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 객관주의와 주관주의 간의 논쟁
■객관주의와 주관주의 미학 간의 논쟁
• 주관주의 - 모든 사물들은 그 자체로는 미적으로 중립적일 뿐 아름답지도 추하지도 않다
• 객관주의 - 항상 그리고 본래부터 아름다운 사물들이 존재한다.
1. 고대
■피타고라스 학파 : 미적 개관성
- 조화, 비례, 수가 미의 객관적 토대.
-우주의 미는 인간이 만든 모든 미의 척도; 우주 중심적
■소피스트 : 미의 상대성
-“인간은 만물의 척도다” (인간중심적)
-극단적인 미적 주관주의가 주장됨.
■소크라테스 : 부분적인 미적 주관성
-어떤 목적에 적합한 것. : 칼론(아름답다), 하르모톤(적절하다)
■유럽의 미 이론 : 미란 눈과 귀의 문제가 아니면, 이성의 문제다.
■스토아 학파 : 미에 대한 판단이 인상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에 비이성적.
감각들이 훈련되고 개발될 수 있다.
■에피쿠로스 학파 : 그 어떤 것도 본래부터 아름다운 것은 없으며 미에 관한 모든 판단은 주관적이라고 주장.
■회의주의 학파 : 주관성보다 미적 판단들 간의 차이를 강조했고, 순수하게 개인적인 의견 이상으로 미에 관해 표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강조.
2. 중세
⇒중세 시대에는 미가 사물의 객관적 속성들 중의 하나라고 믿었지만, 미가 주관적인 방식으로 인간에 의해 지각된다는 것도 인정.
■성 아우구스티누스 : 아름다운 것과 적절한 것
-미는 객관적이고 편의성은 주관적. : 가치들은 부분적으로는 그 자체로 가치이며, 부분적으로는 용도를 통해 가치가 되는 것.
■성 바질 : 미란 관조된 대상의 부분들의 관계가 아니라 관조하는 주체에 대한 그 대상의 관계.
■아퀴나스 : 바라보아서 즐거운 것 - 미란 대상이 소유하고 있는 하나의 속성이며, 주관과 관계되는 것.
■비텔로 : 미에 대한 인간의 반응- 미는 다양하다.
3. 르네상스
⇒미란 객관적이며 예술가의 의무는 단지 미의 객관적이고 불변하는 법칙들을 드러내 보이는 것.
■알베르티 : 규칙 추구- 조화 속에서 절대적이고 최고의 자연법칙을 봄.
진정한 미는 사물의 본질 속에 생득적으로 존재.
진정한 예술가의 작품이란 자유가 아닌 필연성에 의해 지배.
→알베르티에게 예술에 관한 주관주의와 상대주의는 무지의 표징.
■피치노 : 미를 마음이나 감각을 홀리게 하는 힘.-미에 대한 객관적인 개념.
미의 개념은 우리가 천부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
■브루노 : “절대적으로 아름다운 것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몇몇 사람에게만 아름다울 뿐이다.
4. 바로크 시대
⇒보편적 규칙, 의무규범, 완전한 우주적 비례 등에 확신을 기초로 하고 있다.
■블롱델 : 개관적 미는 사물의 본성에 있다. 자연미. 비례.
■뻬로 : 어떤 비례도 본래부터 아름답거나 추하지 않다.
인간의 관습, 생각의 연상작용, 심리적 습성, 역사적 환경 등으로 설명.
■브리쇠 : 비례는 아주 많으며 모두 다 훌륭하다.
어떤 비례도 그 자체로 훌륭한 것은 없으며 몇몇 비례를 훌륭하게 만든는 것은 사 람들이다.
5. 계몽주의
⇒주관주의의 승리
■허치슨 : 미란 사물의 객관적 속성이 아니라 정신 속의 지각이며 이것은 변치 않는 비례에 달려 있는게 아니어서 이성적 원리로 한정되지 않는다.
