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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8일 뉴스브리핑

작성자윤광호|작성시간24.06.18|조회수164 목록 댓글 0



https://youtu.be/kLiQe7oXqfE?si=Hi1q5BPN3rJe2UY_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QR 피싱’ 사기 주의보
→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려면 QR코드 촬영해 앱 설치하세요’’에 속아 접속하면 악성앱 깔려 계좌정보 빼가.
가짜 여부 눈으로 구별 어려워 문제.
1년새 ‘큐싱’ 사기 60% 급증.
QR로 앱설치 요구하면 주의.(매경)


▼‘큐싱’ 주의보.
◇불법주차 딱지·전단지 등...사기 QR코드로 소비자 유인
◇악성앱 깔려 계좌정보 빼가
◇가짜여부 눈으로 구별 어려워
◇1년새 큐싱 사기 60% 급증
◇QR로 앱설치 요구하면 주의


2. 전체 매출의 30%가 카드, 배달앱 등 수수료...
→ 팔아도 남는 게 없다.
자영업 배달앱의 습격.

배달전문 분식점에서 '마라로제 떡볶이 세트(1만 7000원)'를 한 달에 1000건 판매할 때 기존 요금제(울트라콜) 사용 시 한달 282만 5000원, 신규 요금제(배민플러스)로 변경하면서 513만 2600원까지 불어나.(아시아경제)


■ "배달료 비싸" 직접 오는 손님 늘자…'포장 수수료' 꺼낸 배달업계


3. ‘두유’
→ 1968년 정식품 중앙연구소에서 개발됐다.
당시 소아과 의사였던 정식품의 창업주 고(故) 정재원 명예회장이 유당불내증 때문에 우유를 먹지 못해 영양실조에 걸린 아이들을 위해 개발한 영양 음료가 베지밀이었다.(아시아경제)


4. 최저임금 이하를 받는 근로자, 19.8%(2021년)
→ 멕시코(25.0%)에 이어 OECD 2위.
OECD 25개국 평균(7.4%)의 2.7배,
일본(2.0%), 독일(4.8%), 영국(5.9%), 프랑스(12.0%) 등 주요국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아.
최저임금 수준이 너무 높기 때문이라는 경총의 주장.(문화)


2017년 이후 최저임금액 미만 근로자 수 및 미만율 추이 [자료=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8월) 원자료, 각연도]


5. 의대 증원 갈등... 다시 생각나는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
→ 6.25 전쟁 중 피난지 부산에서 무료병원 운영.
지금의 고신대의료원.

‘의사를 한 번도 못 보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바윗돌처럼 항상 서 있는 의사가 되겠다’ 의전 입학 때 자신과 약속...
평양의대 교수를 지내다 1950년 전쟁통에 아내와 다섯 남매를 두고 차남만 데리고 월남, 그 길로 이산가족이 됐다.
이산가족 상봉 때 정부가 특별상봉을 제안했지만,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며 거절.
주위에서 재혼을 권유해도 아내를 그리워하며 독신으로 의료 봉사를 하며 생을 마감했다.(문화)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를 기념하는 장기려 기념관
◇평생을 어렵고 가난한 사람을 위해 의술을 베푼 참 의사
◇장기려 박사의 청십자의료보험조합, 의료보험 기틀 다져


6. 세계 경제는 더 미국 중심으로 돈다?
→ 블룸버그통신이 IMF에 요청한 자료에 따르면 2021~2023년 전세계 국경 간 자본 흐름에서 미국의 비중이 3분의 1...
코로나 이전 미국의 평균 점유율은 18%에 불과, 해외 자본의 미국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헤럴드경제)


7. 전 세계 10명 중 4명(39%)이 ‘가끔 또는 종종 적극적으로 뉴스를 피한다’
→ 뉴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줄어들고 ‘전쟁’ 등 나쁜 소식에 우울감, 피로감 느껴.

2017년 조사에서는 ‘뉴스를 적극적으로 피한다’는 답변이 29%.
옥스퍼드대 로이터연구소의 보고.(국민)


지난달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오른쪽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AFP·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구소 “전쟁 등에 지쳐서”


8. 2% 물가 때문에 역대 최저 지지율?... 日 기시다 자민당 지지율 19%...
→ 집권당 10%대 지지율은 사상 처음.
일본은 오랜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 물가가 꾸준히 상승...
급여는 미치지 못해.

지난해에는 3.1% 상승,
1982년 이후 41년 만에 최고.
올 4월엔 2.2%.(매경 외)


◇일본인 44% "정권교체 기대"…기시다 지지율은 19%
◇지지통신 여론조사…정당은 집권 자민당 15.7%로 1위


9. ‘우회전 일시정지’ 시행 2년, 제대로 아는 운전자 1% 안돼
→ 우회전할 때 반드시 멈추도록 규정한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지 2년 가까이 됐지만 아직도 정확하게 우회전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운전자는 1% 미만...

