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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9일 뉴스브리핑

작성자윤광호|작성시간24.04.19|조회수289 목록 댓글 0


윤태화 조사하면 다 나온다
https://youtu.be/BBt0v7dGLps?si=QPioqH4X27GcwX27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예금에 몰빵한 한국?
→ 한국은 전체 금융자산의 46.3%가 현금,예금.
주식·펀드 비중은 21.8%.
미국은 반대로 현금·예금이 14.9%, 주식·펀드 비중이 49.1%...

우리도 미국처럼 자산을 배분했더라면 가구당 매년 300만원의 추가 수익을 올렸을 것으로 추산된다는 분석.(한경)



▼한국은 현금,예금에 몰빵... 미국 수준으로 주식, 펀드 늘리면 연 300만원 정도 초과 수익 기대.


2. ‘무덤 친구’(하가토모·墓友)
→ 고령사회가 먼저 온 일본의 연간 사망자는 150만명, ‘다사(多死) 사회’이다.
한국은 30만명이다.

10년 전부터는 생협의 중계로 합장묘 묫자리를 함께 사용할 ‘묫자리 친구’들이 형성되고 그들은 연 2~3회씩 만나 함께 점심을 먹는다.(아시아경제)


일본 고베시 평화 묘지 합동 자례 묘 '영원'.


최근 일본 효고현 고령자생활협동조합이 주최한 ‘하카토모(墓友·묘우) 오찬 모임'에서 참석자들이 잔을 들고 건배하고 있다.
일본에서 황혼기에 접어든 노인들이 함께 합장묘에 누울 이들과 생전부터 교류를 맺으며 이른바 ‘하카토모’ 관계를 맺고 있다고 NHK 등이 최근 보도했다./효고현 고령자생활협동조합


3. 동네 빵집
→ 2019년 대기업 빵집 출점규제는 종료됐지만, 대기업과 제빵점 단체가 상생 협약을 맺어 자율 규제가 이어지고 있다.

협약에 따라 대기업 프랜차이즈 빵집은 신규 출점 시 동네 빵집과 500m 거리 제한을 받고 전년 기준 2% 내에서만 가맹점을 증설할 수 있다.(아시아경제)


4. 28억씩 챙기고 50여일만에 해체되는 ‘위성정당’들
→ 국민의힘은 국민의미래와의 흡수 합당 절차를 시작했고,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도 해산 절차...

더불어민주연합 소속으로 비례대표에 당선된 진보당 2명(정혜경·전종덕), 기본소득당 1명(용혜인), 사회민주당 1명(한창민) 등은 ‘제명’ 절차를 거쳐 각자의 정당으로 재입당하는 수순을 밟는다.

여야의 위성정당이 각 약 28억 원씩의 선거보조금을 받고 선거 후에는 해산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태라는 비판.(문화)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당선자 총회(왼쪽)·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 당선인들. 연합뉴스

◇​국힘, 상임전국위 열어 '흡수합당' 안건 논의
◇민주, 당선인들 당적별로 정리


5. 성인 57%, 1년간 책 한권도 안읽어
→ 문화체육관광부 ‘2023 국민 독서실태 조사’.
1년간 책을 한권 이상 읽은 사람 비율인 ‘종합독서율’, 성인의 경우 43%에 그쳐.
2021년에 비해 4.5%포인트 감소.
1994년 86.8% 이후 매년 감소.(문화)


◇“시간 없어서” “스마트폰 봐”
◇독서율 매년 역대 최저 경신
◇성인 '일'·학생 '공부' 때문에 시간 없어 독서 못한다
◇청년·고소득층보다 고령층·저소득층 독서율 낮아


'제4차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2024~2028)' 발표


6. 원화, OECD 37개국 중 5번째 저평가
→ 일본이 70.25로 가장 저평가 되어 있고 이어 튀르키예-노르웨이-이스라엘-한국 순.

전문가,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 후반이면 적정한 수준이라 평가.
저평가국은 비용면에서 여행하기 좋은 나라라는 의미(문화)


◇한국 실질실효환율 96.66
◇일본이 70.25로 가장 낮아


7. 요양보호사
→ 2022년 말 기준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252만명이다.
실제로 활동하는 인원은 자격증 소지자의 4분의 1에도 못 미친다.

