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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1일 뉴스브리핑

작성자윤광호|작성시간24.07.11|조회수216 목록 댓글 0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5년간 급발진 의심사고 364건, 제조사 책임은 아직 0건
→ 차량 결함을 명시적으로 인정한 대법원 또는 하급심 확정판결은 없어.
국과수 364건 감정에서도 급발진 결론은 0건.

2018년 ‘BMW 역주행 사건’(2심에서 제조사 책임 일부 인정)은 최종 대법원 심리 중.(문화)


◇급발진 사고' 입증은 운전자 몫…지난 5년간 인정 사례 '0건'
◇차량 급발진 사고 입증 제조사에 묻는 '도현이법' 재청원




2.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세는 독일연방형사경찰청(BAK)이 근원?
→ 지난 1월 불법사이트 운영단에서 몰수한 5만여개(당시 시가 3조 433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물량 비트코인을 독일정부가 지속적으로 대량매각하면서 비트코인 하락세가 이어진다는 분석.(아시아경제)




3. 군산, 1시간 새 131㎜ 쏟아졌다
→ 1년 강수량의 10% 넘는 ‘물폭탄’이 한 시간 만에...
9일 밤∼10일 새벽 사이 충청·호남·경상 권역에서 100∼200년에 한 번 발생할 집중호우가 내린 것으로 분석.(문화)



고무보트 타고 구조 작업 10일 새벽 폭우로 제방이 무너져 마을 입구 도로가 물에 잠긴 대전 서구 용촌동 정뱅이마을에서 소방대원들이 고무보트로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연합뉴스



4. ‘비건 순대’
→ 돼지 창자가 필요 없는 누드 순대 스타일로 선지 대신 카카오 분말을 사용하고 대두단백, 당면, 양배추, 양파, 마늘 등을 활용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지난 3월 신세계푸드.(문화)


▲ 신세계푸드가 순대실록과 함께 '유아왓유잇 식물성 순대볶음'을 출시했다. (사진=신세계푸드 제공)



5.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돗개의 관리 체계 대폭 개정
→ 천연기념룰 진돗개 등록 두수를 현재 500마리 이상에서 200마리 내외로 줄이고 현재 민간에서 사육하는 것을 진도군이 직접 관리하기로.
그동안 관리 소홀, 동물 복지 위반 논란 등 있어.(한국)


전남 진도군 식용개 농장에서 발견된 천연기념물 드림이(왼쪽 사진)와 같은 농장에서 구조돼 동물단체의 보호를 받고 있는 천연기념물 칸쵸. 라이프 제공
전남 진도군의 열악한 환경에서 길러지고 있는 진돗개들. 이 농장에서는 천연기념물 진돗개 예비견 2마리가 발견됐다. 비글구조네트워크 제공


◇진돗개, 2027년부터 민간 사육 아닌 진도군이 관리
◇현재 등록견수 500마리 이상에서 200마리 내외로



6. 14번 출마 13번 낙선... '최다 국회의원 출마 기록' 김두섭 前 의원 별세
→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것을 시작으로 2012년 제19대 총선까지 김포에서 14번 출마해 13번 낙선했다.
1992년(14대) 통일국민당 후보로 유일하게 한번 당선됐다.(한경)



7. 해수면 상승으로 지구상서 사라질 위기 ‘투발루’
→ 2100년이면 국토의 95%가 물에 잠겨...
2022년 투발루 정부는 디지털 국가 건국을 선포, 즉 국민들이 세계 여러나라에 흩어져 살게 되더라도 디지털 가상 국가 시스템을 만들어 전자여권을 발급하고 선거, 국민투표, 출생·사망·결혼 신고 등 국가 기능을 유지한다는 계획.(세계)



8. 영국도 압도적 1당...
→ 이번 총선에서 노동당이 650석 중 412석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다수당이 됐으며, 집권 여당이었던 보수당은 121석에 그쳐.
첫날 개원에선 노동당 좌석 부족해 일부 의원은 행사 내내 서 있어야 했다고.(매경 외)


새 영국 의회가 개원한 9일(현지시간) 키어 스타머 신임 총리 연설이 진행되는 가운데 노동당 의원들이 대거 집권 여당 벤치로 자리를 옮기면서 자리가 부족해진 상당수 의원이 선 채로 총리 연설을 듣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AFP연합뉴스


UK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노동당 대표 키어 스타머 경



9. 반도체 착시
→ 반도체는 전체 수출의 20%를 차지하고 올 상반기 231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도 52% 늘어난 반도체 수출이 일등공신...
그런만큼 반도체와 다른 부분을 분리해놓고 보는 두 가지 시각을 가져야 한다.

