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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고대철학

소크라테스의 변론 - 김석훈

작성자김석훈|작성시간10.06.04|조회수55 목록 댓글 0

소크라테스의 변론

 

1. 18c “그건, 소크라테스라는 한 현자가, 즉 하늘 높이 있는 것들을 골똘히 생각하는 자이며, 지하의 온갖 걸 탐사하는 자가, 그리고 한결 약한 주장을 더 강한 주장으로 만드는 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 소크라테스가 왜 법정에 섰는지 죄목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그가 어떻게 변론할지 궁금해진다.

 

2. 20d “다만 어떤 지혜로 인해서랍니다. 그러면 이건 어떤 지혜이겠습니까? 이것이야말로 아마도 인간적인 지혜일 것입니다.”

- 소크라테스는 결국 그의 지혜 때문에 죽음을 당하게 되는 것 같다. 인간의 인생이란 참 기구한 것 같다. 사람들은 지혜로워지고 싶어하지만, 그로인하여 죽을수도 있기 때문이다.

 

3. 21b “도대체 그 신은 무엇을 말하고 있으며, 또한 도대체 무엇을 암시하고 있는 것일까?”

- 나도 이와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 생각하면 할수록 신은 없는 것 같지만, 그렇다면 이 우주는 어떻게 생겨날 수 있단 말인가? 하지만 나는 어리석기 때문에 나의 생각을 신뢰하기도 힘들다.

 

4. 21d “아무튼 그 결과로 이 사람한테서도 그리고 같이 있던 사람들 주으이 많은 이한테서도 제가 미움을 사게 되었습니다.”

- 소크라테스는 지혜로운 사람이면서 왜 잘 알지도 못 하는 타인의 잘못을 그렇게 지적하고 다녔을까? 미움을 산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 것 같다.

 

5. 21d “즉 내가 알지 못하는 것들은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는 이 사실로 해서, 내가 더 현명한 것 같아.”

- 소크라테스에 의하면 지식이란 단 한가지 우리가 모든걸 모르고 있다는 것 뿐인 것 같다.

 

6. 22a “왜냐하면 저는 정치인들 다음으로 비극 시인들과 디티람보스 시인들 그리고 그 밖의 다른 시인들한테도 찾아갔으니까요. 이로써 그들보다도 더 무지한 저 자신임이 현장에서 발각되었으면 해서였습니다.”

- 고도의 잘난척을 하는것처럼 보인다. 이러니까 미움을 살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7. 25a “그러고 보니 나를 제외하고는 아테네인 모두가 그들을 훌륭하디훌륭하게끔 만들지만, 나 혼자만 그들을 타락시키는 것 같소. 그런 말이요? 전적으로 그런 말입니다.”

- 밀레토스가 왠지 너무 극단적으로 대답했다는 느낌이 든다. 소크라테스에게 좋은 꼬투리를 제공한 셈이다.

 

8. 25a “말들의 경우에도 그게 그런 것으로 그대에겐 생각되오? 이것들을 더 훌륭한 것들로 만드는 자들은 모든 사람이지만, 이것들을 망쳐놓는 자는 어떤 한 사람이오?”

- 훌륭한 비유라고 생각했다. 어떤 대상을 훌륭하게 만들려면 제대로된 전문지식이 있어야 하는데, 각 분야별로 그러한 사람은 소수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9. 25d “여보시오, 대답하시오. 법 또한 대답을 하도록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오.”

- 소크라테스가 자꾸 대답을 강요하는 모습이 화가 ㅁ낳이 난 것 같다. 아니면 답답한가보다.

 

10. 25d “밀레토스, 그렇다면 뭐요? 그대는 그 나이로 이 나이의 나보다도 훨씬 더 현명해서, ~ 이리도 나쁜 이 짓을 내가 고의로 저지르고 있다는 게이요?”

- 소크라테스의 국극의 기술인 말을 연속으로 하여 처음 했던 이야기가 무슨 이야기였는지 헷갈리게 하기가 나오고 있다. 문화의 차이인지는 모르지만 이런식으로 말하면 상대방이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아니면 내가 이해력이 딸리나보다.

 

11. 25e “혹시 내가 그들을 타락시킨다 할지라도, 그건 본의가 아니어서, 어쨌든 그대는 양쪽 경우 다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오.”

- 밀레토스가 차라리 본의가 맞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러고 있다고 말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12. 27a “현자라는 소크라테스는 내가 농을 하며 자가 당착인 말을 하는 것을 결국 알아보게 될까, 아니면 내가 그를 그리고 다른 청중들을 감쪽같이 속이게 될까? 하고 말입니다.”

- 소크라테스는 이미 이 기소가 불합리하다는 명백한 증거를 포착한 것 같다. 어떤식으로 풀어나갈지 궁금하다.

 

13. 27c “영적인 것들이 있는 건 믿으면서, 영들의 있음은 믿지 않는 사람이 있소?”

