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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7일 뉴스브리핑

작성자윤광호|작성시간24.05.27|조회수211 목록 댓글 0


윤태화 예천공연
https://youtube.com/shorts/0SLhc8QsKAo?si=_qUgrBG2m_lDz4UQ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내년, 의대 1509명 더 뽑는다, 확정
→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2025학년도 대입 전형 변경 사항 심의·승인.
각 대학은 31일까지 수시모집 요강 공개.
이번 증원은 1998년 제주대 의대 신설 이후 27년 만.(한국 외)


27년 만에 의과대학 증원이 확정됐다.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를 포함하면 내년 의대 모집인원은 4567명으로 1500명 이상 늘어난다.


2. 하이패스 단말기 없어도 통행료 자동 납부, 시범 시행
→ 이용 희망자는 도로공사 통행료 홈페이지나 앱에서 차량번호와 신용카드를 사전 등록.
경부선 대왕판교영업소 등 전국 8곳에서 시범운영 시작.(경향)



3. 법 너무 잘 만드는 한국 국회?
→ 법안 발의 건수, 영국은 650명 전체 의원이 4년간 545건... 이는 우리 국회의원 단 2명(더불어민주당 민형배 325건, 윤준병 283건, 21대 1, 2위)이 발의한 608건보다 적어.
날림, 급조 법안 우려...
‘국민’을 ‘시민’, ‘지방’을 ‘지역’으로 바꾸는 단어 바꾸기도 입법 실적으로 잡는 것도 한 이유.(중앙선데이)


4. ‘유망 투자처’ 신흥국 투톱, 인도, 멕시코
→ 인도 펀드 1년 수익률 38%, 멕시코는 6개월 15%...
미·중 갈등의 반사적 수혜라는 분석.
인도의 중국 대체가 더 가속화 될 것 전망...(중앙선데이)▼



5. 한국의 밀집 아파트가 IT 강국 비결?
→ 유독 한국의 초고속 인터넷이 보급이 빨랐던 여러 이유 중 분명한 한 가지는 한국인이 아파트에 오밀조밀 모여 살았기 때문이다.
인터넷 케이블을 설치하는데 드는 비용과 시간 면에서 최적의 조건이었다.(중앙선데이)


6. ‘과독증’(hyperlexia·過讀症)
→ 자폐스펙트럼 장애와 관련된 증상으로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책을 통째로 외우거나, 왼쪽 눈으로는 왼쪽 페이지를, 오른쪽 눈으로는 오른쪽 페이지를 동시에 읽는 경우도 있다.(중앙선데이)


7. 코딩 자격증 장사, 수준미달 자격증 난무
→ 지난달 말 기준 코딩자격증은 무려 429개.
국가 공인 자격증은 없고, 모두 민간 자격증. 취업 준비생 대상 자격증 장사 성행...
이러다보니 기업에선 실무평가를 통해 검증할 뿐 민간 자격증이 있다고 우대하진 않는다고.(매경)



8. 내달 우크라 평화협상
→ 푸틴, '종전 카드' 조건 내비쳐.
러, 우크라 땅 20% 점령, ‘지금 상태의 국경선 인정하면 종전 가능’...(매경)


9. 세계 최강 흔들리는 한국 양궁?
→ 양궁 월드컵, 여자단체전 1차에 이어 2차에서도 중국에 밀려 2위.
세계 양궁 상향 평준화...
역대 올림픽에서 한국은 금메달 27개 등 43개의 메달 획득.(세계)



10. 원가 줄어도 가격 올리는 식품기업, 정부 보고만 있을 건가
→ 초콜릿 가격 올리는 롯데웰푸드, 그러나 1분기 매출원가율은 4.21%포인트 줄고, 영업이익은 배 이상(100.64%) 늘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장.

