아니면 튀고 싶어하는, 돌발 행동을 할지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할까요?

사진은 '상식 선'에서만 찍으시면 됩니다.

 




신입 이력서, 무경력 쌩신입에게 필요한 것.
 

1. 학력 / 학점 / 전공
 

좋은 학력이 필수인 경우는 제외하겠습니다.

*석사 이상, 인 서울 이상 (대놓고 말하진 않겠지만)

 

학점은 성실도를

전공은 지원한 직무를 얼마나 오랜 기간 준비해 왔는지를

가늠하는 용도로 쓰입니다.

 

이번에도 인사 담당자의 눈으로 보는겁니다.

(실패하지 않기!)

 

학점이 4.0이라고 해도 반드시 일을 잘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학점이 2.0인 사람이 학교생활을 어떻게 했을지는 예상할 수 있죠.

 

전공이 지원한 직무와 연관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4년간 한가지 산업, 한가지 직무만 목표로 공부해왔다면?

 

전공 지식이 있는 만큼 업무에 빨리 융화되고,

직무에 대한 불만으로 퇴사할 가능성도 적어지겠죠.

 

(대기업도 3년차면 반 이상 퇴사합니다.

회사 입장에선 채용도 다 돈이죠.

인사 담당자는 어떤 사람을 뽑고 싶을까요?)

 

학점과 전공 또한, 합격을 결정짓지 못하지만,

불합격자를 거르기엔 좋은 요소입니다.

 

만약 학점과 전공에서 '약점'이 있다면,

반드시 경험과 경력으로 커버해야 합니다.

 




신입 이력서, 무경력 쌩신입에게 필요한 것.
 

3. 경험 / 경력
위 두가지가 단순 불합격자를 거르는 수단이었다면,

경험과 경력은 '자소서를 읽고 싶은지' 결정하는 부분입니다.

 

물론, 여기서 흥미를 주지 못하면 불합격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력은 인턴 경험이나, 2년 미만의 직무 경험

(신입 기준)

그것도 없다면 알바 경험도 좋습니다.

 

경험은 공모전 수상이나 대외 활동,

지원한 직무와 관련 있는 어떤 경험도 괜찮습니다.

 

이력서에는 너무 세세하게 쓸 필요 없습니다.

시간 없는 사람이 슥슥 읽는다고 생각하고

임팩트 위주로 작성하면 됩니다.

 

단, 지금 당장 쓸 수 있는 경력과 경험이 없다면?

당장 해볼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 신입 이력서, 경험도 경력도 없다고 생각한다면?

 

첫 직장이 내 커리어의 끝은 아닙니다.

처음부터 대기업에 갈 수 없다면 같은 직무의 중소기업에

지원해서 관련 경험을 만들면 됩니다.

 

그것도 어렵다면,

직무와 관련된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라도 시작해서

성과를 내보세요. (팔로워, 좋아요, 꾸준한 컨텐츠)

 

직무에 얼마나 진심인지를 보여줄 수 있으면 충분합니다.

이력서는 자소서를 읽게 만드는게 목적이지,

바로 합격이냐 아니냐를 정하는게 아니니까요.

 

어떤 경험을 했든 자소서를 읽게 만들기만 하면 됩니다.

당장 빈약해보이는 경험도 자소서에서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으니까요.

 

반대로 경력과 경험이 너무 많다면,

직무와 관련 없는 것은 쳐내고,

그래도 많다면 임팩트 순으로 나열해보세요.

 

*작성 예시

 

(X)

1. 국제워크캠프기구 케냐 봉사

: 한 달 간 외국인 6명과 건축 봉사, 바나나 심기, 아동 교육 봉사 진행

2. SKT 주관의 loT 공모전

: loT 기반의 호신용 스프레이 제작하며 최우수상 수상

3. LG전자 스웨덴 법인

: 주간/월간 매출보고, 시장 조사, 재고 관리, 미팅 미닛 작성 

 

(O)

1. 국제워크캠프기구 케나 봉사

1) 팀원 간 성향적 강점을 토대로 업무 분담

2) 완공 시점에 따라 건축 스케줄링 및 진척 점검

 

2. SKT 주관의 loT 공모전

1) loT 기반의 호신용 스프레이 제작하며 최우수상 수상

2) 기획자로서 디자이너, 개발자 간의 가교 역할

3) 시장 조사와 사업 타당성 분석

 

3. LG전자 스웨덴 법인

1) Weekly/Monthly 매출 데이터 분석하여 월 마감 업무에 기여

2) 북유럽 온라인 유통 채널 5곳의 시장 동향 분석하며 시장조사능력 보유

 

역할과 성과만 기입하는게 아닙니다.

역할, 업무를 통해 배운점, 기여 가능한 부분에 대해 적으세요.

 

 




신입 이력서, 무경력 쌩신입에게 필요한 것.
 

4. 자격증
 

자격증도 마찬가지입니다.

운전면허증, 컴활, 컴퓨터그래픽스 다 필요 없습니다.

 

직무와 연관이 없다면 쓰지 마세요.

개발자를 뽑는데 '어? 엑셀 잘하네?'

사무직 뽑는데 '운전 잘하네?'는 강점이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중요한 정보가 뭔지 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으로 생각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부디 직무와 관련 있는 자격증만 간단히 적어주세요.

없다고 떨어뜨릴만큼 중요한 요소도 아닙니다. 

 

 




신입 이력서, 무경력 쌩신입에게 필요한 것.
 

정리하겠습니다.

 

이력서는 자소서를 읽고 싶을 만큼만,

자소서는 면접에 부르고 싶을 만큼만 잘 쓰면 됩니다.

 

그게 어려운 거 아니냐구요?

 

나를 '글로도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을 면접에 불러봤자

질문에 대답도 똑바로 못할게 뻔합니다.

 

반대로 말하면, 이력서에 최고의 스펙을 적은 지원자가

반드시 합격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한테도 기회가 있는거죠.

 

한번 쓸 때 제대로 정리해두면

면접 준비까지 한 큐에 끝내실 수 있을 겁니다.

 

단, 취준 기간이 너무 오래 지속되고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빨리 끝내시길 권해드립니다.

 

 

 

출처 : 신입 이력서, 무경력 쌩신입에게 필요한 것.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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