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은 쉬어가지 않는다 💕
다가가지 않아도
스쳐 지나가고
등을 떠밀지 않아도
성큼성큼 지나가는 세월
무엇에 그리 쫓기며 사는건지
왜 이리도 사는게 바쁜건지
돈을 많이 벌려는 것도
명예를 얻으려 하는것도 아닌
세월은 참 빨리도 간다
돌아 보면 남는것도
가진것도 별로 없는데
무얼 위해 이리
정신없이 사는건지
나도 문득 바라본 하늘은
왜 저리도 눈이 부신건지
가끔, 정말 가끔은
아무것도 안하고
하늘만 보고 싶다
얼마나 오래 사느냐 보다
어디를 향해 가느냐
지치지 않고 기분좋게
내속도에 맞추어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살았으면 좋겠다.
시원한 가을 바람처럼
시원한일 많길 빌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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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1. ‘기초생활수급자’, 전국민의 5% 넘어서
→ 2018년 174만여명(인구 대비 3.38%)에서 2022년 245만여명(4.74%)으로 40.5% 늘었고, 급기야 올해 7월 기초생활수급자는 263만 5천여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5%를 넘어섰다.(헤럴드경제)
2. ‘헤즈볼라’
→ 이스라엘에 대항하기 위해 강경파 성직자들로 만들어진 정당.
이제는 준 국가 규모의 무장을 갖추고 레바논내에서 정당과 사회단체로서 상당한 입지를 구축, 병원, 사회복지 기관, 노동조합, 건설회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정당으로서는 헤즈볼라와 동맹 정당이 전체 128석 중 40석을 차지하고 있다.(문화)
이스라엘, 레바논 폭격
(AP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24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 등지에 공습을 이어갔다. 2024.9.25
◇네타냐후 "레바논 아닌 헤즈볼라와 전쟁…공격 계속"
3. 퇴직 늘어나는 행정고시 출신 엘리트 사무관들
→ 로스쿨, 의대 가던 기재부 사무관들. 이젠 시험 붙기도 전에 퇴직 감행...
고강도 업무에 열악한 처우 시달려.
인사 적체도 원인.
5급 기재부 사무관은 4급 서기관 승진까지 통상 13~15년이 걸린다.(아시아경제)
4. 젊은층의 해외여행 기피가 나라의 고민인 일본?
→ 일본인의 여권 소지율은 23%로 한국의 40%와 차이가 크다.
미국 42%. 영국 75%, 캐나다 66% 등과는 차가 더 크다.
해외에 잘 안 나가는 일본 젊은이들을 두고 보고 배우려 하지 않는 세대의 현실을 보여준다는 내부 평가가 나올 정도다.(아시아경제)
5. 한국은 관광수지 적자 우려할 정도
→ 올 상반기 관광수지 적자 65억 달러, 2018년 이후 6년 만에 최대.
상반기 해외로 나간 국민은 1400만명, 한국으로 들어 온 외국인 관광객은 770만명.(아시아경제)
6. 매일 우유·콩·생선 먹으면 알츠하이머 예방효과 뚜렷
→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연구팀 학술지에 연구결과 발표.
△매일 유제품
△매주 콩과 식물 또는 계란
△매일 육류, 생선 또는 가금류 3가지 소비지표를 충족그룹은 그러지 않은 그룹에 비해 인지기능과 기억력이 각각 24%, 27%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나.(매경)
7. 의대로? 서울대 자연계열 1학년 25%가 휴학
→ 1학년 3520명 중 813명 휴학.
특히 간호대 휴학률 63.5%-수의과대 40%...
입시업계에선 정원이 늘어난 의대 입시 도전을 위해 휴학한 학생이 상당수인 것으로 보고 있다.(동아)
8. 실업급여, 제도 개선 필요
→ 한 직장서 퇴사-입사 반복…
20년간 실업급여 1억 챙긴 경우도.
수급 요건(6개월 근무) 갖추면 횟수 제한 없이 지급.
반복수급자, 올 1∼7월에만 1만5000명.
반복 수급비율 지속 증가.(동아)▼
9. 전쟁 좌우하는 자폭드론, 대비 시급
→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에서 드론 맹활약.
전쟁판도 바꿀 정도로 위력적.
북한도 드론 역량 구축에 총력,
주요 도시·시설 방어체계 시급.(주앙, 전문가 기고)
이란산 샤헤드-136 자폭드론이 비행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우크라이나군에 격추된 샤헤드-136 잔해가 지상에 전시되어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10. ‘전쟁 끝나간다’... 젤렌스키, 러시아 본토 공격 허가 호소
→ 유엔총회 참석·美 방송 출연.