지난해 식품업계는 최고의 실적 올려.
지난 9월 이후 OECD 식료품/음료 물가상승률 5.32% vs 한국 6.95%...(경향, 사설)▼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5월 27일)


1.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중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중국, 일본 정상과 연달아 양자 회담을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다음날인 27일 한일중 정상회의를 가진 후 3국 정상 모두 한·일·중 비즈니스 회의에 함께 참석해 3국 경제인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왼쪽 사진)와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한·일·중 정상회의를 하루 앞둔 2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이날 기시다 총리와 리 총리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갖고 경제·외교 현안 등을 논의했다. 한·일·중 정상회의는 2019년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이후 4년5개월 만이다. <사진=뉴스1>



2. 카드론이 40조원에 육박하는 등 매달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카드론 이용 급증 배경에는 중저신용자 대출 위축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 2금융권인 저축은행의 여신 잔액은 2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정책자금인 햇살론 지원액도 약 1조원 가까이 줄었습니다.





3. 인공지능(AI) 열풍에 코딩 관련 자격증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검증이 미흡하고 수준 미달인 자격증도 난무하고 있어 정작 취업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내 코딩 자격증은 지난달 말 기준 무려 429개에 달합니다.





4.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산 전기오토바이 등 수입품 200여 종에 그동안 면제해줬던 관세를 다시 매기기로 했습니다.

이는 중국산 전기차에 100% 신규 관세를 부과하는 등 미중 관세전쟁 일환에서 나온 추가 조치입니다.


5. 수조원 전기료에 짓눌린 반도체社 … 송전망 비용까지 떠안을판



◇용인 클러스터 전력망 비상
◇삼성전자 전기료 계속 늘어나
◇수년내로 10조원 육박할 듯
◇한전은 송전망 투자에 난색
◇주민반대 '갈등 비용'도 부담
◇26조 반도체지원 내놓은 尹...인프라 구축 속도낼지 주목


6. "의견접근 소득대체율부터 처리" vs "기초연금 통합 진행해야"


◇21대 국회 임기 종료 앞두고...국민연금 공방 연일 격화 속
◇김진표 국회의장 野에 힘실어
◇전문가, 연금개혁 정치화 비판
◇"미래세대 부담 덜어주는...국민연금 개혁안 처리해야"


7. 중도해지 부담 줄인 청년도약계좌…"MZ 쌈짓돈 몰렸다"


◇실효성 논란에 보완책 내놔
◇월 70만원씩 5년간 적금...최대 5000만원 목돈 마련
◇정부기여금에 비과세 혜택
◇실질금리 수준 '9%' 달해
◇혼인·출산으로 해지하면...만기 혜택 모두 보장
◇3년간 계좌 유지하면 특별한 사유 없어도...비과세 등 일부 혜택 지원


8. 고금리 부담에 … 대기업 절반 "투자보단 현금 확보"


◇삼성證, CFO 95명 설문
◇거시경제 불확실성 확대에...유동성 관리 급선무로 꼽아
◇예금·MMF 비중 늘어날듯
◇투자 계획은 美금리가 좌우
◇유망 투자처는 AI·전기차


9. 5월 가정의달엔 꾹꾹 눌렀지만 내달 물가 인상 쓰나미 닥친다


◇가나초콜릿 16%·빼빼로 6%↑
◇질레트 면도기도 12% 올라
◇업계 "원재료 가격 계속 뛰어...한두달 늦추는 건 임시방편"









🌸 암과 등산 🌸
 
" 癌과 登山 " 
 
사람의 면역세포는 밤에 활동합니다.
인간의 몸은 스스로 손상된 세포를
탈락시키고 새로운 세포를 생성하여
돌연변이가 생기는 것을 방어합니다. 
 
이 과정은 잠을 자면서 전개되고
이 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간대가
새벽 1~ 2시입니다. 
 
그래서 이 시간엔 반드시 잠에 들어 있어야 합니다.
"저녁 11시 이전엔 잠자리에 들 것을 권합니다." 
 
20년간 종양과 싸우며 말기 암환자 2만명을 진료한
서울대학병원 김 박사는 암을 극복하기 위한
필수 조건의 하나로 ‘잠’을 꼽았다. 
 
