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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9일 뉴스브리핑

작성자윤광호|작성시간24.07.29|조회수206 목록 댓글 0





파리올림픽 메달소식
https://story.kakao.com/yoonkwangho/IF1YeYLHxga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한국, 파리올림픽 중간 종합순위 1위
→ 한국 초반 선전...
29일 오전 1시 30분 현재 금메달 3개(펜싱, 사격, 양궁)와 은메달 2개, 동메달 하나로 종합 5위.

▼오늘까지 한국, 파리올림픽 중간 종합순위 5위


2. 역대 가장 더운 여름밤
→ 28일 새벽 제주와 경남 창원, 전북 정읍, 전남 강진 등에서는 최저기온이 28도(열대야 기준 25도) 이상을 기록해 기상관측 이래 7월 아침 최저기온 기록 경신.(세계)


3. 정년 연장? 청년들은 취업난에 우는데?
→ 중국 정부의 정년 연장 움직임에 중국 청년들 거세게 반발,
그럼에도 중국 정부의 정년 연장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
빠른 고령화로 중국의 연금 재정이 고갈되고 있기 때문.(매경)


4. 은행들, 상반기 이자 수익만 25조
→ 홍콩 ELS 손실 배상금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을 대비한 충당금을 반영하고도 역대급 이익.

가계빚 폭증을 우려한 정부가 은행에 금리를 올리라고 압박하는 데 따른 반사이익이 더해 질 경우 5대 금융의 연간 순이익이 20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한경)


◇5대 금융지주 2분기 당기순익 총합 6.2조원...전년 동기 比 23.5% '↑'
◇상반기 누적 당기순익 총합 11.1조원 '역대급'...연간 20조원 달성 기대
◇'사상 최대' 이자이익 시현에 더해 비이자수익 및 핵심 자회사들도 호실적
◇KB vs 신한 '리딩뱅크' 경쟁구도, 1분기는 '신한', 2분기는 'KB'...희비교차


5. 서울 아파트 한 채값 17억이 중산층?
→ 2024 세법개정안 상속액 17억까지 ‘상속세 0원’은 ‘1%를 위한 감세’, 갑론을박.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가구당 평균 자산은 5억 2,727만 원이고, 순자산(부채를 뺀 자산)은 4억3,540만 원이다.
순자산 10억 이상인 가구는 10.3%이다.(한국)


6. 금값은 고공행진 하는데 다이아몬드 가격은 내리는 이유?
→ 다이아몬드 가격, 이전 고점 대비 36%나 하락.
인조 다이아몬드 확산이 결정타.

초창기 공업용 쓰이던 인조 다이아몬드가 기술 발전을 거듭하면서 2010년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주얼리 시장에서 천연을 대체.(동아)


7. 연두색 번호판
→ 8000만원이 넘는 법인 차량에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하는 제도 도입 6개월, 총 1만 2621대 부착.

이 중 국산차가 34.8%, 수입차는 65.2%.
차종별로는 G9이 2901대로 최다,(매경)


8. 합계출산율
→ 외환위기 전까지는 1.5명 이상의 정체 상태였다.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다시 하락이 시작되어 2005년 1.1명으로 저점을 찍었다.

그 후 다시 1.26명까지 회복했으나 2014년 세월호 사건,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공교롭게 꺾인 합계출산율은 현재 세계 최저 수준에 이르렀다.(중앙선데이)


지표누리, 인구증가율 그래프


9. ‘사람잡는 친환경 올림픽’...
→ 저탄소 표방, 선수촌 ‘노 에어콘’에 이어 채식 위주의 식단, 에어컨 없는 ‘찜통 셔틀버스’...

선수들의 컨디션에 영향을 줄 정도로 심각하다는 지적이 쏟아져(세계)


파리 올림픽 선수촌 숙소.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에어컨 대신 선풍기를 제공했다. AP=연합뉴스


IOC 관계자들이 22일(현지시각)올림픽 선수촌에 마련된 샐러드바에서 음식을 담고 있다. AP=연합뉴스


10. ‘백조’ → 순우리말 이름은 ‘고니’다.
고니를 일본에서 백조라고 하는데, 일제강점기 때 우리나라에 건너와 지금까지 널리 쓰이고 있다.
한자로는 ‘황곡(黃鵠)’이나 “하늘을 나는 거위”라는 뜻에서 ‘천아(天鵝)’라고도 한다.
이 두말은 옛 문헌에도 나오고, 현재 <표준국어대사전>에도 올라 있다.(경향)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티몬·위메프에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에 대한 선환불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형 지급결제대행사들이 금융당국의 압박에 선환불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1조 결제 대금, 어디 갔냐"…커지는 티메프 '정산금 미스터리'
◇M&A 자금유용 의혹
◇정부 압박에…결제대행사 '티메프 先환불'
◇현금 바닥나자 현장환불 중단
◇소비자 농성에 사옥도 폐쇄
◇상품권 포함 2만9000건 돌려줘
◇간편결제 이어 PG사도 취소처리
◇"왜 금융사에 책임 떠넘기나" 지적
◇5월만 1700억…최대 1조 달할 듯
◇계열사 자금 동원해도 해결 어려워


2. LG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오는 9월 일본 도요타 본사에서 테크쇼를 열고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도요타 사장이 최근 LG 사업장을 둘러본 것에 따른 답방 성격입니다.