건강보험공단 집계에 따르면 요양원 근무 요양보호사의 급여는 200만원대 초반으로 저임금 이어서 '장롱 자격증'이 대부분이다.(아시아경제)



현행법상 요양원은 입소자 2.3명당 요양보호사가 1명 이상 근무해야 한다.
하지만 요양원 관계자와 요양보호사들은 저임금으로 인한 미취업, 24시간 2~3교대 근무로 인한 필요 인력 규모 등 때문에 2.3명당 1명 최소 유지도 빠듯하다고 말한다.

사정이 열악한 일부 민간요양원은 요양보호사 비율을 맞추지 못해서 입소자를 퇴소시키는 경우도 있다.


29일 서울 강남구 서울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이 걷기 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


8. 200만원이나 더 싸?…명품족 몰리는 日
→ 엔저로 일본 내 명품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지면서 전 세계 소비자들이 일본으로 모여들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보도.

태그호이어의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손목시계 같은 경우 도쿄에서는 78만5000엔(약 700만원), 미국 뉴욕에서는 6450달러(약 886만원)로 일본이 186만원 저렴.(한경)
◇엔저 이어지자 명품 소비족 일본으로
◇환변동 반영 안해…실구매가 하락


9. 신용점수 인플레... 900점 고신용자인데도 은행 대출 불가
→ 통신비·국민연금·보험료 등 납부 정보를 신용점수에 반영하면서 전체적으로 신용점수 올라가, 신용점수 변별력이 떨어지자 은행들은 내부 자체 신용평가 모델을 활용하기 시작.

신용점수 950점 이상의 초고신용자 수는 지난해 말 1314만여명으로 이는 전년 대비 147만명 이상 늘어난 인원, 전체의 4분의 1을 넘었다.(국민)


[자료 제공 = KCB 공시]


◇신용점수 하위 50% 기준 또 높아져
◇KCB 865점·NICE 879점 이하
◇신용카드 발급 신용점수 기준도 강화


10. ‘애시당초’는 사전에 없는 말
→ ‘애당초’가 맞는 말.
‘애’는 맨 처음을 뜻하는 접두사로 당초에 붙어 ‘당초’를 강조하는 말이 애당초이다.
사전에 ‘애시’는 ‘애초’의 사투리라고 풀이되어 있다.(중앙)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8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개막한 글로벌 아트페어 ‘아트 오앤오(ART OnO) 2024’ VIP 관람객들이 미술 작품들을 둘러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날 유럽과 미국,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컬렉터(미술품 수집가)들이 주요 작품들을 앞다퉈 구입하면서 모처럼 ‘미술시장의 봄’을 만끽했다. 
20여 개국 정상급 갤러리들이 대표작을 전시한 아트 오앤오는 21일까지 개최된다. <사진=한주형 기자>


1. 경기도 분당과 일산을 비롯한 1기 신도시를 재건축할 때 특별법에 따라 완화된 건축규제를 따를 경우 현재 15~20층인 아파트를 평균 35층 안팎까지 올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매일경제신문사가 단독으로 입수한 ‘주거단지 고밀개발 영향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에서 1기 신도시에서 통합재건축을 추진 중인 4개 아파트를 시뮬레이션한 결과입니다.



오는 27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특별법이 적용되는 1기 신도시인 성남 분당 일대 모습. 연합뉴스

■ 한층 높이면 일조시간 5분 줄어…단지 묶어 재건축해 주거質 확보
◇1기 신도시 재건축 시뮬레이션...법적 상한 용적률 적용하면
최대 45층까지 올릴 수 있지만 조망·동간격 감안땐 35층 적정
◇단독 재건축하면 최대 29층
◇2개 단지 이상 통합 추진해야...학교 등 재배치로 사업성 높여


2.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반도체는 미·중 갈등을 일으킨 원인일 정도로 국가·경제에서 중요하다”며 “기술, 국방, 우주 등을 모두 관통하는 핵심인 반도체를 지금 지원하고 더 성장시키지 못하면 영영 경쟁에서 뒤쳐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회장은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미국·일본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반도체 보조금·지원 전쟁에 한국이 바로 참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3.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양곡관리법을 일부 문구만 수정해 다시 발의한 ‘제2 양곡관리법’을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자신들이 총선때 공약한 국민 1인당 25만원의 민생지원금 지급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라고 정부에 공식 요구했습니다.


