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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1일 뉴스브리핑

작성자윤광호|작성시간24.03.21|조회수318 목록 댓글 0


윤태화 조사하면 다 나온다
https://youtu.be/pxaVp8Wmw-0?si=OMdi8KdVKeMnHbh0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집값 떨어져 ‘황혼 이혼’ 감소?
→ 전체 이혼 건수는 감소하는데도 2001년부터 2021년까지 6배까지 급증하던 ‘황혼 이혼’(30년 이상 부부의 이혼)이 2022년부터 2년 연속 감소.


▷분할 재산의 바탕이 될 부동산 하락
▷경기 둔화와 물가
▷늦어지는 결혼 연령이 주요인.(서울)


2. 700개 기업 주총 28일 하루에 몰려
→ 개인 주주 평균 5.97개 종목 보유,..
주총 참석하고 싶어도 못 간다.
‘전자투표제도’ 2010년부터 시행됐지만 도입 기업 2023년 11.62%에 불과.(문화)


3. ‘코성형’ 보다 낮은 ‘뇌수술’ 수가
→ 의료진 12명 가량 투입돼 14∼15시간 걸리는 ‘고혈류 뇌혈관 우회수술’에 건보가 지급하는 수가 237만 5000원으로 의사 한 명이 1시간 정도 수술하는 코 성형수술비(290만 원)보다 싸다.

너무 많은 전공의 비율도 전문의 1명당 전공의 0.5명으로 개정 추진.
상급 종합병원으로만 몰리는 환자 분산 정책도 필요.(문화)


4. 한국 지식재산권 최대 흑자 기록
→ 산업 분야서는 여전히 적자(18억 6000만 달러 적자)지만 K콘텐트로 거둔 저작권 수익은 22억 1000만 달러 흑자로
종합적으로 지재권 무역수지는 1억 8000만 달러(약 2400억원) 흑자.(중앙


◇블랙핑크·트와이스가 '수출 역군'
◇지식재산권 수지, 역대급 흑자
◇월드투어로 K콘텐츠 수출
◇지재권 수지 2년 만에 흑자 전환


5. 면세점 이하라도 상속세 신고해야 이익일 때가 있다
→ 과세점(배우자 10억, 자녀5억) 이하면 상속세 신고 안해도 된다.
그러나 상속 받은 재산을 매각할 때 신고를 안한 경우 양도소득의 산정 기준이되는 취득가격이 낮게 잡혀 양도소득세를 더 많이 물 수가 있다.(아시아경제)


6. AI, 업무에 도움되지만 임금 감소 우려
→ OECD 보고서.
AI로 업무성과가 높아졌나 ‘그렇다 80%’...
조사대상 근로자의 40%는 AI가 해당 부문의 임금을 줄일 수 있다고 전망.(아시아경제)


7. 운전자보험 가입시 주의 할 팁 하나
→ 6주 미만 상해사고에 대한 형사합의금 보장 여부 확인 필요.
과거 판매된 상품이나 일부 플랫폼 운전자보험의 경우 6주 이상 중상해 사고만 보상하기 때문에 훨씬 빈도가 많은 6주 미만 상해 사고는 보장이 되지 않는다.(헤럴드경제)


8. 의대 증원 대학별 배정 끝, 되돌리기 불가능?
→ ‘대입 공고 반영 후 되돌리면 수험생, 학부모 줄소송...
되돌리기 어려워’ vs 의사단체, ‘의대 증원 취소 소송을 낸 만큼 소송 결과에 따라 결론이 바뀔 수 있다’며 기대를 버리지 않아.(동아)


▼정부, 의대 증원인원 배정 서울 시내 의대들 ‘0’명


9. 김치 종주국 한국? →
▷‘직접 담가 먹는 집’ 24.7%
▷자녀가 김치를 안먹는 집 40.9%...

김치를 먹지 않는 이유로 ‘매워서’(30.8%), ‘김치 냄새를 싫어해서’(16.6%), ‘김치가 맛이 없어서’(16.5%), ‘염분이 많을 것 같아서’(14.1%) 순...(문화)


10. 빌 게이츠, 원전 오너 된다
→ 빌 게이츠가 설립한 소형모듈원자로(SMR) 회사 ‘테라파워’가 첫 원자로 건설 인허가를 신청하고 오는 6월 시공에 들어간다.
2030년부터 상업운전이 목표.(매경)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매일경제가 창간 58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인구대역전’을 주제로 제34차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매일경제는 인구위기의 해법 중 하나로 조부모부터 손주까지 3대가 도보 거리에서 ‘따로 또 같이’ 사는 21세기형 아파트 단지를 제안했습니다.
또한 이민 정책도 저숙련 단순 인력 수급에서 나아가 아세안 국가의 우수한 인력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매일경제신문 창간 58주년 기념 제34차 국민보고대회가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대한민국 인구대역전’을 주제로 열리고 있다. 
KAIST·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과 함께 진행한 이날 보고대회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내외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이충우 기자>


2.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개발자 대회에서 메모리 기술인 HBM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업그레이드 사이클은 엄청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와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는 자세한 대답을 피했습니다.