■미학의 주관주의 경향 : 미적 현상들의 심리적 토대,
■낭만주의로의 전환 : 예술은 진리에 도달하며, 학문과 연계되며, 내적 실재를 탐구.
⇒미적 경험과 선호는 감각에 의해서만 자극되는 것도 아니고, 판단에 의해서만 일어나는 것도 아니며, 양자의 결합된 작용에 의해서 생겨나는 것
■20세기 : 아름다운 대상들의 공통된 특징이 될 만한 단일한 특징이 없다.
미적 경험이란 미적 태도에 달려 있으며 어떤 대상이라도 미적으로 만들 수 있다.
미적 대상이라고 개념은 심리적 본질을 가진 개념이다.
⇒아름다운 것은 사회적 구조에 의존하고 있으며 모든 체계는 그 나름의 미를 갖고 있다.
․주관주의는 미를 고대에는 관습으로, 중세에는 습성의 결과로, 근대에는 연상의 효과로 설명.
․미의 주관성 또는 객관성의 문제는 다원적인 입장으로 해석된다.
․주관주의 논제는 상대론, 다원론, 비합리론, 회의론 등과 결합된다.
․주관주의와 객관주의의 문제는 하나의 철학적인 문제다.
[나의 생각은...]
아름다움이라는 본질적 가치를 규정한다는 것 자체가 어찌 보면 인간의 어리석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인문학도들은 현상을 일반화하려는 경향이 있어서-저도 그런 경향이 있는듯- 미에 대한 기준을 정한다는 것은 아름다움을 해석하는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름의 가치를 인정하는것이 아름다움을 보는 가장 기본적인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아름답다고 하면, 그건 정말 아름다운 걸까요?
물론, 저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미학이라는 학문이 생겨난거 자체가 어찌보면 세상 만물을 좀더 아름답게 보기위한 심미안을 기르기 위해서이겠죠..
고대의 비례엄격한 미도, 현대의 알수없는(?) 미도 나름대로의 미적 가치기준은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어려운 미술작품도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면 공감이 가듯이, 나름대로의 미가 내재된거 아닐까요?
■객관주의와 주관주의 미학 간의 논쟁
• 주관주의 - 모든 사물들은 그 자체로는 미적으로 중립적일 뿐 아름답지도 추하지도 않다
• 객관주의 - 항상 그리고 본래부터 아름다운 사물들이 존재한다.
1. 고대
■피타고라스 학파 : 미적 개관성
- 조화, 비례, 수가 미의 객관적 토대.
-우주의 미는 인간이 만든 모든 미의 척도; 우주 중심적
■소피스트 : 미의 상대성
-“인간은 만물의 척도다” (인간중심적)
-극단적인 미적 주관주의가 주장됨.
■소크라테스 : 부분적인 미적 주관성
-어떤 목적에 적합한 것. : 칼론(아름답다), 하르모톤(적절하다)
■유럽의 미 이론 : 미란 눈과 귀의 문제가 아니면, 이성의 문제다.
■스토아 학파 : 미에 대한 판단이 인상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에 비이성적.
감각들이 훈련되고 개발될 수 있다.
■에피쿠로스 학파 : 그 어떤 것도 본래부터 아름다운 것은 없으며 미에 관한 모든 판단은 주관적이라고 주장.
■회의주의 학파 : 주관성보다 미적 판단들 간의 차이를 강조했고, 순수하게 개인적인 의견 이상으로 미에 관해 표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강조.
2. 중세
⇒중세 시대에는 미가 사물의 객관적 속성들 중의 하나라고 믿었지만, 미가 주관적인 방식으로 인간에 의해 지각된다는 것도 인정.
■성 아우구스티누스 : 아름다운 것과 적절한 것
-미는 객관적이고 편의성은 주관적. : 가치들은 부분적으로는 그 자체로 가치이며, 부분적으로는 용도를 통해 가치가 되는 것.
■성 바질 : 미란 관조된 대상의 부분들의 관계가 아니라 관조하는 주체에 대한 그 대상의 관계.