◇LG·도요타 미래차 동맹
◇사토 사장 작년 9월 극비방한
◇올해도 들러 전장기술 확인 후...LG 경영진 日본사 전격 초대
◇전자·엔솔·디스플레이 등...전장 핵심 경영진 원팀 구성
◇도요타 본사서 '테크데이'
◇아키오 회장 면담 가능성도
◇LG, 솔루션기업 변신 탄력


3. 한국 펜싱의 ‘간판스타’ 오상욱이 2024 파리올림픽 한국선수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은 사상 처음입니다.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오상욱이 금메달을 차지한 후 포효하고 있다.
그는 한국 펜싱 최초로 개인전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사진=파리 이충우 기자>


4. 미국과 영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이번주 금리를 결정하면서 인하론이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전 세계 금리 향방을 좌우할 메인 이벤트가 될 전망입니다.

■금리인하 향해가는 美GDP·물가 … 파월 '결정적 한마디' 촉각


◇글로벌 금리 결정 '슈퍼위크'
◇월가 "9월 피벗 확률 100%"
◇대선 국면에 모호한 신호땐...시장 요동칠 가능성도 있어
◇英, 4년 만에 인하 가능성
◇브라질 등 신흥국도 결정
◇추가 금리인상 압력 큰 日
◇7월·9월·10월 전망 엇갈려


5.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프랑스 파리올림픽 현장을 찾아가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직접 응원했습니다.

동시에 글로벌 정관계·스포츠계 인사들을 만나 ‘민간 외교관’으로서 활약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페메르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올림픽 선수단이 지난 26일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에서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으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6.테슬라에 17조나 태운 서학개미 '손실 공포'


◇2분기 실적 부진 영향
◇수익률 5%도 안돼...마이너스 전환 우려
◇나이키 -34%로 최악
◇아이온큐·스벅도 저조


7. 지방 '1등 백화점' 눈물의 폐업…"이러다 다 무너진다" 공포


롯데백화점은 2019년 안양점과 부평점을 폐점한 이후 5년 만에 지난달 마산점 문을 닫았다.
폐점을 이틀 앞둔 지난달 28일 썰렁한 모습의 마산점. 연합뉴스


◇온라인에 밀리고 인구 줄어들고
◇5년간 폐점 80%가 非서울…지방 유통산업이 무너진다

◇대형마트·백화점 46곳 문 닫아
◇e커머스 공습에 인프라 붕괴





🍒나로부터의 시작(始作)!🍒


 
어릴 때는 나보다 중요한 사람이 없고,
나이 들면 나만큼 대단한 사람이 없고,
늙고 나면 나보다 더 못한 사람이 없습니다. 
 
돈에 맞춰 일하면 직업이고, 돈을 넘어 일하면 소명입니다.
직업으로 일하면 월급을 받고, 소명으로 일하면
선물을 받습니다. 
 
칭찬에 익숙하면 비난에 마음이 흔들리고,
대접에 익숙하면 푸대접에 마음이 상합니다.
문제는… 익숙해져서 길들여진 내 마음입니다. 
 
집은 좁아도 같이 살 수 있지만,
사람 속이 좁으면 같이 못 삽니다.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에 도전하지 않으면, 내 힘으로 갈 수 없는 곳에 이를 수 없습니다. 
 
사실... 나를 넘어서야
이곳을 떠나고 나를 이겨내야 그곳에 이릅니다. 
 
갈 만큼 갔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얼마나 더 갈 수 있는지 아무도 모르고,
참을 만큼 참았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얼마나 더 참을 수 있는지 누구도 모릅니다. 
 
지옥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 미워하면 됩니다.
천국 만드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 사랑하면 됩니다.
모든 것이 다… 가까이에서 시작됩니다. 
 
상처를 받을 것인지 말 것인지 내가 결정합니다.
상처를 키울 것인지 말 것인지 내가 결정합니다.
상처를 지킬 것인지 말 것인지 내가 결정합니다. 
 
그 사람 행동은 어쩔 수 없지만
반응은 언제나 내 몫입니다.
산고를 겪어야 새 생명이 태어나고,
꽃샘추위를 겪어야 봄이 오고,
어둠이 지나야 새벽이 옵니다. 
 
거칠게 말할수록 거칠어지고,
음란하게 말할수록 음란해지고,
사납게 말할수록 사나워집니다. 
 
결국 모든 것이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일 겁니다.
나를 다스려야 뜻을 이룹니다. 
 

백범 김구/ '나로부터 시작된다.'