엔비디아 CEO 미디어 간담회
"韓기업 혁신제품 가장 많아"
삼성·하이닉스 언급하며 극찬
"더이상 반도체회사 아니다"
年 2500억弗 데이터센터 공략
신형 AI칩 가격은 3만~4만弗
삼성 파운드리 협력 가능성도


3. "1위 되찾겠다" 삼성의 자신감…판 뒤집을 '비밀병기' 뜬다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오른쪽)이 2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경 사장은 이날 “2~3년 안에 반도체 세계 1위 자리를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 비밀병기 '마하 1' 연말 출격...AI 반도체 판 뒤집는다
◇삼성전자 "2~3년 안에 반도체 1위 되찾겠다"...경계현 사장, 주총서 자신감
◇젠슨 황 "韓 HBM 환상적...삼성 제품 테스트하는 중"


4. 젠슨 황 한마디에 삼성전자 축포


◇5.6% 급등…하이닉스는 2%↓
◇정부 감세 방침에 밸류주도 화색


5. '반도체 패권' 탈환 노린 美…인텔에 200억弗 퍼붓는다


◇반도체법 '역대 최대' 보조금
◇4개주 생산설비 신설에 투자...직접 지원 85억弗·대출 110억弗
◇인텔 투자금의 25%도 세액공제
◇시장 점유율 2030년 20%대 목표


6. 총선을 3주 앞두고 여야가 일제히 수도권 민심 잡기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에서 정당 지지율이 일주일 만에 15%포인트 하락한 국민의 힘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경기 안양을 찾아 수도권 민심을 강조했습니다.
같은 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인천을 방문하며 닷새 연속 수도권을 집중 공략하고 있습니다.


7. 텍사스주를 통한 불법 입국을 주 범죄로 규정한 텍사스주 이민법을 둘러싸고 법적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시행이 보류됐던 해당 법안에 대해 19일 미국 연방대법원에서 집행 정지 명령을 해제했지만, 해제 직후 제5연방순회항소법원에서 시행을 재차 보류하면서 불법 이민자 정책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8.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국내 로펌 중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24시간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변호사 광고에 대한 규정 위반 소지가 있어 보인다”며 소명을 요구하는 공문을 대륙아주에 보내면서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9. 냉탕에 서버 식힌다…SK이노, 빅테크에 공급


◇액침냉각 시장 선점 '가속'
◇국내 최초 하반기 상용화 앞둬
◇공기 냉각보다 전력 10%로 줄여
◇데이터센터 늘수록 수요 급증
◇글로벌 시장 40조원 이상 전망


10. 5월부터 드론으로 마라도 치킨 배달…골프장 잔디 관리도 '척척'


◇쓰임 많아진 드론
◇파블로항공, 가기 힘든 섬에 배송
◇니어스랩은 방산·치안에서 활용
◇메이사, 여주 렉스필드에 투입
◇엔젤스윙은 건설사 시공 지원
◇국토부, 전국 17곳에 드론 사업
◇세계 드론 시장 2032년 146조원


11. "이 정도일 줄은"…한국 대표과일 '사라질 위기' 뭐길래
국내 과일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자 정부가 연일 물가 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20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 판매대에 수입 포도들이 진열돼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페루산과 호주산 등 수입 포도 가격은 지난해 이맘때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수입 풀린 포도는 '가격 폭등' 없었다
◇사과·배, 공급조절 못해 급등
◇"경직된 농정에 소비자 피해"


12. 중장년 근로자 34.4% 임시고용직… OECD 1위

우리나라 55~64세 임금 근로자 100명 가운데 34명은 기간제 근로자 등 임시고용직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압도적 1등이다. 이는 과도한 연공서열식 임금 구조에 따른 것으로, 노동시장이 정규직 12%와 비정규직 88%로 양극화되는 ‘12대88′의 이중 구조를 가속화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KDI ‘노동시장 회복 방안’ 보고서