현재 서방이 제공한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 공격을 할 수 없도록 한 제한을 풀어 달라 호소.(서울)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고졸 성공 취업·창업 페스타’에 참가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취업·창업 정보를 얻기 위해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직업계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만5000여 명이 몰렸다. <김호영 기자>
1. 이상 기후로 인해 배추 작황이 부진하면서 일부 마트에서 배추 한 포기가 2만원을 넘어서는 배추대란이 벌어졌습니다.
정부는 김장철 물가 상승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국산 배추를 경매시장에 푸는 정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ㅂ전문가들은 기후의 영향을 적게 받는 스마트팜 등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산지 배추 가격이 한 달 새 73%오른 가운데 24일 서울의 한 마트에 배추 한 망 4만9800원이라는 가격표가 놓여 있다. 정부는 중국산 배추를 들여와 공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2. 경기도 성남시 분당과 고양시 일산, 안양시 평촌, 부천시 중동, 군포시 산본 등 5곳의 1기 신도시에 14만2000가구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일산 재건축 기본계획안을 내놓으면서 5곳의 청사진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1기 신도시의 가구 수는 39만2000가구에서 재건축을 통해 2035년 53만7000가구로 늘어나게 됩니다.
◇국토부,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밑그림 완성
◇용적률 확 높여 2.7만가구 공급
◇1인당 공원면적은 '서울 2배' 구상
◇"활력·생동감 넘치는 공원도시로"
◇중동·산본·평촌·분당 등 5곳
◇2035년 54만가구 규모로 정비
3.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야권이 제기한 체코 원전 덤핑 수주설에 대해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정쟁은 국경선에서 멈춰야 한다”라며 반박했습니다.
또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두 국가론’에 대해서도 “대한민국 헌법이 명령한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 추진 의무를 저버리는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규정했습니다.
4. 삼성전자 주요 임원들이 이달 들어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습니다.
가장 큰 규모로 매입한 이는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지난 5일 7억3900만원 상당의 보통주 1만주를 장내 매수했습니다.
임원들이 자사주를 매입하고 나선 것은 회사 주가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책임 경영 의지를 보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주가 연중최저 수준 하락하자...한종희 1만주·노태문 5천주 등...12명이 자사주 26억원 사들여
◇주가 부양하고 책임경영 의지
◇올 3월·6월에도 자사주 매입
◇당시 8만원대까지 끌어올려
5. 전국 법원에 접수된 소송 사건이 3년 만에 증가 추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구수가 줄고 있음에도 민·형사와 가사 사건 모두 늘면서 ‘소송공화국’의 면모가 다시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6. 배터리 자체기술 확보 나선 현대차…"전기차 경쟁력 레벨업"
◇2027년 車 1만대분 배터리 제조설비 구축
◇전기차 생산비용 절감 기대
◇현대차, 배터리 직접 개발해...셀 업체에 OEM 발주도 검토
◇전기차·배터리 성능 개선 효과
◇전력반도체 자체 개발까지 추진
◇배터리셀 업체들은 '긴장'
◇배터리 판매량엔 영향 적지만...협상력 저하로 영업익 감소 우려
7. 경기부양 칼 빼든 中, 지준율 0.5%P 낮춰 190조원 푼다
◇유동성 공급 '긴급 처방'
◇中금융당국 수장들 합동회견
◇7일물 역레포 금리도 0.2%P↓
◇기존 모기지 0.5%P 낮아질 듯
◇부동산 침체·치솟는 실업률에...연내 지준율 추가 인하도 언급
◇"구조조정 등 체질개선도 필요"
#건강정보
[암 치유 돕는 항산화 식품군 5]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음식은 암을 예방한다. 암에 걸렸을 경우, 회복을 돕고 재발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항산화란 말 그대로 산화를 억제한다는 뜻. 예를 들어 깎은 사과에 레몬주스를 뿌리면 레몬주스 속 항산화 물질인 아스코르브산이 산화를 막는다. 즉 사과가 갈색으로 변하는 과정을 지연시킨다.
비슷한 원리로 항산화 물질은 세포가 암세포로 변화하는 걸 막는다. 이미 변했을 경우에는 성장을 늦추는 역할을 한다.대표적인 항산화 물질과 그 물질이 풍부한 식품군을 소개한다.
1. 베타카로틴
노란색, 주황색, 빨강색 과일과 채소에 들어 있는 식물 색소. 암에 걸릴 위험을 낮추는 외에 햇볕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고 노화를 지연하는 작용을 한다. 베타카로틴은 당근, 고구마, 늙은 호박,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키위, 살구, 오렌지 등에 풍부하다.
