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서플라이
뷰티 서플라이는 미용 재료를 공급하는 업체를 말한다.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도소매업에 많이 종사하고 있다. 기사의 내용은 업종 관련 일반, 구매 관리, 판매 관리, 인사 관리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주 고객 층
여성을 주 고객층으로 하고, 세부적으로는 흑인 여성이 주 고객 층을 형성하고 있다. 그래서 흑인 여성들이 선호하는 미용과 관련된 제품이 주종을 이룬다.
주 고객층을 백인 및 멕시칸 등으로 하는 Sally Beauty체인스토어가 있는데, 미 전역에 중소도시 할 것 없이 위치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 뷰티 서플라이의 경우에는 주로 지역별로 성공한 업체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Sally Beauty체인스토어의 경우는 유일하게 지역의 구별 없이 성공한 체인이다.
그러나 한인들이 하는 뷰티 서플라이의 경우는 흑인들이 주 고객이다.
판매 아이템
뷰티 서플라이는 두 가지 형태의 사업 모델에 따라서 판매하는 제품이 조금씩 다르다. 전문적으로 뷰티 관련 제품만을 취급하는 매장과 일반 잡화 및 의류도 함께 취급하는 매장이 있다. 뷰티 서플라이가 위치하고 있는 장소에 따라서 취급 아이템이 달라 진다.
예를 들면 대도시 안에 위치하고 있는지, 중소 도시인지도 차이가 난다. 또 매장이 스트릿트 몰(Street Mall)인지, 아니면 샤핑몰 안에 있는지의 여부, 고객 층의 차이 등이 있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판매되는 아이템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 일반 케미컬제품 - 샴푸, 염색약, 릴렉서 관련 등등
• 뷰티 잡화 – 헤어롤러, 헤어랲, 화장품 관련, 미용사 필요물품등
• 뷰티전자제품 – 헤어 클리퍼, 플랫 아이런, 컬링 아이런등등
• 헤어관련제품 – 가발, 헤어 피스, 위빙헤어등등
• 일반 잡화 – 양말, 듀렉, 신발등등
• 의류 관련 – 면 티셔츠, 청바지, 여성의류등등
• 전화기 관련 – 셀로폰 개통과 관련(일부지역 삐삐등등)
• 기타 – 선물용품, 장식품 관련 제품등
매장 형태
매장의 형태는 규모와 장소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다. 크게는 개인이 운영하는 작은 규모의 매장과 체인점으로 운영되는 매장이 있다. 요즘 들어서 뷰티 업계의 특징은 대형화와 원스텁 개념의 매장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다른 사업의 추세와도 크게 다르지 않다.
요즘 들어 부쩍 도소매업들이 대형화 되고 프랜차이즈화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고객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시도로 한 매장에서 여러 가지 요구들을 해결할 수 있는 원스탑 쇼핑의 개념이 추가 되었다.
뷰티 서플라이의 경우, 뷰티 서플라이 매장에 뷰티 살롱이나 네일 샵 등을 함께 입점시킴으로 고객들이 같은 장소에서 물건도 구입하고 서비스도 받을 수 있는 형태의 원스탑 개념이 도입되고 있다.
이런 사업의 형태는 여러 가지 시너지를 일으키기 때문에 뷰티 서플라이를 하는 점주나 뷰티 살롱이나 네일 샵을 운영하는 오너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뷰티 살롱 주인들은 매장 안에서 제품을 싼 값에 구입하고, 뷰티 서플라이 매장의 주인은 그로 인해서 매출을 늘리고, 고객의 숫자를 늘릴 수 있다.
뷰티 서플라이 매장 주인이 직접 뷰티 샵이나 네일 샵을 운영하는 경우와 임대를 해주는 경우가 있다.
위치 상의 특징
1. 대형 샤핑몰 내
대형 몰에 입주해 있는 경우에는 뷰티 제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매장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중상층 이상의 고객들이 주이다. 임대비와 운영비가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안전한 지역에서 사업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런 몰의 경우 안전요원이 늘 상주하기 때문에 치안의 걱정을 덜 수 있다.
2. 스트릿몰
대형 매장은 아니지만 중간 급 몰에 해당되는 곳 안에 입점해 있는 경우이다. 대형 샤핑몰에 위치하고 있는 스토어에 비해 그 크기가 더 크며 복합 형태의 아이템을 주로 판매한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비교적 운영비가 비싼 편이다. 안전 요원이 상주하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이 있다.