◇60세 한국 남성 근속 연수 2.7년…미국은 9년


13. "이자만 수백억 더 내야 하는데…" 속타는 건설사 '폭발'


◇"정상 PF 사업장도 금리 2배 올리다니"
◇금융-건설사 갈등 폭발

◇갈길 먼 PF사업 정상화
◇금융권 "불확실성 크게 늘어...대출 금리 대폭 인상 불가피
◇年 8.5%도 오히려 낮은 수준"


14. 2차전지株 충전 시작? 기관·외국인 줍줍


◇10개 종목지수 두달새 20%↑
◇엘앤에프·삼성SDI 쓸어담아
◇美·유럽 전기차 수요 부진에...1분기 실적 전망은 어둡지만
◇하반기 업황 비교적 긍정적
◇차세대 배터리 개발 기대도




♧간추린 뉴스♧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보수의 텃밭인 대구와 경북 경산을 찾아 TK 민심 잡기에 나섭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전통적 지지기반인 광주를 비롯해 전북 군산, 충남 논산 지역을 찾아 지지를 호소합니다.

●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비례대표 순번을 재조정했습니다. 호남과 당직자 출신을 홀대했다는 지적에 호남 4선 출신의 조배숙 전 의원을 당선권으로 앞당겼습니다.

● 정부가 의대 증원 2천 명의 대학별 배정안을 발표하자 의료계는 "정권 퇴진 운동을 벌이겠다"며 반발했습니다. 의료계 단체들은 밤늦게까지 대책회의를 열었고 그 결과를 오늘 발표합니다.

●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오늘부터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정당 추천을 받은 후보자는 추천 정당의 당인과 대표자의 직인이 있는 추천서를, 무소속 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첨부해야 합니다.

●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오늘  귀국합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방산 관련 회의 참석을 위한 귀국이지만 공수처에도 소환 조사를 재차 촉구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 미 연방준비제도가 현행 5.25∼5.5%인 기준금리를 또다시 동결했습니다. 연준은 올해 세 차례 금리 인하를 시사했는데, 이 영향으로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로 마감했습니다.

●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이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했습니다. 몬테네그로에서 복역 중인 권 씨는 형기가 만료되는 이번 주말 국내로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 금감원은 어제 가짜 거래소 이용 사기가 공통적으로 소액의 자산 투자를 권유해 수익을 경험하게 한 뒤 투자금을 늘려 거액이 입금된 뒤에는 돌연 출금을 거절하고 자금을 편취한다며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 지난달 카드론 잔액이 39조 5천억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1월보다 2천억원 넘게 증가했습니다. 서민 경제가 어려워지는 가운데 저축은행 등 타업권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카드론 잔액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한국전력이 2분기 전기요금을 발표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은 현재의 연료비 조정 단가를 그대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협의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2분기 전기요금은 동결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농산물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이 운영시간을 주 5일로 줄이자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력난 때문인데요. 그런데 이렇게 되면, 과일과 채소 가격이 더 비싸질 수 있단 우려가 나옵니다.

● 카카오가 그제부터 미니 이모티콘을 무료로 제공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는데요.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 '괜히 받았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모티콘을 받는 대신 카카오 이모티콘 채널 구독 동의를 해야 하고, 휴대전화로 보내는 광고 문자 동의까지 이뤄진다는 내용이 담겼기 때문입니다.

● 삼성전자의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에 모바일 신분증을 탑재했습니다. 실물신분증과 똑같은 효력이라 4월 10일 총선에도 이 모바일신분증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 정부가 회전교차로를 안전하게 통행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한 집중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회전교차로에 접근할 때는 서행해야 하고, 좌회전하는 차량은 안쪽 차로, 우회전 차량은 바깥쪽 차로로 다녀야 합니다. 또 회전교차로 안에서는 항상 회전 차량이 우선이며, 보행자에게는 양보해야 합니다.

●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북유럽 핀란드가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핀란드는 143개국 가운데 근소한 차로 2위인 덴마크를 제쳤습니다. 한국은 지난해보다 5계단 오른 52위로 집계됐고, 2020년 탈레반 집권 후 인도주의 위기를 겪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이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 이강인 선수가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손흥민 선수와 몸싸움을 벌인 내분사태에 대해 처음으로 공개 사과했습니다. 주장 손흥민은 후배를 끌어안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대표팀이 하나로 뭉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 우리 축구대표팀이 오늘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을 상대로 월드컵 예선전을 치릅니다. 임시 감독을 맡은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첫 경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정규리그 개막전이 우리나라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첫 시구를 맡았고, 한화로 복귀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옛 동료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는 등 달라진 한국 야구의 위상을 실감케 했습니다.