2. 라이코펜
전립선, 대장, 방광, 식도, 폐 등 다양한 암을 예방한다.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여서 심장 건강에도 기여한다. 라이코펜은 토마토, 수박, 핑크 자몽, 고추 등 붉은 계열의 음식에 풍부하다.
3. 루테인
연구에 따르면 루테인은 암이 생기지 않도록 세포를 보호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노화로 인한 눈의 질환을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 루테인은 아욱, 배추, 시금치, 양상추, 늙은 호박, 계란 노른자, 민들레 잎, 그리고 딜이나 쪽파 같은 허브에 풍부하다.
4. 케르세틴
사과, 꿀, 라즈베리, 포도, 초록색 잎채소 등에 널리 분포하는 황색 색소. 양파 껍질에 특히 많다. 케르세틴은 특유의 냄새를 가지고 있으며,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억제하고 사멸을 유도하는 특징이 있다.
5. 캠페롤
프리 라디칼, 즉 유해 산소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한다. 면역력을 강화하고 염증에 대항하는 효과도 있다. 캠페롤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강낭콩 등 콩류, 차, 시금치, 브로콜리, 케일 등이 대표적이다.
#건강정보
잠든 동안 내 몸에 일어나는 9가지 현상
수면은 생애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인생의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잠을 잘 자야 삶의 질이 좋아지는 이유다. 그렇다면 의식을 잃고 잠을 자는 동안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밤에 눈을 감고 아침에 눈을 뜰 때까지 우리 몸에선 다음과 같은 일들이 일어난다.
◆안구(눈알) 운동=잠을 자는 동안 안구는 현미경으로 봐야할 정도로 미세한 움직임을 초당 1000회 이상 한다. 이는 주로 렘(REM)수면 상태에서 일어나는데, 이 수면단계는 몸은 잠들어 있고 뇌는 깨어있는 상태로 급속한 안구운동이 일어나는 시기다. 꿈은 대체로 이 수면단계에서 꾸게 된다.
◆두뇌 활동=잠을 자는 동안 뇌는 새로운 기억을 형성하고 기존 기억과 통합을 시도한다. 최근 기억과 과거 기억 사이의 연결지점을 찾아 기억을 더욱 확고히 굳히는 과정이다. 또 알츠하이머를 비롯한 뇌질환의 원인이 되는 유해한 부산물을 제거하는 작업도 한다.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뇌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적정 수면이 필수인 이유다.
◆심장 박동=심박동수는 깨어있을 때보다 잠잘 때 분당 10~30회 정도 느려진다. 심박동수는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므로 운동할 때처럼 움직임이 격렬해질수록 빨라질 수밖에 없다. 긴장하거나 불안감을 느낄 때도 심박동수는 증가한다. 반면 잠을 잘 때처럼 안정을 취할 때는 심박동수가 느려진다. 수면의 깊이가 깊어질수록
심박동수는 더욱 낮아진다.
◆혈압 수치=심혈관계 시스템도 잠을 자는 동안 휴식을 취한다. 심박동수가 느려지는 것처럼 혈압 수치 역시 줄어든다는 것이다.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혈압 수치가 안정적으로 낮아지는 기간이 짧아져
고혈압 위험률이 높아진다.
◆소화시스템=잠을 자는 동안에는 소화계의 활동도 느려진다. 음식이 에너지로 소모되기보단 체내에 저장돼 남는다는 의미다. 잠들기 직전 음식을 먹으면 살찌기 쉬워지는 이유다.
◆근육 형성=성장호르몬은 잠자는 동안 혈류로 방출돼 몸의 조직들을 튼튼하게 다지고, 피로한 근육의 회복과 재생을 돕는다. 운동 후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해야 근력이 더 잘 형성된다는 설명이다.
◆머리카락 성장=머리카락은 깨어있을 때보다 자고 있을 때 좀 더 빨리 자란다. 내분비기관인 송과샘에서 강력한 항상화 성분인 멜라토닌이 생성돼 털의 성장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멜라토닌은 주로 수면을 취하는 사이
집중적으로 분비된다.
◆신장 기능=잠을 자는 동안에는 신장의 여과과정이 느려진다. 깨어있는 시간보다 소변의 양이 덜 생성된다는 의미다. 하루 중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보는 소변색이 가장 어두운 이유다.
소변색은 수분 섭취량이 많아질수록 옅어진다.
◆체온 감소=잠이 들면 체온이 1~2도 정도 떨어진다. 큰 온도차가 아닌 것처럼 느껴지지만 이 같은 차이가 숙면과 선잠을 결정한다. 깊이 잠이 들수록 체온은 더욱 내려간다. 여름이 아니더라도 방 온도를 지나치게 높이면 잠이 안 오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