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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8일 뉴스브리핑

작성자윤광호|작성시간24.07.08|조회수220 목록 댓글 0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맨발걷기 열기
→ 지자체들,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속속 제정.
맨발 걷기 효과 의학계는 갑론을박...
효과를 입증한 여러 사례가 있긴 하지만 과학적으로 검증된 수준은 아니다.
자극을 못 받았던 근육이 자극을 받으니까 심리적인 안정감은 얻을 수 있지만 맨발 걷기가 만병통치약처럼 인식되는 건 위험하다...(중앙선데이)




2. 돈 되는 ‘정당 비즈니스’
→ 선거비용 이중으로 보전 받고 대출로 산 건물 값 폭등으로 재산 증식.
민주당 재산 13년새 12배, 국민의힘 재산 총액 1146억...
당비보다 국고보조금 수입이 더 많아.
선거 없는 해도 200억 보조금.(중앙선데이)

■선거비용 이중으로 보전 받고 대출로 산 건물 값 폭등



3. 판매량 줄었는데 현대, 기아차 실적은 역대 최고
→ 현대차·기아 2분기 역대급 이익.
과거 박리다매에서 ‘퀀텀 점프’에 성공한 덕이라는 평가.
현대자동차의 대당 수익은 폭스바겐, 제너럴모터스(GM), 혼다를 제쳤다.(한경)


◇車·타이어 덜 팔려도 실적·주가 '쾌속질주'
◇고부가 제품 중심 '체질 개선'
◇현대차·기아 2분기 역대급 이익
◇타이어 3사 역시 성장세 가팔라
◇돈되는 SUV·車배터리 비중 커
◇자동차 산업 수익성 '퀀텀점프'
◇고환율 장세도 마진 확대 한몫



4. 출산율 2.1명 회복해도 2040년까지는 생산가능인구 감소
→ 합계출산율이 인구 규모를 유지하기 위한 2.1명을 회복해도 생산가능인구는 2025년 3591만명에서 2040년 2910만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

독일 등 유럽은 외국인 인력 확대, 일본은 외국인력에 소극 정책...
한국 두 사례 참고해야...(세계)


■ "출산율 2.1명에도 2040년 생산인구 19% 감소‥기술 인력 정주형 이민정책 필요"




5. 병원 자주 가면 최대 300% 할증?
→7월 1일부터 실손보험 보험료 차등제 시행.
4세대 실손보험(2021년 7월부터 판매하는 상품)만 해당.
그 이전 가입한 실손보험과 4세대 실손도 암, 기타 수술비 등은 할증 대상 제외.(중앙선데이)


◇직전 1년간 실손보험급 지급받지 않았다면 보험료 할인




6. 맥주 마시는 푸틴·김정은 이 사진 진짜?
→ 젊은 여성 대중들 속에서 맥주를 마시는 이 사진은 엑스(X) 등 소셜미디어에 퍼졌다.
진짜처럼 보이지만 인공지능(AI)이 생성한 '가짜 이미지'로, 일부 이용자는 이를 실제 뉴스라고 믿은 것으로 알려졌다.(매경)

▼이 사진은 진짜 가짜?
‘엑스’(X) 등 SNS 통해 확산... 인공지능(AI)이 생성한 '가짜 이미지'...




7. 『승정원일기』 본 러 교수
→ 스탈린 연구를 위해 관련 자료를 찾았으나 방명록만 있을 뿐 방문자들과 나눈 대화 기록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국왕이 신하들과 나눈 대화를 매일 기록하여 후세에 남기는 부끄러움 없는 소통문화가 오늘날 한국 발전의 한 이유...(중앙선데이)



8. 집주인의 밀린 세금·보증금, 공인중개사, 설명 의무
→ 국토부, 10일부터 개정 법령 적용.
임차인에게 임대인의 체납 세금, 선순위 세입자 보증금 등 중개대상물의 ‘선순위 권리관계’를 자세히 설명해야 한다.

외부에 공개된 등기사항 외에 임대인이 제출하거나 열람 동의한 확정일자 부여 현황 정보, 국세·지방세 체납 정보, 전입세대확인서도 포함.
그러나 임대인의 동의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은 한계.(경향)


◇뒤늦게 공인중개사 책임 강화한다는데, 실효성은 의문
◇10일부터 공인중개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시행
◇확정일자 부여 현황 정보 등...중개물 선순위 권리관계 설명
◇사기·관리비 분쟁 임차인 보호



9. ‘고령 리스크’ 바이든, 이번엔 ‘best’ 대신에 ‘goodest’
→ 최고의 성과를 냈다’라는 취지의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최고’의 의미로 ‘goodest’는사용.
문법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게 NYT의 지적.