● 오늘도 출근길까지는 꽃샘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낮이 되면 볕이 기온을 끌어올리면서 이번 추위가 점점 누그러들겠습니다. 내일 오후가 되면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는데요. 토요일 아침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간략 뉴스♧

1.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
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2. 부하직원과 카풀한 전북 소방서장에 '경고'…
"노무 제공받아“

3. '야간외출' 위반 조두순 징역 3개월 법정구속…
"구속된 거예요?“

4. "MLB 개막전 고척돔에 폭탄" 메일…
경찰 350명 수색 결과 미발견

5. 포항서 차 훔쳐 안동까지 달아난 무면허 운전자…
경찰 40㎞ 추격

6.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 딸 잃은 모친의 절규

7. 한국女-베트남男 결혼만 증가세, 왜?…
베트남 귀화女 대다수

8. '문신 보여주고 침 뱉고 셀카까지'…
식당서 난동 부린 MZ조폭

9. 반려견 7마리와 산책하다 시비…
80대 폭행한 30대 징역형

10. "경남 양산서 심정지 아내 목숨 구한 '생명의 은인' 찾습니다“

11. 총선 후보 얼굴 현수막 훼손 60대 검거…
"건물 내부 가려서“

12. 이혼 숨기고 10년간 가족수당 챙긴 광주시 공무원 정직 1개월

13. 보은서 낙엽 소각하던 80대 노인 불타 숨져…
아들이 신고

14. 술에 취해 경찰관 낭심 발로 찬 여성 벌금 400만원

15. "버스서 남성 승객이 외국인 여성 폭행 후 도주"…경찰 수사 중

16. 도주 납치범 오토바이로 막은 시민…
"잡아야겠단 생각뿐이었죠“

17. 日해역서 韓선적 선박 전복…
구조 9명중 8명 사망, 2명 실종

18. 바나나·오렌지 1천800t 직수입…
농산물 할인상품권 600억원

19. 삼성전자 "2∼3년안에 반도체 1위 되찾을것…
AI칩 '마하1' 개발“

20. '모바일 신분증' 품은 삼성페이, '삼성월렛'으로 탈바꿈

21. [날씨] 아침 기온 영하로 '뚝'…
꽃샘추위 조심하세요

22. 중장년 근로자 10명중 3명 비정규직…
OECD 최고 비율

23. 개성공단지원재단 해산…
출범 16년여만에 역사 속으로

24. 육군 "예비군 훈련 연 30일로 확대 검토한 바 없어“

25. 신형 K-13 기관단총 '사격중 탄환 폭발' 잇단 사고

26. 5년간 전세자금대출 총 286조원…
수도권 거주 2040에 집중

27. 초등생과 조건만남 한 어른들…
항소심서도 징역 10∼20년 구형

28. '배달용'으로 전기이륜차 사면 보조금 10% 더 받는다

29. 손해 무릅쓰고 국민연금 일찍 타는 수급자 85만명 달해…왜?

30. "병원 권유로 고가의 무릎 줄기세포 주사 맞았다 낭패볼 수도“

31. 바이오로 확산한 미중 갈등…
"韓 반사이익" vs "기술력 갖춰야“

32. '한국의 인공태양' KSTAR 잇단 기록 경신…
장시간 운전 청신호

33. IBM "딥페이크 등 AI 기술 오남용, 법적 책임 물어야“

34. 서울 강서구 아파트서 화재…
80대 남성 사망

35. '거제 영아 살해·유기' 친부 항소심도 징역 8년…친모는 감형




💜 오늘의 영어 한마디

너 정말 대단하다.
You are really something.

'something'은 "어떤 것, 어떤 일, 무엇"

너는 대단한 사람이 될 거야.
I believe that you'll be something.

believe : 믿다, ~라고 믿다

저한테 너무 잘 해주시는군요.
You are too good to me.

이번에는 잘해.
Do a good job this time.

this time : 이번은




♧청바지의 탄생 비화 ♧

오늘날 최고의 의류로 꼽히는 것은
단연 청바지일 것입니다.

청바지에는 "오무주의(五無主議)"
라는 사상이 베어 있다고 합니다.

계급, 연령, 계절, 성별, 국경의
구별이 없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이란 뜻입니다.