18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소병훈 위원장이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산물 가격 안정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하는 안 등을 야당 단독으로 가결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4. 네이버가 전자상거래 물류서비스인 ‘네이버도착보장’을 당일배송과 일요배송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알리·테무 등 중국 업체들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나온 조치입니다.


◇네이버 '당일배송' 시작했다…
◇탈쿠팡 고객 유혹, 구독료도 인하

■ 쿠팡, 멤버십 혜택 더 늘린다


◇4% 적립 연장·영화 할인권 등
◇月회비 올린 만큼 서비스 확대


5. 한은의 경고 "반도체·배터리기업 美에 몰려 … 첨단분야 인재유출 위험 심각"


■대미수출 리스크 분석
◇과거 트럼프, 무역적자 늘자...FTA재협상·세이프가드 추진
◇美 중간재 자국산 비중 커...韓 중장기 수출효과 약화 우려
◇산업부, 미국서 상무부 회동...차별없는 반도체보조금 요청


6. 집 없는 신혼부부, 절반이 애 안 낳았다

오는 12월 결혼을 앞둔 6년 차 직장인 김모(32)씨는 당분간 딩크(Double Income No Kids·맞벌이 무자녀 부부)로 살기로 남편과 뜻을 모았다.

서울 성동구 부근 5억~6억원대 전세를 신혼집으로 알아보고 있다는 김씨는 “당장 내 집 마련의 꿈도 이루기 어려운데 출산은 너무 먼 미래”라며 “아이가 생기게 되면 지금 계획보다 넓은 평수의 집이 필요한 데다 양육비 부담까지 더해져 경제적 여유가 더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7. 막오른 제4인뱅 쟁탈전, 승부처 '중금리대출'


◇유뱅크 등 4개 컨소시엄...시중銀·정책기관 끼고 참여
◇중·저신용자 포용력이 핵심
◇금융 취약층 대출관리 능력...예비 인가 여부 판가름할듯
◇당국, 연내 가이드라인 공개


8. 싸구려 '메이드 인 차이나' 공포…친중 국가마저 등 돌렸다

■ 저가 중국산 '공포' 세계를 할퀴다
◇'재고 밀어내기'에 각국 맞대응
◇유럽 항구엔 中 전기차 '가득'…
◇獨선 태양광 패널, 울타리로 쓰기도


< 유럽 가는 중국산 전기차 '산더미' > 지난 16일 중국 동부 장쑤성 쑤저우의 타이창항 국제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수출용 전기차들이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는 전기차, 태양광 패널, 배터리 등 중국의 '저가 밀어내기 수출'에 맞서 보복 관세 등 보호무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 佛 공원 뒤덮은 태양광 패널 >
프랑스 서부 페이드라루아르 솔레 인근 한 공원에 대량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돼 있다. 유럽연합(EU)은 중국산 태양광 패널과 전기차, 풍력 터빈 등에 대해 중국 정부가 부당한 보조금을 지급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中 과잉생산, 무역질서 교란…세계 곳곳 '무역장벽' 움직임
◇美, 조선·해운도 불공정 조사
◇EU, 7월 中전기차 추가 관세
◇친중 국가들도 반덤핑 조치


9. 서방 제재 보란 듯…러시아, 亞 지름길 뚫는다


○수에즈 운하보다 빠른 INSTC
◇국제남북운송회랑 구축
◇이란·인도 연결 7200㎞ 수출로
◇수에즈 운하보다 시간·비용 줄어
◇2030년 연간 운송량 3500만t
◇낙후된 이란 인프라가 발목
◇러시아 13억유로 차관 제공
◇인도·아프간도 새 운송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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