반도체를 뺀 대중 수출은 2021년 이미 적자로 돌아섰는데도 반도체에 가려 대중 수출 전략을 개편할 ‘골든 타임’을 놓친 경험이 있다.(중앙)


◇'반도체 호황'에 상반기 대중 무역적자 지난해 절반 이하로 감소



10.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7500만원 돈다발, 누가 갖나
→ 주인 안 나오면 발견자인 경비원과 환경미화원 몫.
한편 유실물법에는 건축물 등에서 발견된 경우 건축물 점유자도 반을 가진다고 규정돼 있어 관리사무소 등에도 몫이 돌아갈 수 있어.
습득물에는 22% 세금 부과.(서울)




▼이번 파리올림픽 한국 선수 최고령 43세(여자 사격), 최장신 195cm(남자 레슬링), 최고체중 135kg(남자유도, 여자역도)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

1.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고금리를 너무 오래 유지하면 경제와 고용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최근 고용시장 냉각이 심상치 않다고 진단하고, 물가안정 뿐만 아니라 완전고용에도 집중할 뜻을 밝혔습니다.
시장에서는 그의 발언이 ‘9월 기준금리 인하설’에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파월, 금리인하 한걸음 더
◇물가는 최근 안정세 보이지만...고금리 여파로 고용 크게 냉각
◇실업률 오르고 소비 둔화 조짐
◇경기 위축 신호 곳곳에서 감지
◇파월, 금리인하 경로 진입 확인
◇시장선 "9월 인하 가능성 73%"



2.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10개월만에 최대폭으로 불어났습니다.
가계대출 증가세에 불이 붙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도 올해들어 매달 늘면서 집값 상승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주택공급 추가 확대와 대출 규제 강화 방침을 내놓고 있습니다.


◇작년 상반기 증가폭의 1.6배
◇지난달에만 6조3천억 몰려
◇상반기 은행 가계대출 증가폭...작년 4조에서 올해 20조로
◇은행권 주담대 관리 강화 이어...KB·우리 전세대출 금리 올려



3.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차기 대표직 출마를 선언한 자리에서 “금융투자세 시행 시기를 고민해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권 플랜을 본격화한 이 전 대표가 내년 1월로 예정된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에 대해 사실상 ‘유예’ 입장을 내놓으면서 당내 일각에서 제기돼온 금투세 도입 신중론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시장에 굴복한 野…금투세 폐지 수순
◇당대표 출마 나선 이재명...금투세 시행 추가 유예 시사
◇개인 투자자 반발에 물러서



4. 금융당국이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분야에 정책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KDB산업은행의 수권자본금을 현행 30조원에서 50조원으로 증액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자본금 20조원을 늘리면 산업은행은 반도체, 인공지능 등 미래 먹거리 산업에 추가로 최대 200조원의 대출·보증을 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융위, 산업은행 수권자본금 30조→50조 증액 추진
◇"첨단산업 정책 금융지원 확대 필요"




5. 홍콩, 싱가포르가 파격적인 세제 혜택으로 글로벌 ‘슈퍼리치’들의 자금을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10일 홍콩, 싱가포르 업계와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홍콩의 패밀리오피스 법인 수는 2700개에 달합니다.
홍콩, 싱가포르 패밀리오피스 총운용자산은 각각 5500조원에 달합니다.

세금 부담이 큰 한국의 시장 규모는 선진 시장의 2%에 불과합니다.
홍콩 금융의 심장 ‘센트럴’의 전경.


[차창희 기자]



6. "외환시장 불안 더 커질 우려…8월 금리인하 쉽지 않다"


■뉴노멀 된 고환율
◇10명 중 7명 "10월 이후 인하"
◇'美보다 먼저 인하' 여부엔 팽팽
◇절반 "집값 상승 등 부작용 우려"
◇반대편선 "내수 부진 대응해야"
◇90% '환율고점 1390원 이상' 전망
◇"한·미 성장률 격차 반영한 것"



7. 플립6, 카메라 5000만 화소…폴드는 역대 가장 얇고 가볍다


삼성전자가 10일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갤럭시 언팩 2024'를 열고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폴드·플립6를 공개했다. /연합뉴스

◇폴더블폰·링·워치…'AI 갤럭시 군단' 파리에 떴다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4'
◇더 가벼워지고 더 똑똑해진...갤Z폴드·플립6 등 7종 공개
◇"AI 생태계 주도권 잡겠다"


◇폴드6, 접히는 부위 주름 없애고 플립6, 배터리 기능 10% 개선
◇한쪽은 영어, 한쪽은 즉시 번역…폴더블 듀얼스크린에 AI 최적화



8. 대만·美·日과 반도체 전쟁 중… 삼성전자 노조는 무기한 파업
지난 8일 총파업을 시작한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10일 무기한 파업을 선언했다.
전삼노는 8일부터 사흘간 1차 파업을 진행한 뒤 15일부터 닷새간 2차 파업을 할 계획이었으나, 이날 돌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