김박사는 보약을 지어 주거나 여타질병을
치료해 주는 일반 한의사와 달리 ‘암’ 하나만을
연구 대상으로 삼아 21년의 세월을 보냈다. 
 
그가 ‘수면과 암’에 대해 말을 이었다. 
 
“수면은 ‘암’에 영향을 미칩니다.
암중에서도 특히 유방암이 수면과 관계가 깊은데요,
젊은 여성에게 유방암이 생겼다면
십중팔구 늦게 자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현대인은 일찍 잠들기가 쉽지 않다.
네온사인이 밤새도록 돌아가고, TV 등으로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가 한둘이 아니죠.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방법은 낮에 "햇빛"을 많이 쬐는 것입니다. 



수면을 주관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뇌의 송과체에서 분비됩니다.
그런데 송과체는 낮에 햇빛을 많이 받아야
활동이 왕성해 집니다. 
 
그리고 멜라토닌은
암세포를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니까 낮에 햇빛을 쬐면서 운동을 하면
항암효과와 숙면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습니다. 
 
이것은 그 어떤 약이나 주사보다 효과가 좋습니다.” 

김 박사는
‘낮에 햇빛을 받으며 하는 효과적인 운동’으로
"등산"을 꼽았다. 



“암을 이기기 위해서는
우선 암세포의 특성을 알아야 합니다. 
 
암세포는 태아세포입니다.
아주 빠르게 분열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산소 세포입니다.
그래서 산소 공급이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도 대사가 이뤄집니다. 
 
그리고 40도가량의 열에
취약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현대 의학은 이런 특성을 이용해
간암에 고주파(열) 치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용부담 없이, 신체에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으면서도, 손쉽게 체온을 상승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게 바로 등산입니다.” 
 
김 박사는
“몸을 튼튼하게 하는 근본적인 건강법은
신체를 많이 움직여서 체내에 산소를
풍부하게 하는 것” 이라고 말한다. 



“병 치료에 산소가 끼치는 영향은 지대합니다.
수술이든 항암제든 방사선이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반드시 신체에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해야 합니다. 
 
특히 암세포는
체내에 산소가 부족할 때 생겨납니다.
따라서 암 환자는 항상 풍부한 산소를
공급해 줘야 하는데, 
등산은 이 점에서 탁월한 효과를 줍니다. 
 
또 등산을 하면 체내 온도가 높아져
온 몸에서 땀이 흘러 나옵니다. 
 
게다가 산행을 통해 정신적 안정을 취할 수 있고.
삼림욕의 효과도 부수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1석 4조인 셈이죠.” 


 
김 박사의 암의 특성에 관한 이야기  
 
“암 세포는 '이성단백질’ 이라 불리는
일종의 독성물질을 뿜어냅니다.
그러면 체내의 면역 세포가 이걸 찾아내
공격을 가합니다. 
 
이 기능을 강화시켜주면 돌연변이 세포를
제거 하는 신체 기능이 활성화됩니다. 
 
이런 역할을 강화해주는
가장 좋은 식품이 "물"입니다. 
 
물은 체내의 나쁜 요소를 씻어내고
정화하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합니다. 
 
"성인 남자의 경우 하루 2리터 가량의
물을 마시는 것을 강추! 합니다.” 
 
건강요점 : 잠, 햇빛, 등산, 물  

#좋은글중에서


●막걸리 한잔 하세요.

우리 술 하면 역시 막걸리다.
맑은 청주를 떠내고(또는 떠내지 않고) 술 지게미를 체에 걸러 적당량 물을 섞은 게 막걸리다.

또한 막 걸러냈다고 해서 막걸리 라고도 한다.
그래서 막걸리 심부름은 "사오라" 하지 않고 "받아오라"고 하는 것이다.

원래 쌀로 빚었던 막걸리가 식량난으로 64년~76년은 밀가루로 주조했었는데 통일벼로 쌀 자급이 달성되자 다시 쌀로 77년에 등장했다.