■아퀴나스 : 바라보아서 즐거운 것 - 미란 대상이 소유하고 있는 하나의 속성이며, 주관과 관계되는 것.
■비텔로 : 미에 대한 인간의 반응- 미는 다양하다.
3. 르네상스
⇒미란 객관적이며 예술가의 의무는 단지 미의 객관적이고 불변하는 법칙들을 드러내 보이는 것.
■알베르티 : 규칙 추구- 조화 속에서 절대적이고 최고의 자연법칙을 봄.
진정한 미는 사물의 본질 속에 생득적으로 존재.
진정한 예술가의 작품이란 자유가 아닌 필연성에 의해 지배.
→알베르티에게 예술에 관한 주관주의와 상대주의는 무지의 표징.
■피치노 : 미를 마음이나 감각을 홀리게 하는 힘.-미에 대한 객관적인 개념.
미의 개념은 우리가 천부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
■브루노 : “절대적으로 아름다운 것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몇몇 사람에게만 아름다울 뿐이다.
4. 바로크 시대
⇒보편적 규칙, 의무규범, 완전한 우주적 비례 등에 확신을 기초로 하고 있다.
■블롱델 : 개관적 미는 사물의 본성에 있다. 자연미. 비례.
■뻬로 : 어떤 비례도 본래부터 아름답거나 추하지 않다.
인간의 관습, 생각의 연상작용, 심리적 습성, 역사적 환경 등으로 설명.
■브리쇠 : 비례는 아주 많으며 모두 다 훌륭하다.
어떤 비례도 그 자체로 훌륭한 것은 없으며 몇몇 비례를 훌륭하게 만든는 것은 사 람들이다.
5. 계몽주의
⇒주관주의의 승리
■허치슨 : 미란 사물의 객관적 속성이 아니라 정신 속의 지각이며 이것은 변치 않는 비례에 달려 있는게 아니어서 이성적 원리로 한정되지 않는다.
■미학의 주관주의 경향 : 미적 현상들의 심리적 토대,
■낭만주의로의 전환 : 예술은 진리에 도달하며, 학문과 연계되며, 내적 실재를 탐구.
⇒미적 경험과 선호는 감각에 의해서만 자극되는 것도 아니고, 판단에 의해서만 일어나는 것도 아니며, 양자의 결합된 작용에 의해서 생겨나는 것
■20세기 : 아름다운 대상들의 공통된 특징이 될 만한 단일한 특징이 없다.
미적 경험이란 미적 태도에 달려 있으며 어떤 대상이라도 미적으로 만들 수 있다.
미적 대상이라고 개념은 심리적 본질을 가진 개념이다.
⇒아름다운 것은 사회적 구조에 의존하고 있으며 모든 체계는 그 나름의 미를 갖고 있다.
․주관주의는 미를 고대에는 관습으로, 중세에는 습성의 결과로, 근대에는 연상의 효과로 설명.
․미의 주관성 또는 객관성의 문제는 다원적인 입장으로 해석된다.
․주관주의 논제는 상대론, 다원론, 비합리론, 회의론 등과 결합된다.
․주관주의와 객관주의의 문제는 하나의 철학적인 문제다.
[나의 생각은...]
아름다움이라는 본질적 가치를 규정한다는 것 자체가 어찌 보면 인간의 어리석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인문학도들은 현상을 일반화하려는 경향이 있어서-저도 그런 경향이 있는듯- 미에 대한 기준을 정한다는 것은 아름다움을 해석하는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름의 가치를 인정하는것이 아름다움을 보는 가장 기본적인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아름답다고 하면, 그건 정말 아름다운 걸까요?
물론, 저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미학이라는 학문이 생겨난거 자체가 어찌보면 세상 만물을 좀더 아름답게 보기위한 심미안을 기르기 위해서이겠죠..
고대의 비례엄격한 미도, 현대의 알수없는(?) 미도 나름대로의 미적 가치기준은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어려운 미술작품도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면 공감이 가듯이, 나름대로의 미가 내재된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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