3. 자체 건물
샤핑몰에 위치하고 있지 않고 따로 떨어져 단독으로 있는 경우이며 주로 도로 가에 위치하고 있다. 주로 흑인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어 안전에 있어서 가장 취약한 곳이다.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강도사건의 주 표적이 된다. 물론 지역과 스토어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 안전을 위해 해당 스토어에서 자체 안전요원을 고용하여 쓰는 경우도 많이 있다.
운영 상의 특징
뷰티 서플라이는 다른 한인들이 하는 사업체들과 같이, 대체로 가족 비즈니스로 운영하고 있다. 남편과 아내가 함께 일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규모가 커지면서 종업원을 1명 내지 2명씩 늘리는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종업원도 가족위주의 채용방식이 주이다. 주인이 주로 캐쉬어를 보고 있으며 물건의 오더 등도 직접 한다. 주 7일을 문닫지 않고 운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토어를 운영하는 방식은 개인의 경험을 전적으로 의지한다. 제품의 오더, 재고 관리, 인사 관리, 재정관리 등 비즈니스를 하면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의 일들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보다는 경험에 의지하고 타성에 젖어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아직도 전산시스템이 보편화 되어 있지 않아 모든 일을 수작업으로 하고 있다. 아직 바코드와 같은 시스템을 재고 관리 등에 응용하는 매장이 그리 많지 않다.
장단점
장점
- 백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비즈니스에 비하면 영어의 능숙함 여부가 그리 큰 조건이 되지 않음.
- 도소매점등에 많은 한인들이 운영하고 있어 타업종에 비해 적응하기가 용이하고 물품 구입 등이 매우 수월한 편임
- 타업종에 비해서 새롭게 비즈니스를 시작하기가 용이함.
- 판매 수익률이 감소 하였지만 아직까지는 나쁘지 않은 편임(지역별 편차 큼)
단점
- 백인들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에 비해 대체로 위험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음.(가끔 식 강도 사건 등이 발생한다. 범죄에 노출된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해야 함)
- 동종업종간 경쟁이 심하다(특히 같은 한국사람들끼리의 경쟁이 심하며 이는 서로간 불신의 이유가 되기도 한다)
- 비즈니스 수익률이 갈수록 줄어든다(가격 경쟁 등으로 인함)
- 개인 활용시간이 부족하다(7주일 근무 등으로 시간내기가 어렵다. 이는 미국에 이민 온 기본동기중의 하나인 자식 교육부분에서도 여러 가지 어려운 점들을 야기시킨다.)
현재 뷰티 서플라이 업계 동향
지금까지 업계 대부분은 한국사람들이 운영하고 있는 도소매업이 주였다. 그런데 요즘은 아랍계 사람들이 진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어 한인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소매 뿐만 아니라, 도매상의 경우에도 타민족들의 진출이 조금씩 늘고 있다. 아직까지 눈에 띨 만큼 많은 숫자는 아니다.
생산라인의 경우에는 거의 모든 공장이 중국에 있다. 한국인이 소유하고 있는 곳도 있으나 중국인 소유의 공장도 늘고 있다. 중국인들의 기술이 많이 발전하여서, 생산의 경우에는 중국인들의 매인 산업으로 바뀌어 가고 있을 정도이다.
문제는 아랍인들이나 중국인들이 뷰티 서플라이 도소매업을 단순히 숫자를 늘려 진출하는 것이 아니다. 아랍인들의 경우에는 함께 협력해서 매장을 대형으로 오픈하고, 자체적으로 전문 팀을 구성해서 매출이 좋은 곳을 찾고, 매장을 계약하고 조직적으로 홍보를 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가격을 많이 내림으로 한인들에게는 긴장이 되는 사업 경쟁자들이라는 것이다.
뷰티 서플라이 업계만의 상황은 아니지만, 한인들의 경우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사업체에 재투자하는 경우가 드물다. 한인들의 경우에는 사업체를 통해서 얻는 금액을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것에 우선 순위가 있다. 예를 들면, 좋은 차를 사고, 큰 집을 사는데 먼저 돈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비즈니스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투자하는 데 인색하기 때문에,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사업 운영 형태가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 더욱이 광고와 같은 투자는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경쟁자들이 나타나는 이 시점에 더욱 고전을 하고 있다.
