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의 표상으로서의 세계/ 예술철학
● 주제: 음악이 본질을 나타내는 것인가?
● 구성:. 쇼펜하우어에 의하면 참된 철학과 예술은 플라톤의 이념(이데아)을 천재적으로 직관하는 것이다. 이 이데아의 직관이야말로 건축, 조형, 미술, 문학 등의 본질이다. 그리고 이러한 예술은 의지에 시달리지 않는 직관에로 높여준다. 그러나 이것은 극히 일시적인 해설이다. 왜냐하면 지성은 자기 자신을 낳은 의지에 제약되어 있으므로 의지에 의해 다시 그 안개 속에 이끌려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음악은 그렇지 않다. 음악은 의지 자체의 말이다. 음악은 이념의 모사(模寫)가 아니다. 의지 자체의 모사이다. 따라서 음악은 다른 예술과 같이 환영에 대해서가 아니라 본질에 대하여 말한다.
● 의견: 책을 구하기도 힘들었고, 막상 구했지만 시간에 쫓겨 얼마만큼의 부분을 어떻게 이해 했는지가 의문스럽지만, 음악에 대해 대단히 예찬을 했던 부분만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이번학기 들어와서 책을 읽는 와중에 느낀것이지만 예술의 본질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음악에 관한 부분이 많이 나왔던 것 같다. 미술과 조형, 건축 , 문학 등도 있는데 유독 본질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는 화성을 통해서 또는 약간은 다른 설명들을 통해 음악에 대한 예찬을 하고 있다. 그것이 예술 자체처럼 느껴질 정도로 말이다.
이번 쇼펜하우어의 책의 내용에서도 그와 똑같은 구절들이 나왔다.
예술의 본질은 음악이다. 또한, 그의 말대로 하자만 예술의 전부이다.
한가지 의문점은 그렇게 음악을 예찬하고 있음에도 음악의 순수한 멜로디만을 중요시 여기는 이유이다. 멜로디라고 하기 부족하다면 화성과 같은 단순한 소리로만 구성된 것을 말한다. 거기에 첨가된 가사와 같은 것, 또한 그에 첨가 될 수 있는 무용과 같은 것은 배제된다.
지금 현대음악으로 따지면, 클래식정도나 될까? 조금 인심 더 써 뉴에이지까지는 포함이 될듯하다. 말로서 표현되는 부분은 천박한 부분으로 치부된다.
단순한 소리의 진동을 통해 과연 얼마나 다 표현할 수 있기에 그렇게 말한것일까?
내가 보기엔 그는 플라톤의 생각에 영향을 받고 이데아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무엇인가 완전한 것이 존재 한다. 그 사이를 이어주는 것이 사람이다. 또한 사람은 사람사이의 의사소통을 가장먼저 소리로 했을 것이다. 따지고 따지고 따져보면 가장 기초적인 소리지르는 것부터 표현했을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다듬어져 왔을 뿐일 것이다.
하지만 언어를 통해 더욱 세련되게 또한 더욱 쉽게 발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돕기위해 만들어진 것, 즉 완전한것이라고 보긴 어렵다. 단순히 쉽게 해주기 위한 도구, 그렇다면 그것은 완전한 것이 아니고 예찬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소리가 즉, 소리의 진동이 예찬되게 된 것 처럼 생각된다. 또한 소리의 진동이라 함은 각기 다른 파장을 가지고 있어 조화와 부조화 또한 불협화음까지도 형성하게 된다. 가장 폭 넓게 말로 또한 많은 설명 없이 사람들이 금방 알아들을 수 있다. 설사 쉽게 알아듣지 못한다 하더라고 소리를 통해 가슴속의 감정을 건드릴 수 있다. 언어로 "울고 있다" 라는 글을 보고 슬퍼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어떠한 소리를 통해서는 슬퍼할 수가 있을 것이다. 흐느끼는 소리를 듣는 다면 말이다. 더욱 쉽게 이야기 하자면 "공포분위기"라는 글을 읽고 느끼는 공포는 없겠지만, 죠스의 배경음악을 들으면서 공포라는 분위기를 쉽게 느낄 수 있는 것 처럼 말이다. 어쩌면 의지의 표상으로서의 세계에서 표상 자체는 소리일지도 모르겠다. 소리를 어떻게든 다른 문자, 혹은 기호, 그림등으로 바꾸어 놓고 있는것인지도 모르겠다.
따라서 소리라는 것을 사용하는 음악이 가장 본질적으로 보는것일 듯 싶다.
한동안 아퍼서 방안에 들어 누워있으면서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귀를 기울여 보았다. 무슨 소리인지는 모르겠으나 쉼없이 귓가를 울리는 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진다. 그속에서 이미 조화를 이루는 것들 그렇지 못하는것들이 공존한다. 소리는 세상의 모든 것을 설명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일 듯 싶다. 따라서 음악이 예술이라는 것의 본질의 자리를 차지 하는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생각해 보지 못했던 부분인데, 가장 본질로 들어가 본다면 소리로 모든 것을 이해 하는 것이 어쩌면 언어로 표현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포함 할 수 있을 것 같다.
바람을 아무리 설명해도 그 소리를 듣지 못하면 알 수 있을까? 어떤 책에서 본말이지만 가장 야하게 느껴지는게 문지방 뒤에서 여자 옷벗는 소리라고 했는데.... ^^ 실제로 보는것보다 소리를 통해서 더욱 가슴속 깊이 무엇인가 종을 울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귀를 열고 다녀야겠다. 앞으론 귀를 열고 다녀야겠다.
