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고 심는 선지자 예레미야] 예레미야 37 현상보다 본질을 보라(부제도 같습니다)
예레미야 37장 강해
요절: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스스로 속여 말하기를 갈대아인이 반드시 우리를 떠나리라 하지 말라 그들이 떠나지 아니하리라”(9)
나무를 보면 벌레 먹은 곳이 있습니다. 벌레 먹은 그곳이 때로는 좋아질 수도 있고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무가 좋아졌느냐 나빠졌느냐가 아니라 그 속에 벌레가 있다는 것입니다. 벌레를 잡아야 나무는 건강해집니다. 벌레를 잡지 않으면 결국 나무는 썩어서 넘어지게 됩니다. 우리는 주위에 일어나는 현상만을 보고 기뻐하거나 슬퍼하지 말아야합니다. 우리는 현상 뒤에 있는 본질을 보아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세계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를 보아야 합니다. 문제의 본질을 보고 문제의 원인을 제거해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1. 시드기야에 대한 예레미야의 심판 예언
“요시야의 아들 시드기야가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으니 이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그를 유다 땅의 왕으로 삼음이었더라 그와 그의 신하와 그의 땅 백성이 여호와께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을 듣지 아니하니라 시드기야 왕이 셀레먀의 아들 여후갈과 마아세야의 아들 제사장 스바냐를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보내 청하되 너는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라 하였으니 그 때에 예레미야가 갇히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 가운데 출입하는 중이었더라 바로의 군대가 애굽에서 나오매 예루살렘을 에워쌌던 갈대아인이 그 소문을 듣고 예루살렘에서 떠났더라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를 보내어 내게 구하게 한 유다의 왕에게 아뢰라 너희를 도우려고 나왔던 바로의 군대는 자기 땅 애굽으로 돌아가겠고 갈대아인이 다시 와서 이 성을 쳐서 빼앗아 불사르리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스스로 속여 말하기를 갈대아인이 반드시 우리를 떠나리라 하지 말라 그들이 떠나지 아니하리라 가령 너희가 너희를 치는 갈대아인의 온 군대를 쳐서 그 중에 부상자만 남긴다 할지라도 그들이 각기 장막에서 일어나 이 성을 불사르리라”(1-10)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은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를 대신하여 요시야의 아들 시드기야를 유다 땅의 왕으로 앉혔습니다. 고니야는 여호와긴 왕입니다 여호와긴 왕은 왕이 된지 삼 개월만에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바벨론왕 느브갓네살은 여호와긴의 숙부인 시드기야를 왕으로 세웠습니다. 그는 왕이 되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결코 좋은 것이 아닙니다. 그의 앞에는 엄청난 고난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드기야 왕이나 그의 신하들이나 그 땅의 백성이나 할 것 없이 모두가 주님께서 예언자 예레미야를 보내셔서 전한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우상을 버리지 않고 하나님께로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보내신 훈련관인 바벨론에 순복하지 않고 대항하여 싸웠습니다. 하나님은 불순종한 그들을 징벌하십니다.
바벨론이 유다를 삼차로 침범하였습니다. 시드기야왕은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순종하기보다 예레미야에게 축복 기도만을 요청하였습니다. 시드기야 왕은 셀레먀의 아들 여후갈과 마아세야의 아들 제사장 스바냐를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보내어서 기도를 요청하였습니다. 시드기야왕은 예레미야에게 자기들을 도와 그들의 주 하나님께 기도를 드려달라고 청하였습니다. 그 때는 예레미야가 아직 감옥에 갇히지 않았기 때문에 그 백성 사이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던 때였습니다.
시드기야는 예레미야를 통해 기도부탁을 하고 애굽에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마침 이집트가 유다를 도와주었습니다. 바벨론이 쳐들어왔다는 말을 듣고 바로의 군대가 이미 이집트에서 출동했습니다. 예루살렘을 포위했던 바빌로니아 군인들은 그 소식을 듣고 예루살렘에서 퇴각하였습니다. 유다는 잘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일시적인 문제 해결이지 완전한 문제 해결이 아닙니다.
그 때에 주님께서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신을 보내어 하나님에게 기도를 요청한 유다 왕에게 너희는 이렇게 전하라고 하십니다. 너희를 도우려고 출동한 바로의 군대는 제 나라 이집트로 돌아갈 것이라고 하십니다. 바빌로니아 군대는 다시 와서 이 도성을 공격하여 점령하고 불질러 버릴 것이라고 합니다. 바벨론은 잠시 물러갔지만 유다의 근본적인 죄문제를 해결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유다를 침공합니다.