#좋은글
#음악




🍒 삼남(三南)의 개성(個性)🍒


삼남(三南)(忠淸•全羅•慶尙)은 지형도 다르고 생산되는 물건(物件)이 다르므로 거기에 사는 사람의 개성(個性)도 각기 다를 수밖에 없다.

돈이 갑자기 생기면 쓰는 용도도 각기 다르다고 한다.

충청도(忠淸道) 사람은 돈이 생기면 옷을 사 입는다는 말이 있고
전라도(全羅道)는 음식(飮食)을 해 먹고, 경상도(慶尙道)는 집을 고친다는

우스갯 소리가 있다.
의식주(衣食住)에 대한 우선순위가 도마다 각기 다르다는 말이다.



오늘날 보면 유서깊은 고택(古宅)들이 영남에 주로 보존(保存)되어 있다.

어림잡아 전국 고택(古宅)의 60% 가량은 경상도(慶尙道)에 남아 있다.

경상도(慶尙道)가 특별히 돈이 많았던 지역도 아닌데, 이처럼 좋은 기와집들이 많이 보존되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문중(門中)의 결속과 가풍의 보존을 중시하는 퇴계 학풍의 영향도 있었다고 본다.

기호 노론의 주기학풍(主氣學風)보다 영남 남인들의 주리학풍(主理學風)이 상대적으로 집안과 문중에 대한 관심이 높다.
영남 남인들이 200년 동안 중앙정치권력으로
부터 소외됐던 것도 집안을 중심으로 내부 결속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전라도(全羅道)는 한반도에서 평야가 가장 넓은데다가, 해안가에 갯벌이 많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갯벌은 논밭 다음으로 제3의 농토였다.
육지는 흉년(凶年)이 들어도 개펄은 흉년(凶年)이 없었다.
갈고리만 하나 들고 개펄에 들어가면 굶어 죽지는 않았다.
진도(珍島)같은 섬은 1년 농사(農事)를 제대로 지으면 3년 동안 먹을 수 있는 식량이 나왔다. 그렇다 보니 먹을거리와 요리가 발달(發達)할 수밖에 없다.

전라도(全羅道) 음식(飮食) 가운데 홍어와 돼지고기를 같이 먹는 삼합과 전주(全州)의 비빔밥은 육지(陸地)와 바다의 먹을거리가 절묘하게 결합(結合)된 사례(事例)이다.


조선조에 충청도(忠淸道)는 고위벼슬을 많이 배출(輩出)한 노론의 본거지였으므로 양반이 가장 많았던 지역이다.

양반은 극단적(極端的)인 말을 되도록이면 하지 않으려고 한다.
말을 느리게 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양반의 체통을 중시하려다 보니 의관(衣冠)을 잘 챙겨 입어야 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내면에는 대의를 위해 자기 몸을 던지는 기질이 있다.

일제강점기에 김좌진 장군을 비롯하여, 매헌 윤봉길 의사, 만해 한용운, 유관순 열사가 모두 충청도 출신이다.
여간해서 내색은 잘 안 하지만 속에서는 불꽃처럼 폭발하는 기질의 소유자가 충청도(忠淸道)에 많다.

충청도(忠淸道) 출신들이 특히나 군 특수부대 출신들이 많다.

훈련(訓練)을 받으면서도 평소에 별로 말이 없고, 훈련이 아무리 힘들어도 잘 참고 견디며 불평불만(不平不滿)을 말하지 않고 주로 혼자서 삭힌다.

말은 느리지만 행동도 빠르고 제일 중요한 것은 표현을 가장 짧게 하는 줄임말의 고장이 바로 충청도(忠淸道)다.

거기다가 강한 사투리를 사용하지 않아 교육 과정에서 언어 교정 훈련이 비교적으로 쉽고 짧게 걸린다. 총체적(總體的)으로 신분노출의 위험성이 적다는
결정적인 장점(長點)이 있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년씩이나 소요되는 특수훈련에 합격률(合格率)이 제일 높은 것이다...

< 줄임말의 예 >

하셨습니까? > 했슈?
됐습니다 > 됐슈
돌아가셨습니까? > 갔슈?
내버려 두세요 > 냅둬유
술 할 줄 아십니까? > 술 혀?
개고기 드십니까? > 개 혀?
정말 시원합니다 > 엄청 션해유
잠깐 실례합니다 > 좀 봐유
빨리 오세요 > 빨와유


이렇듯 각 지방별로 뚜렷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도민들이 수도인 서울 경기 지방에 모여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를 형성하여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을 이루었다.

각 지역의 장점을 창의적으로 융합하고 단점을 지혜롭게 상호 보완하여 최상의 결과물을 창조해낸 것이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극한 상황을 맞이할 경우, 상상을 뛰어넘는 상호 협력을 통해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의외의 기상천외한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

그 저력은 무엇으로 어디로 부터 나왔을까?

그 불가사의한 저력의 바탕에는 지구촌 어디에도 없는 "삼남(三南)의 개성(個性)"이 화학적으로 용해되어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우리 몸에 체질화 되어 우리의 일상에서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을
/인터넷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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