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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학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2장 - 메킨타이어

작성자궤변론자영근이|작성시간05.06.10|조회수657 목록 댓글 0
정리

1. 메킨타이어의 말에 따르면 우리는 한 인간의 삶을 이야기, 즉 담화(narrative) 속의 행위에 주목함으로써만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의 이야기는 우리 이야기의 일부가 될 수밖에 없는 타인들의 이야기와
겹쳐서 존재한다. 따라서 우리 자신에 대한 이해는 그러한 담화의 조건이자 배경일 뿐만 아
니라 그 형태와 틀을 규정하는 공동체 속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매킨타이어에
따르면 현대국가는, 진정한 공동체가 되기 위해 필수적인, 공통의 도덕적 신념을 견지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으며 그래서 가족, 종족, 이웃 등과 같은 소규모 사회만이 진정한 공동체
가 될 수 있다.
2. 매킨타이어는 단순한 선택자로서의 인간관을 거부한다고 할 수 있다. 이 때 선택
자로서의 인간관이란 자신이 선택하는 선택을 발전시키는 속에서 그 정체성을 얻게 되는 자
아관이다. 대신에 매킨타이어는 자아의 선택을 형성하고 또 그러한 선택들을 이해가능한 것
으로 만드는 사회적 배경과 도덕적 맥락의 중요성에 촛점을 맞춘다. 그래서 매킨타이어는
우리가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우리가 개인으로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것에만 관련되는 것이 아니라, 핵심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관련해서 우리가 누구인
가를 발견함과 관련된다고 주장한다.
3. 그에게 자아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포괄적 사회적 맥락은 구체적으로 관행(practice)으로서 주어진다. 매킨타이어에 따르면 관행이란 "사회적으로 확립된 협동적인 인간 활동의 정합적이고 복합적인 형식이며 이것을 통해 이런 활동의 형식 속에 내재된 선들이 이 활동 형식에 비례하고 부분적으로는 이에 의해 규정되는 탁월함의 표준들을 성취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실현되며 그 결과 탁월함을 얻고자하는 인간의 힘과 목적과, 기타 유관한 선들에 대한 인간의 이해가 체계적으로 확장된다." 매킨타이어가 드는 관행의 예는 체스와 축구, 농사, 건축, 정치 등이다. 이러한 관행들의 매우 중요한 특성 하나는 그것이 관행에 내재적인 탁월함의 표준을 함축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축구를 잘하기 위해서 선수가 알아야 하는 것은 축구의 규칙들과 그에 의해서 규정되는 표준들이다. 이 때 축구의 관행이 축구의 훌륭함을 결정하며 다른 것, 예를 들어 개인의 선호나 결정은 상관이 없다고 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개인적 삶들과 현존하는 관행들을 더 포괄적이고 사회적인, 전통의 맥락 속에서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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