- 왠만한 사람이 아니고는 소크라테스와 언쟁을 벌여서 이길 순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14. 27d “이들이 신들의 서출들인 부류라면, 도대체 누가 신들의 자식들은 있는 걸로 믿으면서, 신들은 있는 걸로 믿지 않을 수가 있겠소?”

- 이런식으로 따지면, 이 세상이 있으면 이를 만든이도 반드시 있을 수 밖에 없다는 말일까? 라는 생각을 했다.

 

15. 28b “보십시오. 누구든 조금이나마 쓸모 있는 사람은 사느냐 죽느냐 하는 위험을 고려해야지, ~ 그대는 잘못 말하고 있습니다.”

- 사느냐 죽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중요하다는 말 같다. 생사를 초월하는 단계는 어떤것일까? 난 아직 상상이 되지 않는다.

 

16. 28d “못된 짓을 한 자에게 벌을 내리고서, 바로 죽고 싶습니다.”

- 영화에서는 헥토르를 죽이고 엄청난 후회를 하는걸로 나오는데 원작과는 다른거였나보다.

 

17. 28d “어떤 사람이 어디든 가장 좋다고 생각해서 스스로 자신의 위치를 잡게 되거나 또는 지휘관에 의해 위치를 정해 받게 된다면, 제 생각으로는, 이곳에 머물면서 위험을 무릅써야만 합니다.”

- 때문에 중요한 자리에 누가 있어야 할지는 중요한 문제인 것 같다. 오늘은 선거일인데, 누구를 찍어야할지 잘 판단이 되지 않는다.

 

18. 28e “신이 저로 하여금 지혜를 사랑하며 또한 저 자신과 남들을 캐물어 들어가면서 살아야만 한다고 신이 지시하였는데,”

- 여기에서 신이 지시했다는 것은 어떤 뜻인지 궁금하다. 법정에서 이런 말이 통용될 수 있는걸까? 또 소크라테스는 어떻게 그런 느낌을 받았을지 궁금하다.

 

19. 29a “그건 자기가 알지 못하는 것들을 자신이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니까요, ~ 사람들은 그것이 나쁜 것들 중에서도 으뜸가는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다로 하는 듯이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 이는 죽는 과정이 고통스럽기 때문일 것이다. 아, 죽음이란 정말 무엇일까.

 

20. 29d “그리고 제가 살아 있는 동안은 그리고 할 수 있는 동안까지는, 지혜를 사랑하는 것도, 여러분꼐 충고를 하는 것도, 그리고 언제고 여러분 가운데 누구든 만나게 되는 사람한테 이 점을 지적하는 것도 그만두지 않을 것입니다.”

- 죽음에 맞서 의연하게 말하는 모습이 멋진 것 같다. 나도 저러한 단계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21. 30b “재물로 해서 사람으로서의 훌륭함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서의 훌륭함으로 해서 재물도 그리고 그 밖의 다른 모든 것도, 사적으로나 공적으로나, 사람들을 위해 좋은 것들로 되는 것입니다.”

- 먼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인 것 같다. 나의 사람됨을 반성했다. 이성을 잃을때가 많다. 감정적으로 행할때가 너무 많다.

 

22. 30d “지금 제가 변론을 하고 있는 것은, 누군가가 생각하겠듯이, 결코 제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여러분을 위해서입니다.”

-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당당히 말할 수 있는 것 같다. 대단한 사람인 것 같다.

 

23. 31c “그건 제가 진실을 말하고 있다는 데 대한 충분한 증거가 되는 것을, 즉 저의 가난을 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그야말로 청렴결백인 것 같다. 진심으로 하는 말이라는게 느껴졌다.

 

24. 31d “만약에 제가 오래 전에 정치를 하려고 꾀했다면, 저는 오래전에 죽었을 것이며~ 여러분께서는 잘 아시고 계십시오.”

- 자신은 정치와 상관없다고 말함으로써, 위험한 존재가 아니란걸 다시한번 각인시키는 말인 것 같다고 느꼈다.

 

25. 32c “민주 체제였을 때의 일이었습니다. ~ 살라미스에서 살라미스 사람 레온을 사형에 처하기 위해 연행해 오도록 지시했습니다.”

- 정치판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 같다. 뒤집고 뒤집어지고, 어디에선가 악한 세력들은 계속 생겨나는 것 같다.

 

26. 32d “정권이, 비록 그처럼 강력하긴 했지만, 저로 하여금 올바르지 못한 짓을 행하도록 저를 겁에 질리게 하지는 못했기 때문입니다.”

- 소크라테스는 소신이 엄청 강한 사람이었던 것 같다. 닮고싶은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27. 33b “저는 이들 중의 아무에게고 어떤 가르침도 약속한 일이 없으며 가르쳐 준 일도 없습니다.”

- 아까는 사람들에게 정의를 깨우쳐 주는 일을 하고 다녔다고 했으면서, 지금은 가르쳐 준게 없다니 앞뒤가 맞지 않는 것 같다. 결과적으로 그는 가르친 것 아닌가 생각했다.

