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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주일설교

큰 용사여(단대의대교수 이관우)

작성자말씀 선생|작성시간15.03.08|조회수146 목록 댓글 0

20150308천안기드온

큰 용사여

말씀/삿6:1-24

요절/12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게 계시도다 하매

안녕하십니까? 오늘 말씀은 사사기 6장입니다. 사사기는 대체로 B.C 1400년~1100년 사이의 이스라엘 역사를 기록한 것입니다. 가나안에 입성한 후 여호수아가 사망한 때로부터 사울이 왕이 된 기간인 약 300여년이 이 기간입니다. 사사기 저자는 그 시대의 마지막 때의 지도자였던 선지자 사무엘로 보고 있습니다. 히11:32-34에서는 사사들이 믿음의 사람들이었다고 기록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사사기 6장 말씀을 통해서 기드온 사사의 부르심 받는 은혜를 배우고자 합니다. 우리도 모두 이 시대의 큰 용사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제1장 고통 속에 여호와께 부르짖음(1-10)

1절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 자손이 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7년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넘기셨습니다. 사사시대에는 이스라엘에 모세나 여호수아와 같은 영적인 지도자가 이미 없었기 때문에 백성들이 주기적으로 영적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 동안 광야에서 철저하게 믿음 훈련을 받았지만 인간의 연약함으로 인해 가나안의 우상과 이방 문화에 넘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자꾸 죄에 빠지는 그들을 이방족속을 통해 회개케 하시고 깨우치셨습니다. 인간은 근본 죄인이기 때문에 언제나 영적인 위기를 겪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여러모양으로 깨우치실 때에 믿음을 가지고 일어나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미디안에 넘기신 7년 동안 고생하는 이스라엘의 모습이 어떠합니까? 2-5절을 보면,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산에서 웅덩이와 굴과 산성을 만들어 피하고 살았다고 했습니다. 이는 살던 집 정든 집을 빼앗기고 산속에서 방황한 것을 말합니다. 사람이 집이 없으면 얼마나 슬픕니까? 전세살고 월세살아도 힘든데 있던 집을 빼앗기고 떠돌면 얼마나 불안합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 마을과 집에서 좇겨나서 산에서 토굴을 파고 토끼나 여우같이 살았습니다. 그야말로 동물처럼 살았습니다. 게다가 그들이 애써 파종한 때면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사람들이 올라와서 진을 치고 토지 소산을 멸하였습니다. 그들은 낙타를 타고 자기 짐승들까지 데려와 메뚜기같이 농작물을 먹고 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루하루 먹을 양식이나 가축조차 빼앗겼습니다. 이스라엘은 그야말로 비참했습니다. 정말 뼈까지 갉아먹는 자들이었습니다.

요즈음 한국사회에서는 정부에서 연말정산으로 세금이 올랐다고 불평이 대단합니다. 사람이 자신의 피땀으로 수고한 것을 빼앗기면 얼마나 슬픕니까? 그러나 원수들은 우리의 가진 것을 뼈속까지 다 뺏아가는 존재들입니다. 이스라엘은 세금정도가 아니라 월급봉투를 다 빼앗겼던 것입니다. 여기서 미디안과 같은 원수들은 영적으로 볼 때 사단의 세력입니다. 우리의 원수 사단은 인생의 어느 순간에 우리가 가진 재산이나 지식이나 명예나 건강을 다 빼앗아 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 사는 것은 정말 큰일입니다! 우리의 힘으로 사단을 이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미디안에 고통당할 때 이스라엘이 어떻게 했습니까? 6절을 보면 ‘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궁핍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했습니다. ‘Midian so impoverished the Israelites that they cried out to the LORD for help'. 여기서 궁핍함이 심했다는 것은 경제적으로 힘들었을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그들의 심령이 매우 가난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부르짖었다는 것은 겸비한 마음으로 울면서 기도한 것입니다. 그들은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을 기억했습니다. 그리고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리고 소리쳐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ㅠㅠ~~!’ ‘LORD Help Me~!' 사람이 울면서 부르짖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어른이 되면 사회생활로 마음이 딱딱해져서 겸손하기 어렵고 또 울며 기도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런데 정말 정말 힘들면 울면서 부르짖습니다. 제가 아는 어떤 환자도 암에 걸려 통증의 너무심하니 울면서 도와달라고 하였습니다. 부모들은 자녀들이 고통당하면 울게 됩니다. 그런데 사람이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하나님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것은 영적으로 귀한 일입니다.