청바지는 1873년 5월 20일 청바지 제작
특허를 받은 후 지금까지 35억장(개)
이상이 팔렸고 지금도 이념에 관계없이
5대양 6대주의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옷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전 세계 젊은이들이 즐겨 입는
청바지는 사업에 실패하여
극한 절망에 빠진 사람이 실패를
기도로 딛고 일어선 발명품입니다.

미국 서부에 황금 광산이 발견되면서
금을 캐러 많은 사람들이 샌프란시스코로 모여들었고 전 지역이 광부들의
거처인 천막촌으로 변해갔습니다.

청바지를 처음 고안해낸 사람은 골드러시를
따라 미국 서부에 온 독일 출신 이민자
리바이 스트라우스(Levi Strauss) 입니다.
스트라우스는 천막 제작으로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큰 시련이 닥쳐왔습니다.
어느 날 그에게 군납 알선업자가 찾아와
군대용 대형천막 10만여 개 분량의 천막 천을 납품하도록 도와주겠다고 제의했습니다.

뜻밖의 큰 행운을 잡은 스트라우스는
즉시 빚을 내어 생산공정에 들어갔고,
공장과 직원을 늘려서 밤낮으로 생산에
몰두해 3개월 만에 주문 받은
수량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엄청난 주문을 받은 스트라우스는
꿈을 꾸고 있는 것만 같았습니다.

"오! 하느님 감사합니다."를 연발하며
10만개의 천막을 만들어 납품했는데
기쁨도 잠시, 납품한 천막은
사용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게됩니다.
10 만개의 천막 전부가 군대에서
사용하는 색깔인 국방색이 아닌
청색으로 염색이 되어있었기 때문입니다.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빚까지 낸
"스트라우스"는 산더미만한 양의 천막천이
방치된 채 빚 독촉이 심해지고,
직원들도 월급을 내놓으라고
아우성치는 상황을 맞게 되었습니다.

헐값에라도 팔아 밀린 빚과 직원들의 월급만이라도 해결하고 싶었으나
엄청난 양의 천막을 한꺼번에
사줄만한 사람이 나설 리가 없었습니다.

큰 위기를 당한 스트라우스는 납품에서
거절당한 천막을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몇날 몇일을 꿇어 앉아
기도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실의에 가득차서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금 광부들이 모여앉아
바지를 꿰매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거친 일을 하는 광부들의 바지가
잘 떨어져서 바느질하기도 바빴습니다.

스트라우스는
"질긴 천으로 옷을 만들면
잘 떨어지지 않을텐데" 라고
중얼거렸습니다.
자신이 무심코 내 뱉은 말에 깜짝 놀란 그는

"지금 내가 한 말은 하느님이 내게 주신
기도의 응답이었어." 하면서
무릎을 탁 치면서 좋아하였습니다.

염색이 잘못된 청색의 천막 천으로
바지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1주일 후 스트라우스의 골칫거리였던
천막천은 산뜻한 바지로 탈바꿈 되어
시장에 첫선을 보였습니다.

푸른색의 잘 닳지 않는 바지,
이름하여 청바지는 뛰어난 실용성을
인정받아 광부들뿐 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까지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후 터지고 끊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솔기를 튼튼한 실로 꿰매고 뒷주머니가
떨어지지 않도록 굵은 구리못 같은
리벳(rivet)도 박아 넣었습니다.
이것이 대표적인 청바지 브랜드가 된
"리바이스(Levi’s)" 의 시초라고 합니다.

청바지 리바이스(Levi's)란 상표의
끝에 붙은 에스(s)자는 리바이스란 사람의
성씨인 스트라우스(strauss:깃털장식)란
성을 압축한 약칭으로 성의 앞글자
에스를 이름 끝에 첨가한 것입니다.
당시 가격은 한 벌에 1달러에 불과했지만, 리바이는 결국 이 청바지로 금광
채굴자보다도 더 많은 돈을 벌어들였습니다.

청색으로 잘못 염색한 천막천은
군용으로서는 무가치한 폐물이 되었으나,
그 무용지물이 되었던 천막천은
청바지로 반전된 것입니다.
실패와 실수에도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기도가 청바지라는 선물을 안겨준 것입니다.

지금도 청바지는 세계에서 사랑을 받으며
새로운 디자인으로 태어나고 있습니다.

사업에 실패하여 절망에 빠진 스트라우스는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않으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러 거두리라”는
성경 말씀을 생각하면서 기도하여
실패를 딛고 대박을 맞은 것입니다..


실패에 낙담말라.
긍정적인 경험이 될 수 있다.
- 존 키츠 -

실패란 성공으로
한발짝 더 나아가는 것이다.
- 메리 케이 애쉬 -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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