여호와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바빌로니아 군대가 틀림없이 너희에게서 떠나갈 것이라고 생각함으로 너희 자신을 속이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들은 절대로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너희를 공격하는 바빌로니아 군대 전체를 너희가 물리쳐서 오직 부상병들만 남긴다 하여도, 그들은 각자의 장막에서 떨치고 일어나 나와서, 이 도성을 불질러 버릴 것이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잠시 좋아지는 현상에 속아서는 안 됩니다. 본질을 볼 수 있어야합니다. 바벨론 군대는 잠시 떠났지만 이스라엘은 근본적으로 변화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문제의 해결보다는 내면의 변화에 힘을 써야 합니다.
2. 예레미야의 체포와 고문
11-14절에 보면 바빌로니아 군대가 바로의 군대 때문에 예루살렘에서 철수하였을 때였습니다. 예레미야는 집안의 상속재산을 물려받을 일이 있어서, 예루살렘을 떠나 베냐민 땅으로 가려고 길을 떠났습니다. 그가 베냐민 문에 이르렀을 때에, 그 곳에 한 수문장이 있었는데, 그는 하나냐의 손자이며 셀레먀의 아들로서, 이리야라고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예언자 예레미야를 붙들고 말하였습니다. 당신은 지금 바빌로니아 군인들에게 투항하러 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을 듣고, 예레미야가 나는 바벨론에 항복하려 가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예레미야는 바빌로니아 진영으로 투항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 상속재산을 받으러 간다고 하였습니다. 이리야는 그 말을 듣지 않고, 예레미야를 체포하여 고관들에게로 데려갔습니다. 고관들은 예레미야에게 반역자라고 화를 내며, 그를 때렸습니다. 그들은 예레미야가 바벨론에게 망한다고 한 말에 대해서 예레미야를 친바벨론자요 반민족주의자로 몰았습니다. 예레미야는 유다의 죄를 책망한 것이지만 그들은 죄를 보지 못하고 심판의 메시지만 보았습니다. 그들의 죄 때문이 아니라 예레미야의 심판의 메시지 때문에 유다가 망하는 것처럼 생각하였습니다. 이렇게 말씀의 본질을 듣지 못하는 자는 말씀을 전하는 자를 박해합니다. 서기관 요나단의 관저에 있는 구치소에 예레미야를 감금시켰습니다. 그 때에는 그 집이 감옥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입니다.
3. 시드기야와 예레미야의 만남)
16,17절에 보면 그 곳에는 지하 감옥이 있었는데, 예레미야는 거기에 들어가서 오랫동안 갇혀 있었습니다. 하루는 시드기야 왕이 사람을 보내어, 예레미야를 왕궁으로 데려와서, 그에게 은밀히 물어 보았습니다. 주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신 것이 없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예레미야를 하나님의 종으로 인정하고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었습니다. 그 때에 예레미야는 자신이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예레미야가 계속해서 임금님께서는 바빌로니아 왕의 손아귀에 들어가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시드기야에게 잡혀가기 전에 회개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바벨론에 항복하라는 말씀입니다.
4. 예레미야의 청원과 감옥 이송
18-21절에 보면 예레미야는 시드기야 왕에게 제가 임금님이나 임금님의 신하들에게나 이 백성에게 무슨 죄를 지었다고 저를 감옥에 가두어 두냐고 호소하였습니다. 바빌로니아 왕이 우리나라를 치러 오지 않을 것이라고 임금님께 예언하던 임금님의 예언자들은, 지금 어디에 있느냐고 하였습니다. 그들의 예언은 거짓된 예언으로 그들은 지금 아무 말도 못하고 숨어서 살고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진실을 예언했다고 말합니다. 지금 일어나는 일들이 진실을 예언한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임금님, 이제 소인의 청을 들어달라고 합니다. 소인의 간청을 받아주시어 국무대신 여호나단의 관저로 돌려보내지 말아달라고 합니다. 거기에 가면 소인은 죽는다고 합니다. 시드키야 왕은, 예레미야를 근위대 뜰 안에 가두고 성중에 양식이 떨어질 때까지 날마다 가게에서 빵 한 덩이씩 가져다 주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시드기야는 주의 종을 보호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예레미야는 근위대 뜰 안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시드기야는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보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회개하기 싫어하였습니다. 그는 망할 것을 각오하지 못했습니다. 그의 마음에는 세상에 대한 욕심과 하나님에 대한 교만이 잡고 있었습니다. 그는 죄를 회개하고 순종할 때 오는 하나님의 은혜를 분명히 영접지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좋은 의사는 병이 나타나는 근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병적인 현상만을 보지 말아야합니다. 본질을 보아야 합니다. 본실은 죄입니다. 본질은 하나님과 관련된 것입니다.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성이 깨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을 우리의 중심에 모셔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것이 근본적으로 우리의 살 길입니다. 아멘
오요한 목사
천안 UBF(말씀사랑교회)
성경 66권 유튜브 강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