이처럼 이스라엘이 울부짖었을 때에 하나님께서 어떤 응답을 하셨습니까? 7-10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는 친히 그 사자를 보내사 이스라엘 백성의 문제를 가르쳐주셨습니다. 이 모습은 여호와의 천사가 와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경공부를 해준 것입니다. 특히 출애굽기 말씀을 자세히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들이 어떠한 환경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출애굽하였는가, 또 광야에서 얼마나 큰 보호와 축복을 받았는가, 또 가나안에 와서는 이방신을 주의하라는 말씀을 어떻게 가르치셨는가... 깨우쳐주었습니다. 우리는 인생이 어려울 때에 성경공부를 해야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공부는 우리가 하나님이 누구신가 그 은혜를 알게 합니다. 또 성경공부를 통해서 나는 누구인가 나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가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성경공부는 교수가 해주지 못합니다. 목자들이 합니다. 우리가 인생의 앞길이 안보일 때 센터에 와서 조용히 성경공부를 해야겠습니다. 그 길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 어떤 사람은 평소에 잘 공부하다가 힘들면 오히려 공부를 빠지는데 그러며 안됩니다. 마음이 힘들 때에 더 열심히 성경공부를 해야합니다. 우리가 참으로 힘들 때에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말씀을 가르쳐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11절을 보면 말씀공부를 마친 천사가 한 사람을 찾아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가 누구입니까? 11절을 보십시오. ‘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으니라 아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하였습니다. 그는 기드온이었습니다. 자세히 말하면 므낫세 지파, 아비에셀 족속,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라는 청년이었습니다. 아마도 기드온은 성경공부에 오지않고 혼자 남은 아주 소심남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찾아갔을 때에 그는 밀타작을 하고 있었습니다. 밀타작은 원래 바람이 잘 통하는 넓은 곳에서 힘차게 도리깨질을 하며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의 밀타작은 포도주틀에서 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포도주틀은 땅을 파서 구덩이 같이 만들고 포도송이를 담아붓는 형태였습니다. 그러니까 포도주틀에서 타작했다는 것은 말이 타작이지 땅밑에 숨어서 밀 낱알을 손으로 까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미디안 사람들이 너무나 두려워서 감히 밖에 나와 힘차게 밀타작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미디안을 생각하면 그의 마음은 오그라들었고 손발의 근육이 펴지지가 않았습니다. 그는 정말 겁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또 혼자서 밀타작을 한 것으로 보아 소심하면서도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드온의 모습은 참으로 슬프고 절망적인 젊은이의 모습이 연상됩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이 너무나 두려워 위축되면 이 기드온처럼 심히 약해집니다. 원래 착하고 이타적인 사람도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자가 됩니다. 오늘날 인터넷을 보면 대학생들은 취직하는 것이 두렵고 결혼하는 것도 걱정되어 장래에 대해서 모든 것을 포기해서 3포세대를 넘어 5포세대라고 한답니다. 세상이 두려워서 마음이 번데기처럼 주름잡혔습니다. 개학이 되고 봄날이 와도 마음이 펴지지가 않습니다. 자취방이나 도서관에 꼭꼭 숨어서 기드온이 포도주틀에서 밀타작하듯 혼자 공부를 합니다. 그러나 마음은 무겁고 어둡고 슬픕니다. 평신도 직장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니 오히려 청년들보다 더 힘들 수 있습니다. 오늘날 불경기의 시대에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대단히 힘듭니다. 이런 때에 자녀들 공부시키고 가족들을 이끄는 것도 보통 힘든 일이 아닙니다. 게다가 중년의 건강문제, 노년을 대비하는 문제가 엄청난 스트레스입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약이 수면제입니다. 한국에서도 비슷합니다. 한국사람은 소화제까지 먹습니다. 와, 사람이 두려움에 빠지고 위축되는 것은 정말 큰 문제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사람이 두려움에 빠지는 존재인 것을 인정해야겠습니다. 이 두려움은 창세기에서 아담이 범죄했을 때 사단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두려움은 사람을 심히 위축되게 하고 하나님을 피하게 합니다. 두려움은 미디안 군대와 같습니다. 기회를 잡으면 메뚜기같이 인정사정없이 갉아먹습니다. 두려움에 빠지면 헤어날 길이 없고 죽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입니다(딤후1:7)’하고 격려했습니다. 예수님은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14:1)’하시며 제자들이 두려움이 빠지지 않도록 도우셨습니다. 우리는 두려움이 몰려올 때 하나님을 바라보아야겠습니다. 사단은 두려움으로 우리를 사로잡아 끌고갑니다. 이때 믿음이 없으면 절망하고 원망하고 불평하고 포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합시다. 말씀을 의지하여 일어나 손발을 움직여야 합니다. 또 믿음의 형제끼리 서로 힘을 주며 끝까지 격려해야합니다.