현재 삼성전자에는 총 5개의 노조가 있으나, 전삼노만 파업을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 전체 직원 약 12만5000명 가운데 전삼노 노조원은 3만1000여 명이며, 반도체를 만드는 DS(반도체 사업부) 소속이 약 9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앞에서 열린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 총파업 결의대회에 참여한 노조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8일부터 사흘간 파업을 벌인 데 이어, 10일 무기한 파업을 선언했다. /연합뉴스



9. 글로벌 원전 생태계 장악한 러시아…추격 나선 美


◇바이든 '美원전 발전법' 서명
◇푸틴은 모디에 원전 세일즈
◇AI열풍·이상기후에 전력수요↑
◇美, 자국 원전 생태계 재건 나서
◇인허가 간소화·인력 지원법 통과
◇러, 인도에 원전 6기 건설 추진
◇동유럽·아프리카 등서 시장 장악







☆건강정보☆

◇ 체중조절에 근육유지.. 다 잡을 수 있는 식단은?



밥, 면, 빵 등 탄수화물 음식을 크게 줄이거나 아예 끊는 다이어트는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특히 근육이 자연적으로 감소하는 40~50대는 살빼기도 조심해서 해야 한다. 근육이 더욱 급격하게 줄어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단백질이 많은 닭가슴살을 먹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퍽퍽해서 맛이 떨어진다. 어떻게 해야 할까?

◆ 근육을 더욱 챙겨야 하는 중년의 다이어트 왜?

건강한 사람도 40대에 접어들면 근육이 줄어든다. 음식 조절, 운동에 신경 안 쓰면 매년 1%씩 감소하는 경우도 있다. 근육은 울퉁불퉁 튀어나온 것만이 아니다. 겉으로 보이지 않아도 몸속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교통사고 등으로 입원해도 근육량이 많으면 회복이 빠르다. 근육이 약하면 암 세포가 근육 안의 단백질까지 눈독을 들여 근감소증까지 진행될 수 있다. 암 환자는 암 자체보다 근육 감소로 더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다.

◆ 근육 유지·보강을 위해 선택한 닭고기... 어떤 성분이?

닭고기는 껍질과 기름을 제거하면 소고기나 돼지고기보다 칼로리가 훨씬 낮아 다이어트 음식으로 적합하다. 특히 단백질이 100g 중 20.7g이나 된다. 닭고기의 단백질은 전체 양은 물론 메티오닌 등 필수아미노산이 소고기보다 더 높다.

반면에 몸에 나쁜 포화지방산은 닭고기가 31.6~32.9%로 소고기(40.8%)나 돼지고기(42.7%)에 비해 적다.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은 67.1~68.4%나 된다. 돼지고기(57.3%), 소고기(59.2%)에 비해 훨씬 많다(국립농업과학원).

◆ 맛이 문제... 닭고기 채소 어때요?

다이어트는 장기전이다. 짧은 시간에 급격하게 살을 빼면 요요현상으로 다시 살이 찔 수 있다. 6개월을 염두에 두고 조금씩 감량을 해야 한다. 퍽퍽한 닭가슴살에서 벗어나 닭고기에 채소를 넣은 요리를 만들어보자. 2인분 재료로 닭가슴살(1쪽), 닭다리(1개), 당근(1개), 배추 등이 필요하다.

닭고기는 껍질을 벗겨 칼로리를 줄인다. 양념으로 고춧가루(1T), 참기름(1/2T), 참깨(약간)가 필요하지만 소금, 간장은 최소화한다. 싱겁게 먹어야 살이 덜 찐다.

◆ 닭고기 채소, 요리 방법은?

1) 끓는 물(4컵)에 닭고기를 넣어 10분간 삶는다. 2) 익으면 물에서 건져 살을 먹기 좋게 뜯는다. 3) 당근은 먹기 쉽게 썰고, 배추도 비슷한 길이로 썬다. 4) 끓는 물(3컵)에 당근 등을 넣어 10초간 데쳐 건진다. 5) 재료에 고춧가루, 참기름, 참깨를 넣고 버무린다. 다이어트를 위해 설탕을 넣지 말고 소금도 최소화하는 게 좋다.

◆ 당근, 배추의 효과는?

당근은 100g당 칼로리가 37kcal로 낮은 편이고 녹황색 채소 중 베타카로틴이 가장 많다. 몸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전환해 눈 건강,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 A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참기름 등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훨씬 높아진다.

배추는 열량은 낮고 식이섬유는 많아 장의 활동을 촉진해 변비 예방에도 좋다. 배추의 비타민 C는 열을 가해도 손실률이 낮아 적절하게 비타민 C를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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