한 가지 반가운 소식은 요즘 1.5세나 2세들이 경영에 참여하는 추세가 늘면서, 경영이 과학화되는 모델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Source: Franchiz.com
뷰티 서플라이는 미용 재료를 공급하는 업체를 말한다.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도소매업에 많이 종사하고 있다. 기사의 내용은 업종 관련 일반, 구매 관리, 판매 관리, 인사 관리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주 고객 층
여성을 주 고객층으로 하고, 세부적으로는 흑인 여성이 주 고객 층을 형성하고 있다. 그래서 흑인 여성들이 선호하는 미용과 관련된 제품이 주종을 이룬다.
주 고객층을 백인 및 멕시칸 등으로 하는 Sally Beauty체인스토어가 있는데, 미 전역에 중소도시 할 것 없이 위치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 뷰티 서플라이의 경우에는 주로 지역별로 성공한 업체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Sally Beauty체인스토어의 경우는 유일하게 지역의 구별 없이 성공한 체인이다.
그러나 한인들이 하는 뷰티 서플라이의 경우는 흑인들이 주 고객이다.
판매 아이템
뷰티 서플라이는 두 가지 형태의 사업 모델에 따라서 판매하는 제품이 조금씩 다르다. 전문적으로 뷰티 관련 제품만을 취급하는 매장과 일반 잡화 및 의류도 함께 취급하는 매장이 있다. 뷰티 서플라이가 위치하고 있는 장소에 따라서 취급 아이템이 달라 진다.
예를 들면 대도시 안에 위치하고 있는지, 중소 도시인지도 차이가 난다. 또 매장이 스트릿트 몰(Street Mall)인지, 아니면 샤핑몰 안에 있는지의 여부, 고객 층의 차이 등이 있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판매되는 아이템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 일반 케미컬제품 - 샴푸, 염색약, 릴렉서 관련 등등
• 뷰티 잡화 – 헤어롤러, 헤어랲, 화장품 관련, 미용사 필요물품등
• 뷰티전자제품 – 헤어 클리퍼, 플랫 아이런, 컬링 아이런등등
• 헤어관련제품 – 가발, 헤어 피스, 위빙헤어등등
• 일반 잡화 – 양말, 듀렉, 신발등등
• 의류 관련 – 면 티셔츠, 청바지, 여성의류등등
• 전화기 관련 – 셀로폰 개통과 관련(일부지역 삐삐등등)
• 기타 – 선물용품, 장식품 관련 제품등
매장 형태
매장의 형태는 규모와 장소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다. 크게는 개인이 운영하는 작은 규모의 매장과 체인점으로 운영되는 매장이 있다. 요즘 들어서 뷰티 업계의 특징은 대형화와 원스텁 개념의 매장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다른 사업의 추세와도 크게 다르지 않다.
요즘 들어 부쩍 도소매업들이 대형화 되고 프랜차이즈화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고객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시도로 한 매장에서 여러 가지 요구들을 해결할 수 있는 원스탑 쇼핑의 개념이 추가 되었다.
뷰티 서플라이의 경우, 뷰티 서플라이 매장에 뷰티 살롱이나 네일 샵 등을 함께 입점시킴으로 고객들이 같은 장소에서 물건도 구입하고 서비스도 받을 수 있는 형태의 원스탑 개념이 도입되고 있다.
이런 사업의 형태는 여러 가지 시너지를 일으키기 때문에 뷰티 서플라이를 하는 점주나 뷰티 살롱이나 네일 샵을 운영하는 오너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뷰티 살롱 주인들은 매장 안에서 제품을 싼 값에 구입하고, 뷰티 서플라이 매장의 주인은 그로 인해서 매출을 늘리고, 고객의 숫자를 늘릴 수 있다.
뷰티 서플라이 매장 주인이 직접 뷰티 샵이나 네일 샵을 운영하는 경우와 임대를 해주는 경우가 있다.
위치 상의 특징
1. 대형 샤핑몰 내
대형 몰에 입주해 있는 경우에는 뷰티 제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매장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중상층 이상의 고객들이 주이다. 임대비와 운영비가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안전한 지역에서 사업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런 몰의 경우 안전요원이 늘 상주하기 때문에 치안의 걱정을 덜 수 있다.
2. 스트릿몰
대형 매장은 아니지만 중간 급 몰에 해당되는 곳 안에 입점해 있는 경우이다. 대형 샤핑몰에 위치하고 있는 스토어에 비해 그 크기가 더 크며 복합 형태의 아이템을 주로 판매한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비교적 운영비가 비싼 편이다. 안전 요원이 상주하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이 있다.