제2장 큰 용사여(11-12)

그러면 여호와께서 큰 두려움 속에 있는 기드온을 어떻게 도우셨습니까? 12절을 보십시오.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와, 천사는 기드온을 ‘큰 용사여’하고 불렀습니다. ‘큰 용사여’ ‘Mighty Warrior!' 기드온은 이 말씀에 크게 놀랐습니다. 우리가 듣기에도 놀랍지 않습니까? 기드온은 혹시 다른 사람에게 하는 말인가 하여 돌아보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는 분명히 기드온 자신에게 ‘큰 용사여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하고 말씀하신 것이었습니다. 포도주 틀에서 밀타작을 하는 소심남 기드온을 이처럼 큰 용사라고 부르시는 하나님의 말씀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첫째, 큰 용사는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는 사람입니다. ‘큰 용사’ ‘Mighty Warrior'는 어떤 사람입니까? 이는 대장군이라는 뜻과 같습니다. 이는 소대장이나 대대장 정도가 아니라 그 어떤 전쟁에도 용기과 지략으로 승리한 경험이 있는 백전백승의 무적 대장군을 의미합니다. 큰 용사는 그 어떤한 적이 와도 담대히 맞서는 용기가 있습니다. 또한 큰 용사는 어떤 싸움도 승리로 이끄는 세밀한 지혜와 능력이 있습니다. 큰 용사는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힘을 가진 사람입니다. 큰 용사는 다른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고 소망을 줍니다. 사람들의 생각은 이처럼 큰 용사가 되려면 백범김구 선생처럼 애국심과 용기가 있거나 이순신 장군처럼 기골이 장대하고 전쟁의 지략이 넘치는 조건이 맞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볼 때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 그가 큰 용사입니다. 기드온처럼 소심한 사람도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면 큰 용사가 됩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창조주이십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지식이나 신체조건이나 마음조건이 상관 없습니다. 오히려 연약한 데서 강함이 나타나고 꺼져가는 심지가 횃불이 됩니다. 하나님은 사막에 강물이 흐르게 하시는 능력으로 사람을 도우십니다. 하나님은 기드온 같은 포도주틀에서 타작하던 사람도 큰 용사로 세우시고 쓰십니다. 하나님 안에서 누구나 큰 용사가 될 수 있습니다. 연약해보이는 우리는 큰 용사로 부르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날 한국사회는 젊은청년들도 기드온처럼 연약해지기 쉬운 조건입니다. 청년실업율이 사상 최대로 높습니다. 좋은 기업체에 취직을 해도 40대에 퇴직을 당한다니 마음이 오그라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의과대학이 인기가 좋은데 의사도 실패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어 두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위축된 젊은이들에게 ‘큰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함께 계시도다’하며 부르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여호와게서 이시대 젊은이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주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은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20b)'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소심함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큰 용사로 일어나야하겠습니다!

둘째, 큰 용사는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쓰시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드온에게 ‘큰 용사여’하고 부르신 것은 그가 장차 민족의 구원자 대 사사로 쓰고자 하셨기 때문입니다. 비록 현재 기드온은 사람은 지독한 소심남이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장차 큰 용사가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어릴 때엔 큰 꿈을 갖습니다. 기드온도 어렸을 때에 큰 꿈과 포부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7년 고통으로 위축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그를 회복시키시고 민족을 구원하는 큰 용사, 대장군이 되게 하십니다. 사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원래 큰 용사의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는 위대한 사명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다만 인간의 죄로 인하여 그 위대성이 막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로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셨습니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는 위대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사도베드로는 이 예수님의 부름이 마치 ‘왕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신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벧전2:9). 주 예수 안에서 우리는 기드온과 같이 민족의 구원자로 쓰임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이 부르심을 모르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에는 지식이 많거나 돈이 많거나 외모가 잘 나면 최고인줄 압니다. 그래야 지도자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사람,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이 큰 용사가 되고 진정으로 위대한 지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최근 뉴스에 보니 한 서울대학교수가 학생들을 성추행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교수는 사표도 내지 않고 버티고 있습니다. 서울대 교수 되기가 얼마나 어렵습니까? 그런데 이분이 이렇게 된 것은 탁월한 지식과 능력을 가졌지만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쓰임받지 못한다면 우리의 가진 것, 아름다운 것, 소중한 재능이 허무하게 사라질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찌하든 하나님께 쓰임받고자해야 겠습니다. 그것이 바로 큰 용사의 길입니다.