● 주제: 음악이 본질을 나타내는 것인가?
● 구성:. 쇼펜하우어에 의하면 참된 철학과 예술은 플라톤의 이념(이데아)을 천재적으로 직관하는 것이다. 이 이데아의 직관이야말로 건축, 조형, 미술, 문학 등의 본질이다. 그리고 이러한 예술은 의지에 시달리지 않는 직관에로 높여준다. 그러나 이것은 극히 일시적인 해설이다. 왜냐하면 지성은 자기 자신을 낳은 의지에 제약되어 있으므로 의지에 의해 다시 그 안개 속에 이끌려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음악은 그렇지 않다. 음악은 의지 자체의 말이다. 음악은 이념의 모사(模寫)가 아니다. 의지 자체의 모사이다. 따라서 음악은 다른 예술과 같이 환영에 대해서가 아니라 본질에 대하여 말한다.
● 의견: 책을 구하기도 힘들었고, 막상 구했지만 시간에 쫓겨 얼마만큼의 부분을 어떻게 이해 했는지가 의문스럽지만, 음악에 대해 대단히 예찬을 했던 부분만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이번학기 들어와서 책을 읽는 와중에 느낀것이지만 예술의 본질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음악에 관한 부분이 많이 나왔던 것 같다. 미술과 조형, 건축 , 문학 등도 있는데 유독 본질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는 화성을 통해서 또는 약간은 다른 설명들을 통해 음악에 대한 예찬을 하고 있다. 그것이 예술 자체처럼 느껴질 정도로 말이다.
이번 쇼펜하우어의 책의 내용에서도 그와 똑같은 구절들이 나왔다.
예술의 본질은 음악이다. 또한, 그의 말대로 하자만 예술의 전부이다.
한가지 의문점은 그렇게 음악을 예찬하고 있음에도 음악의 순수한 멜로디만을 중요시 여기는 이유이다. 멜로디라고 하기 부족하다면 화성과 같은 단순한 소리로만 구성된 것을 말한다. 거기에 첨가된 가사와 같은 것, 또한 그에 첨가 될 수 있는 무용과 같은 것은 배제된다.
지금 현대음악으로 따지면, 클래식정도나 될까? 조금 인심 더 써 뉴에이지까지는 포함이 될듯하다. 말로서 표현되는 부분은 천박한 부분으로 치부된다.
단순한 소리의 진동을 통해 과연 얼마나 다 표현할 수 있기에 그렇게 말한것일까?
내가 보기엔 그는 플라톤의 생각에 영향을 받고 이데아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무엇인가 완전한 것이 존재 한다. 그 사이를 이어주는 것이 사람이다. 또한 사람은 사람사이의 의사소통을 가장먼저 소리로 했을 것이다. 따지고 따지고 따져보면 가장 기초적인 소리지르는 것부터 표현했을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다듬어져 왔을 뿐일 것이다.
하지만 언어를 통해 더욱 세련되게 또한 더욱 쉽게 발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돕기위해 만들어진 것, 즉 완전한것이라고 보긴 어렵다. 단순히 쉽게 해주기 위한 도구, 그렇다면 그것은 완전한 것이 아니고 예찬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소리가 즉, 소리의 진동이 예찬되게 된 것 처럼 생각된다. 또한 소리의 진동이라 함은 각기 다른 파장을 가지고 있어 조화와 부조화 또한 불협화음까지도 형성하게 된다. 가장 폭 넓게 말로 또한 많은 설명 없이 사람들이 금방 알아들을 수 있다. 설사 쉽게 알아듣지 못한다 하더라고 소리를 통해 가슴속의 감정을 건드릴 수 있다. 언어로 "울고 있다" 라는 글을 보고 슬퍼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어떠한 소리를 통해서는 슬퍼할 수가 있을 것이다. 흐느끼는 소리를 듣는 다면 말이다. 더욱 쉽게 이야기 하자면 "공포분위기"라는 글을 읽고 느끼는 공포는 없겠지만, 죠스의 배경음악을 들으면서 공포라는 분위기를 쉽게 느낄 수 있는 것 처럼 말이다. 어쩌면 의지의 표상으로서의 세계에서 표상 자체는 소리일지도 모르겠다. 소리를 어떻게든 다른 문자, 혹은 기호, 그림등으로 바꾸어 놓고 있는것인지도 모르겠다.
따라서 소리라는 것을 사용하는 음악이 가장 본질적으로 보는것일 듯 싶다.
한동안 아퍼서 방안에 들어 누워있으면서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귀를 기울여 보았다. 무슨 소리인지는 모르겠으나 쉼없이 귓가를 울리는 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진다. 그속에서 이미 조화를 이루는 것들 그렇지 못하는것들이 공존한다. 소리는 세상의 모든 것을 설명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일 듯 싶다. 따라서 음악이 예술이라는 것의 본질의 자리를 차지 하는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생각해 보지 못했던 부분인데, 가장 본질로 들어가 본다면 소리로 모든 것을 이해 하는 것이 어쩌면 언어로 표현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포함 할 수 있을 것 같다.
바람을 아무리 설명해도 그 소리를 듣지 못하면 알 수 있을까? 어떤 책에서 본말이지만 가장 야하게 느껴지는게 문지방 뒤에서 여자 옷벗는 소리라고 했는데.... ^^ 실제로 보는것보다 소리를 통해서 더욱 가슴속 깊이 무엇인가 종을 울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귀를 열고 다녀야겠다. 앞으론 귀를 열고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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