특히 보행자가 모두 횡단했다면 보행자 녹색 신호에도 진행할 수 있는데도 불필요하게 기다리는 사례 많아 교통 지연 유발.(동아)


■보행자 없으면 우회전 가능한데
◇불필요한 대기에 정체 유발-갈등도
◇“대형차 사각 방지장치 의무화를”


10. 툭하면 비급여 주사... ‘실손보험금 청구’ 76%가 동네의원
→ 1차 병원 보험금 2년새 2.6배 늘어, 3차 병원 실손 급여는 감소하는데 1, 2차 병원은 증가.

5개 대형 손해보험사의 실손보험 위험손해율은 128.0%...
수입보험료보다 나가는 돈이 1.28배라는 얘기.(동아)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6월 18일)


1.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서울대 의대 산하 병원 네 곳이 일제히 휴진에 돌입했습니다.

진료 일정을 사전에 조정한 탓에 표면적으로는 우려했던 혼란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수술실 가동률이 30%로 떨어지며 의료 공백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2. 고려제약이 의사 1000여명을 대상으로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정황을 경찰이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의사는 적게는 수백만원, 많게는 수천만원 상당의 현금이나 금품을 제공받은 것으로 파악돼 경찰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다른 제약사로까지 리베이트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 사진=서울경찰청

출처 : 메디게이트 뉴스(https://m.medigatenews.com/news
/2743104860)



3. 최태원 SK그룹 측이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문에서 치명적 오류를 발견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류로 밝혀진 판결문 숫자를 수정했습니다.

재판부가 최 회장이 1994년 취득한 대한텔레콤의 1998년 주당 가치를 1000원이 아닌 100원으로 잘못 계산하면서 노 관장의 내조 기여도가 과다하게 계산됐다는 것이 오류의 핵심입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개인적인 일로 국민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면서 90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하고 있다. 최 회장은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에 대해 상고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이 이혼소송 관련 입장을 공식 석상에서 밝힌 것은 판결 이후 처음이다. <이승환 기자>



4. 아사히신문은 일본 집권 자민당의 지지율이 19%로 5월 조사 때보다 5%포인트나 떨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집권 자민당에 대한 국민 지지가 역대 최저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자민당 현직 의원이 공개 석상에서 ‘총리 퇴진론’을 직접 언급하는 등 혼란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5.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재판과 관련해 ‘녹취 파일’을 공개했습니다.

여당은 이 대표가 명백한 위증교사를 했다는 증거라면서 재판부가 신속히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6. 최상목 "상속·종부세 개편안 공감"… 당정대 한목소리로 속도


◇탄력붙은 세제 개편
◇崔 "종부세 폐지 검토 가능...의견수렴후 내달 발표"
◇대통령실 주장에 찬성 밝혀
◇국민의힘도 稅완화 힘 실어
◇추경호 "상속세 근본적 개선"
◇野 "세제 개편 당위성 있지만...부자감세는 적절하지 않아"


7. 갤럭시 신제품에 미디어텍·퀄컴 AP 탑재


◇갤럭시폴드·플립6에 퀄컴
◇차기 갤럭시탭은 미디어텍
◇삼성 주력 모바일 제품에...美·대만산 AP 탑재 잇따라
◇갤S24로 저력 보인 엑시노스...3나노 신제품으로 반격 기대


8. "중국에 또 역전당할라" …K조선 '15조' 지원사격 나선다


◇정부 '수출 보험' 지원사격
◇금융권, K조선 15兆 지원..."세계 1위 굳힐 골든타임"
◇선박 수주 늘자 업계 요청 쏟아져
◇12개 기관 '선수금환급보증' 확대
◇시중銀, 11년 만에 중형사에 발급
◇1분기 中 제치고 세계 1위 됐지만...친환경船 점유율 최근 뒤집혀
◇업계선 "재역전 위기감" 팽배


9. AI 전력망·배터리 수요 증가에…"구리 공급망 잡자" 각국 사활


지난 5월 LS MnM과 동정광 구매 계약을 체결한 글로벌 광산 기업 BHP의 칠레 에스콘디다 광산. LS MnM

◇LS MnM, 두달새 年 수입량의 2배물량 계약 쾌거
◇전기차 구리사용 휘발유차 4배
◇친환경시대 핵심광물 불구...신규 광산개발 씨말라 공급난
◇기업마다 장기물량 확보 전쟁
◇수년내 t당 4만달러 전망도


10. "중국에 투자하느니 차라리…" 뭉칫돈 빨아들인 '이 나라'


◇美로 글로벌 자금 쏠림 가속
◇신흥국行 돈줄은 말랐다
◇美, 세계 대외투자 3분의1 흡수
◇고금리· IRA·반도체 보조금 영향
◇美와 무역갈등에 中 투자는 부진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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