저는 지난해 큰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유산문제가 생겨 고생했습니다. 둘째아이가 순교하려 이스라엘에 간다고 하여 정신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저는 심한 스트레스로 잠을 못자고 밥을 못먹을 지경이 되었습니다. 체중이 7킬로 빠지고 혈당이 높아서 당뇨진단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직장에서는 논문이 부족하다며 징계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아~~ 정말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때 저는 천안센터에서 수요일 요한복음 말씀을 전하고 있었는데 너무 힘들어 오요한 목자님께 도저히 못하겠다고 거의 울면서 전화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목자님께서 ‘하나님께서 모세목자님 통해 큰 역사 이루실거라면서 끝까지 가야한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마치 주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큰 용사여,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하던 것과 비슷했습니다. 저는 정말 믿기 어려웠지만 꺾인 무릎을 일으켜 세우듯이 순종하였습니다. 그때에 사모님께서 저녁밥을 지어주셨는데 그 밥이 제가 유일하게 맛있게 먹은 음식이었습니다. 저는 형제들과 그 밥을 먹으면서 아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기뻐하시는구나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나고보니 그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었는지 모릅니다. 만일 그만 두었다면 저는 쓰러졌을 것입니다. 제게 ‘큰 용사여, 계속 메시지 전하라’말씀해주신 오요한 목자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를 격려해주시고 목자님, 사모님, 형제자매님들께 감사합니다. 이제 모든 것이 좋아졌습니다. 유산문제 잘되었고 아이는 복학했고, 저는 논문을 제출했습니다. 이 미약하고 죄많은 자를 큰 용사로 부르시고 쓰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은 저에게 새해에 ‘눅9:23, 자기를 부인하고’ 연요절 말씀을 주시며 2015년에 도전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제가 세상 정욕과 자기교만의 본성을 부인하는 큰 용사 되겠습니다. 또한 천안센터 여러분을 위하여 언제나 기도하고 끝까지 이 시대의 사단과 싸우는 큰 용사가 되겠습니다.

제 3장 너의 힘으로!(13-24)

13절부터는 기드온이 어떤 자세로 큰 용사의 길을 가야하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먼저 13절을 보면 기드온이 여호와께 하소연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는 ‘오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나이까?’하였습니다. 그는 조상들에게 베푸신 이적이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는 이처럼 비참하게 미디안에게 고통당하고 있습니다! 하였습니다. 기드온은 참으로 패배적인 마음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7년간의 무자비한 환난으로 인해서 완전히 절망상태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는 출애굽의 여호와를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조상들과 함께하신 하나님이 먼 나라 이야기와 같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14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그를 향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하셨습니다. 놀라운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는 기드온에게 신무기를 주시지 않았습니다. 돈을 주시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너의 힘이란 지금 기드온이 밀타작하고 있는 그 힘입니다. 그 약하고 두렵고 부끄러운 힘입니다. 여기서 볼 때 하나님은 우리를 큰 용사로 쓰시고자 무슨 특별한 일을 행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 우리에게 있는 것으로 이기게 하십니다. 그것이 아무리 부족하고 작아보여도 그 힘으로 민족을 구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방법이며 큰 용사가 가져야할 믿음의 자세입니다.

저는 천안센터에 올 때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저는 이 센터가 결코 작은 센터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믿음의 형제들이 있고 말씀이 있으니 천하의 제일 교회입니다. 이 센터의 힘으로 단국대와 호서대와 백석대와 상명대를 먹일 수 있습니다. 주께서 천안 UBF 역사를 크게 복주시고 올해 두배 성장역사 이루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센터에서 100년내에 한국의 대통령이 나오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각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의 능력과 나의 외적인 것들을 생각할 때 미약하게 느껴집니다. 나같은 사람이 무엇을 하겠는가, 어떻게 큰 용사가 되겠는가 자신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절대로 그렇게 보지 않으십니다. 밀타작할 힘, 내가 가진 가장 작은 힘으로 큰 용사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새벽기도 할 수 있고 일대일 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할 수있고 심방갈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이정도면 온 세상을 먹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가서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이 말씀을 굳게 믿고 스스로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15,16절을 보면 기드온이 다시 한번 자신의 연약하고 부족한 것을 말했을 때에 여호와께서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하리라’약속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반드시 기드온과 함께 하십니다. 그때에 아무리 많은 미디안 군사라도 한사람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연약한 기드온을 도우시기 위해 그에게 귀한 기적의 표징을 보여주셨습니다. 그것은 그의 예물을 불사르는 표징이었습니다. 여호와의 사자는 국물에 젖은 기드온의 예물에 바위에서 불을 내어 사르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로써 기드온은 하나님의 역사를 분명히 알았고 순종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오늘 말씀은 기드온이 절망적인 시대에 민족의 지도자로, 큰 용사로 부름받는 것을 배웠습니다. 기드온은 포도주틀에서 밀타작을 할 수 밖에 없던 미약한 자였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이스라엘의 사사로 서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시대의 큰 용사로 부르심을 믿어야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캠퍼스 미션을 위하여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이 시대에 가장 중요한 사람들이요 큰 용사들입니다. 미약한 우리를 큰 용사로 복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다 같이 12절을 읽겠습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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