 

28. 34c “최대한 동정을 사기 위해서, ~ 저는 결국 이런 유의 짓을 전혀 하지 않게 되면 말씀입니다.”

- 이런 류의 행동을 소크라테스에게 용납될 수 ㅇ벗었던 것 같다. 죽음 앞에서 사람이 이렇게 의연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29. 35a “그건 자기들이 사형에 처해지면 무서운 일을 겪게 될것이라 생각해서죠. 여러분이 자기들을 사형에 처하지 않는다면, 자기들이 마치 불사라도 할 것처럼 말씀입니다.”

- 소크라테스는 정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것 같다. 확실히 일반인과는 차원이 다른 것 같다.

 

30. 35d “그러나 이는 사실과는 멉니다. 아테네인 여러분! 저 또한 신들을 믿고 있으니까요. 저의 고소인들 중의 아무도 미치지 못할 정도록 말입니다.”

- 소크라테스는 어떻게 신을 믿게 되었는지, 궁금해졌다. 생각을 통해서 신을 믿어야 한다는 것에 도달한 걸까, 아니면 어려서부터 또 주위 환경이 그렇기 때문에 믿게 된걸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31. 35d “이 결과가 제게는 예기치 못한 것이 아니고, 양쪽 투표의 합계 수치에 대해 제가 놀라고 있다는 것이 훨씬 더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 소크라테스는 자기는 어차피 죽을거라는 것을 알고 그렇게 당당히 말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32. 36d “여러분 각자가 자신이 최대한 훌륭하고 지혜로워지도록 자기 자신에 대해서 마음을 쓰기에 앞서 자신의 어떤 것들에 대해서도 먼저 마음을 쓰지 않도록, 나라 자체에 대해서 마음을 쓰기에 앞서 나라의 무슨 일들에 대해서도 먼저 마음을 쓰지 않도록,”

- 어떤 근본적인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 같다. 살아가다보면 중심을 놓치고 사소한것에 목숨걸때가 있다. 그때마다 항상 이말을 기억해야 할 것 같다.

 

33. 37b “그땐 제가 목숨에 대한 애착이 대단한 걸로 될 겁니다.”

- 목숨에 대한 애착은 누구나 있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소크라테스는 했던 말을 자꾸 반복하는 것으로 보아 오히려 그 반대가 아닌지 의심이 들었다.

 

34. 38a “그러나 실상 제겐 돈이 없습니다. 제가 물 수 있을 만큼은 여러분께서 제게 벌금으로 물리도록 하시고자 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 자신의 정의대로 살다가 당당히 죽겠다는 사람이 갑자기 왠 벌금을 내겠다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벌금을 낸다는 것은 자신의 죄를 인정한다는 뜻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35. 38d “그러나 실은 말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뻔뻔스러움과 몰염치가 부족해서며, 또한 여러분이 듣기에 가장 기분 좋을 그런 것들을 여러분한테 말하고 싶어하는 열의가 부족해서입니다.”

- 이러한 사실을 염두하고 있다는 자체가 살고싶었다는 뜻이 아닐까 하는 조심스러운 생각을 해보았다.

 

36. 39b “어떠면 이 일은 이렇게 되도록 되어 있었던 것이고, 또한 제대로된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 이건 또 무슨 말일까. 운명을 받아들이겠다는 말인지, 자신을 기소한 사람들도 결국 벌을 받게 될거라는 말인지, 아니면 다른 어떤 뜻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

 

37. 40c “죽는다는 것은 둘 가운데 하나이겠기 때문입니다.~ 다른 곳으로으 ㅣ이주일테니까요.”

- 죽는다는 것은 무엇인지 정말 알 수 없는 것 같다. 내 생각으로는 죽으면 그걸로 그냥 끝인 것 같다.

 

38. 40c “가령 어떤 사람이 꿈조차 꾸지 않을 정도로 잠을 잔 그 밤을 고르게 되어~ 그리고 더 즐겁게 산 낮과 밤이 얼마나 되는지를 생각해 보고서 말하게 되었다고 한다면,”

- 인생은 어떻게 보면 고통으로 가득 차 있는 것 같다. 죽기전까지 헤쳐나가야 할 일들 투성이다. 인간의 운명은 정말 기구한 것 같다.

 

39. 41b “그리하여 제가 겪은 일들과 그들이 겪은 일들을 비교해 보게 된다면, 제가 생각하고 있다시피, 그건 즐겁지 않은 것이 아닐 것입니다.”

-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죽음이 다가오니 왠지 죽음을 미화시킨다는 생각이 든다. 죽음은 죽음일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40. 41e “이들이 마음써야 할 것들에 대해서는 마음을 쓰지 않으며, 아무것도 아닌 주제에 무엇이나 되는 듯이 생각한다고 말입니다.”

- 지금 나의 상황과 들어맞는 것 같다. 나는 사실상 이 세상에서 아무것도 아닌 존재이지만, 그러한 사실이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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