그러나 일부 사전은 ‘goodest’에 대해 ‘최고는 아니지만 괜찮은’이라는 뜻으로 사용된다”고 설명하고 있다고.(한국)


◇‘goodest’냐 ‘good as’냐, 바이든 이번엔 ‘실언’ 논란




10. 고양이를 왜 ‘나비’?
→ 얼굴이 나비와 닮았기 때문이라는 얘기, 나비를 쫓아다니는 고양이의 습성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지만 ‘재빠른 동물을 가리키는 옛말 ’납‘에서 나온 말이라는 게 정설.
’잔나비‘도 같은 유래.(경향, 우리말 산책)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매디슨에서 열린 선거 유세 행사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지지자들 사이로 ‘패스 더 토치, 조(Pass the Torch, Joe)’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후보 사퇴를 요구하는 당원도 나타났다.
고대 그리스의 릴레이경주에서 유래한 이 문구는 통상 그간 해오던 직무를 다른 사람에게 넘긴다는 의미로 쓰인다.
최근 TV 대선토론에서 완패한 바이든 대통령에게 실망한 민주당원들은 ‘패스 더 토치’라는 제목의 청원글을 올려 후보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1. 자동차사고 경상환자들이 한방치료에 몰리면서 차보험 한방치료비가 최근 5년 새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미한 사고라도 일단 ‘병원에 드러눕고 보자’는 식의 행태가 한방병원에서 늘면서 관련 치료비만 연간 1조5000억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보험 한방치료비 5년새 2배로 급증
◇경상 70% 한방병원行 … 묻지마 세트치료 기승
◇오래 입원할수록 합의금 유리 '나이롱환자' 양산



2. 과학기술 혁신은 촌각을 다투는데 국가 연구기관의 장기간 수장 공백 사태로 중요한 의사 결정이 미뤄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2019~2023년 5년 간 기관장의 임기가 종료된 출연연들이 새 수장을 맞이할 때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154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반년 가까이 리더십 공백 사태가 이어진 셈입니다.


◇“우리 연구소엔 원장님이 없어요”…리더십 공백에 휘청이는 과학기술 경쟁력




3. 스팸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대량 홍보성 문자에서 피해자의 금전을 노리는 온라인 사기꾼들이 스팸을 뿌립니다.

봄·가을 결혼이 잦은 철에는 청첩장을, 겨울과 환절기에는 부고장을 주로 발송합니다.
스팸 음성·문자 건수는 올해 들어 5월까지 1억6862만건(월평균 3372만건)에 달했습니다.




4. 이란 대통령 선거에서 일인자의 최측근을 제치고 ‘개혁파 대통령’인 마수드 페제시키안 후보가 당선되는 이변이 발생했습니다.

서방과의 대립으로 수십 년간 지속된 경제난에 지친 국민의 울분이 표출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그러나 미국은 이란의 통치구조를 감안하면 근본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대통령, 개혁파 페제시키안 당선...히잡 단속 완화되나



5.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유산취득세 도입이 정부 ‘장기 과제’로 밀려나면서 좌초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상속받는 자녀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어 세제 개편의 주요 항목 중 하나로 검토됐지만, 결국 올해도 도입 작업을 본격화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상속세 낮추는 유산취득세...이달 세법개정안 포함 안돼
◇尹 대선공약으로 추진했지만...野 반대 우려에 논의 하세월
◇OECD 19개국은 이미 채택



6. 제품 가격 안 내리면…'나쁜기업' 낙인찍겠단 정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분기별 '가격 인상기업' 명단 공개
◇재료값 내렸는데 가격 올린 기업...물가안정 위해 주기적으로 발표
◇라면 등 서민물가 품목 대거 포함
◇기업 "치솟은 인건비·유통비 무시...공개망신 전략으로 또 가격 압박"
◇기업 “정부가 여론몰이 앞장서”



7. 텅 빈 나라곳간…한은 마통 '92조' 썼다
정부가 올해 상반기에만 한국은행에서 91조원 이상 빌려 부족한 재정을 메운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법인세를 중심으로 세금이 예상보다 덜 걷힌 상태에서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상반기 재정을 조기 집행하면서 한은에 터놓은 일종의 ‘마이너스 통장’(일시 대출 제도)을 통해 돈을 마련한데 따른 것이다.


■정부, 상반기 대출 '역대 최대'




8. "한 직장서 실업급여 6650만원 타갔다"…칼 빼든 정부


◇혀 내두르는 실업급여 반복수령
◇같은 직장서 '3회 이상' 2만명 넘어
◇"사업주와 짜고 해고·취업 되풀이"
◇한 직장서 18번 수급…실업급여 칼빼든 정부
◇반복수급 제재 없는 '허점' 악용…5명 중 1명, 동일사업장서 수령



9. 中 해상풍력 파워' 거세지자…"한국이 생산 거점 돼달라" 러브콜


제주 한경면에 있는 국내 최초의 상업용 해상풍력단지인 탐라해상풍력단지 전경. 100% 국산 기술로 2017년 준공한 풍력발전단지로 두산에너빌리티가 풍력발전기 설계·제작·시공을 맡았다.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해상풍력 허브'로 뜨는 한국
◇'反中 연합체'에 전격 합류
◇韓정부, 글로벌 연합체 동참…"中시장과 사실상 결별"
◇韓, 2022년말에는 가입 거절…中터빈 시장 65% 점유 위기감
◇'GOWA' 21번째 회원국
◇"두산 등 밸류체인 탄탄"



10. 거세진 트럼프·극우 돌풍 … 나토, 워싱턴서 '원팀' 구축 총력전


◇9~11일 美회의 앞두고 전운
◇트럼프 집권 가능성 커지고...유럽 극우진영 약진 이어져
◇불확실성 확대 속 단결 모색
◇美에 의존하던 우크라 지원...나토 중심 '판 바꾸기' 박차
◇연400억유로 군사지원 유지...추가 안보협정 체결 나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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