지역마다 막걸리가 있지만 맛이 조금씩은 다르다.
알코올 도수 6도 제한도 풀려 14도 이상까지 다양해졌다.

천상병 시인은 "배가 든든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밥" 이라고 막걸리를 예찬하기도 했다.

막걸리는 통풍치료와 예방, 지방간 제거, 혈관 청소와 요산 수치 저하, 암세포 억제, 만성피로 회복 등, 만병통치 식품 이라고도 한다.

하루 2잔 정도를 흔들어서 마시는게 건강에 가장 좋은데 2009년에는 한국의 10대 히트 상품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막걸리 전성시대는 1960년대로 당시에는 시골 면단위에도 양조장이 다 있어 전국에 4천개가 넘었다.

지금은 서울 장수막걸리, 포천 이동막걸리를 비롯 전국에 600여개의 양조장이 있어 약 1200여 종의 막걸리가 생산된다.

잣, 꿀, 감귤, 솔잎, 옥수수, 알밤, 더덕, 치즈, 유자, 바나나, 땅콩, 복분자, 인삼, 메밀, 조, 등, 막걸리 재료가 다양해 맛과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이 그만큼 넓어졌다.

전문가들이 뽑은 전국의 막걸리 품평 순위는 아래와 같다.

1위 느린마을 막걸리
2위 해창 12
3위 복순도가 막걸리
4위 이화백주
5위 화성 생막걸리
6위 서울 생막걸리
7위 국순당 우국
8위 영탁 막걸리
9위 골목 막걸리
10위 일동 막걸리

다음은 애주가들이 뽑은 전국의 유명 10대 막걸리다.

1. 정읍 태인 송명섭 막걸리
막걸리계의 아메리카노

2. 부산 금정산성 막걸리
옛날 추억의 바로 그 맛

3. 해남 해창 막걸리
특유의 향 우리 술의 자부심

4. 신안 암태도 섬막걸리
술상보다는 밥상에 제격인 맛

5. 칠곡 막걸리
달콤하며 고소한 술맛

6. 당진 신평 백련 막걸리
연잎 막걸리로 알싸한 맛

7. 단양 소백산 막걸리
솔잎 막걸리 노무현이 반한 맛

8. 양평 지평 막걸리
최근 판매 급증세의 전통적인 맛

9. 고양 배다리 막걸리
박정희대통령이 즐겨 드신 술, 겨울에 더 땡기는 맛

10. 인천 옹진 도촌 막걸리
청량함과 달달함이 잘 배합된 맛

최근 몇 년간의 매출을 보면 지평막걸리, 해창막걸리, 느린마을막걸리, 송명섭막걸리 순위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서울 장수막걸리는 서울탁주 제조협회의 7개 양조장에서 생산되며 제조장마다 맛이 다른데 뚜껑이 흰색은 국산 쌀, 녹색은 수입산 쌀로 주조한 것이다.

1925년에 세워진 양평의 지평 양조장은 근대 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었고, 3대째 가업승계로 이어져 전국적으로 유명한 지평막걸리가 되었다.

현존 최고의 양조장은 경북 영양 양조장으로 1920년대에 지어져 지금까지도 운영중이다.

국내 최고가 막걸리는 18도 짜리 해남의 해창 막걸리로 주문으로만 생산하며 출고가가 한 병에 11만원으로 그 맛이 무척 궁금하다.

전주는 막걸리 거리를 조성, 다양한 안주와 함께 막걸리 상품화에 크게 성공한 케이스다.

지역마다 막걸리 축제도 많다.
이용의 '잊혀진 계절'에 묻혀있는 시월의 마지막 날, 10월 31일이 농식품부에서 정한 막걸리의 날이다.

전국에 술 박물관이 여러 곳 있다. 그중, 막걸리 박물관은 고양시 배다리 막걸리집에 꾸며져 있다.

옛날 찌그러진 양은 주전자 두드리며 뽕짝을 노래하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오늘은 가까운 지인들과 빈대떡에 막걸리 한 잔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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