3. 자체 건물
샤핑몰에 위치하고 있지 않고 따로 떨어져 단독으로 있는 경우이며 주로 도로 가에 위치하고 있다. 주로 흑인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어 안전에 있어서 가장 취약한 곳이다.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강도사건의 주 표적이 된다. 물론 지역과 스토어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 안전을 위해 해당 스토어에서 자체 안전요원을 고용하여 쓰는 경우도 많이 있다.
운영 상의 특징
뷰티 서플라이는 다른 한인들이 하는 사업체들과 같이, 대체로 가족 비즈니스로 운영하고 있다. 남편과 아내가 함께 일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규모가 커지면서 종업원을 1명 내지 2명씩 늘리는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종업원도 가족위주의 채용방식이 주이다. 주인이 주로 캐쉬어를 보고 있으며 물건의 오더 등도 직접 한다. 주 7일을 문닫지 않고 운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토어를 운영하는 방식은 개인의 경험을 전적으로 의지한다. 제품의 오더, 재고 관리, 인사 관리, 재정관리 등 비즈니스를 하면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의 일들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보다는 경험에 의지하고 타성에 젖어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아직도 전산시스템이 보편화 되어 있지 않아 모든 일을 수작업으로 하고 있다. 아직 바코드와 같은 시스템을 재고 관리 등에 응용하는 매장이 그리 많지 않다.
장단점
장점
- 백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비즈니스에 비하면 영어의 능숙함 여부가 그리 큰 조건이 되지 않음.
- 도소매점등에 많은 한인들이 운영하고 있어 타업종에 비해 적응하기가 용이하고 물품 구입 등이 매우 수월한 편임
- 타업종에 비해서 새롭게 비즈니스를 시작하기가 용이함.
- 판매 수익률이 감소 하였지만 아직까지는 나쁘지 않은 편임(지역별 편차 큼)
단점
- 백인들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에 비해 대체로 위험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음.(가끔 식 강도 사건 등이 발생한다. 범죄에 노출된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해야 함)
- 동종업종간 경쟁이 심하다(특히 같은 한국사람들끼리의 경쟁이 심하며 이는 서로간 불신의 이유가 되기도 한다)
- 비즈니스 수익률이 갈수록 줄어든다(가격 경쟁 등으로 인함)
- 개인 활용시간이 부족하다(7주일 근무 등으로 시간내기가 어렵다. 이는 미국에 이민 온 기본동기중의 하나인 자식 교육부분에서도 여러 가지 어려운 점들을 야기시킨다.)
현재 뷰티 서플라이 업계 동향
지금까지 업계 대부분은 한국사람들이 운영하고 있는 도소매업이 주였다. 그런데 요즘은 아랍계 사람들이 진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어 한인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소매 뿐만 아니라, 도매상의 경우에도 타민족들의 진출이 조금씩 늘고 있다. 아직까지 눈에 띨 만큼 많은 숫자는 아니다.
생산라인의 경우에는 거의 모든 공장이 중국에 있다. 한국인이 소유하고 있는 곳도 있으나 중국인 소유의 공장도 늘고 있다. 중국인들의 기술이 많이 발전하여서, 생산의 경우에는 중국인들의 매인 산업으로 바뀌어 가고 있을 정도이다.
문제는 아랍인들이나 중국인들이 뷰티 서플라이 도소매업을 단순히 숫자를 늘려 진출하는 것이 아니다. 아랍인들의 경우에는 함께 협력해서 매장을 대형으로 오픈하고, 자체적으로 전문 팀을 구성해서 매출이 좋은 곳을 찾고, 매장을 계약하고 조직적으로 홍보를 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가격을 많이 내림으로 한인들에게는 긴장이 되는 사업 경쟁자들이라는 것이다.
뷰티 서플라이 업계만의 상황은 아니지만, 한인들의 경우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사업체에 재투자하는 경우가 드물다. 한인들의 경우에는 사업체를 통해서 얻는 금액을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것에 우선 순위가 있다. 예를 들면, 좋은 차를 사고, 큰 집을 사는데 먼저 돈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비즈니스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투자하는 데 인색하기 때문에,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사업 운영 형태가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 더욱이 광고와 같은 투자는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경쟁자들이 나타나는 이 시점에 더욱 고전을 하고 있다.
한 가지 반가운 소식은 요즘 1.5세나 2세들이 경영에 참여하는 추세가 늘면서, 경영이 과학화되는 모델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Source: Franch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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