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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고 심는 선지자 예레미야] 예레미야 38 하나님께 항복하는 것이 살 길이다

작성자말씀 선생|작성시간26.06.17|조회수17 목록 댓글 0

[뽑고 심는 선지자 예레미야] 예레미야 38 하나님께 항복하는 것이 살 길이다(부제도 같음)

예레미야 38장 강해

요절: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 성에 머무는 자는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으리라 그러나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는 자는 살리니 그는 노략물을 얻음 같이 자기의 목숨을 건지리라”(2)

 

몽고가 우리나라는 침략하였을 때 척화파와 주화파로 나뉘었습니다. 척화파는 명분을 중시하여 싸우자는 것이고 주화파는 실리를 중시하여 항복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성리학의 원칙적인 이론에 따르는 자는 청나라와 싸우자는 척화파가 되었습니다. 실학의 이론에 따르는 자는 청나라를 친하게 지내자는 주화파가 되었습니다. 유다에서도 바벨론과 싸우자는 척화파가 있었고 바벨론에 항복하자는 주화파가 있었습니다. 민족주의자들은 대부분 척화파가 되었고 현실주의자들은 주화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신앙인은 다른 관점에서 이를 접근해야 합니다. 싸우는 것과 항복하는 것 중에 어느 것이 하나님의 뜻이냐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뜻에 항복하는 것입니다.

 

1. 항복하는 자는 살 것이라고 하십니다

 

1-6절을 보면 맛단의 아들 스바댜와 바스훌의 아들 그다랴와 셀레먀의 아들 유갈과 말기야의 아들 바스훌 이 나옵니다. 그다랴는 예레미야를 때리고 착고에 채운 바스훌의 아들입니다. 바스훌은 시드기야의 특사로 예레미야를 찾아갔던 자입니다. 이들은 모두 시드기야의 심복으로 당시 유력한 실력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친애굽파를 대표하는 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예레미야가 온 백성에게 다음과 같이 전하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예레미야는 여호와 주님이 유대 백성에게 하신 말씀을 전합니다. 이 도성 안에 머물러 있는 사람은 전쟁이나 기근이나 염병으로 죽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빌로니아 군인들에게 나아가서 항복하는 사람은 죽지 않을 것입니다. 적어도 자기의 목숨만은 건질 것이며, 계속 살아남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 주님이 바벨론에 항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예루살렘 도성은 반드시 바빌로니아 왕의 군대에게 넘어갑니다. 그들이 이 도성을 점령합니다. 유다는 죄악된 죄의 본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유다가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들이 바벨론에 잡혀가는 훈련을 통하여 죄를 없이하고 정금 같은 믿음의 민족으로 변화되기를 원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하나님의 훈련을 받으라는 말씀하십니다.

대신들은 왕에게 바벨론에 항복하라고 말씀을 전하는 예레미야는 마땅히 사형에 처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가 이런 말을 해서, 아직도 이 도성에 남아 있는 군인들과 온 백성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예레미야를 반민족주의자로 몰았습니다. 예레미야는 참으로 이 백성의 평안을 구하지 않고, 오히려 재앙을 재촉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축복의 예언을 하지 않고 불길한 예언을 하여 미래를 부정적으로 보게 한다는 말입니다. 시드기야 왕은 예레미야가 여기에 있으니 죽이든 살리든 그대들 뜻대로 하라고 하였습니다. 시드기야는 적극적으로 예레미야를 박해한 것은 아니지만 내심으로 예레미야를 싫어하였습니다. 회개를 촉구하고 부정적인 말을 하는 그가 싫었습니다.

그 고관들이 왕의 허락을 받고 예레미야를 붙잡아서, 왕자 말기야의 집에 있는 물웅덩이에 집어 넣었습니다. 그 웅덩이는 근위대의 뜰 안에 있었으며, 사람들은 예레미야를 밧줄에 매달아 웅덩이 속으로 내려 보냈습니다. 그 물웅덩이 속에는 물은 없고, 진흙만 있어서, 예레미야는 진흙 속에 빠져 있었습니다. 마치 요셉이 애굽에 팔리기 전에 물없는 웅덩이에 빠져 있었던 것과 같습니다. 예레미야는 회개의 메시지를 전하다가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하였습니다.

 

2. 에벳멜렉은 예레미야를 구덩이에서 살렸습니다

 

7-13절을 보면 왕궁에 에티오피아 사람으로 에벳멜렉이라고 하는 한 환관이 있었습니다. 그는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예레미야를 물웅덩이에 집어넣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때에 왕은 베냐민 문 안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에벳멜렉은 왕궁에서 바깥으로 나와 왕에게 가서, 예레미야를 살리자고 아뢰었습니다.

에벳멜렉은 시드기야를 높으신 임금님이라고 부릅니다. 핍박자들이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한 일들은 모두 악한 것뿐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예레미야를 물웅덩이 속에 집어넣었으니, 그가 그 속에서 굶어 죽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성 안에는 더 이상 먹을 것이 없다고 예레미야를 죽여서는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 때에 시드기야왕은 에티오피아 사람 에벳멜렉에게 너는 여기 있는 군인들 가운데서 삼십 명을 데리고 가서, 예언자 예레미야가 죽기 전에, 어서 그를 그 물웅덩이 속에서 끌어올리라고 하였습니다. 시드가야는 예레미야를 부담스러워하면서도 그를 선지자로 인정하고 그의 말을 듣고자 하였습니다.

에벳멜렉이 그 사람들을 데리고 왕궁의 의복 창고로 들어가서, 해어지고 찢어진 옷조각들을 거기에서 꺼내다가, 밧줄에 매달아서, 물웅덩이 속에 있는 예레미야에게 내려 주었습니다. 에티오피아 사람 에벳멜렉이 예레미야에게 해어지고 찢어진 옷조각들을 양쪽 겨드랑이 밑에 대고, 밧줄에 매달리라고 하였습니다. 예레미야가 에벳멜렉의 말대로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밧줄을 끌어당겨서 예레미야를 물웅덩이 속에서 끌어올렸습니다. 이렇게 해서, 예레미야는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근위대 뜰 안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3. 시드기야왕가 예레미야의 비밀 면담

 

14-23절에 보면 시드기야 왕은 사람을 보내어서, 예언자 예레미야를 주의 성전 셋째 문 어귀로 데려왔습니다. 왕은 예레미야에게 한 가지를 묻겠으니, 아무것도 나에게 숨기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진실하게 하나님의 뜻을 전해달라고 합니다.

예레미야가 시드기야에게 만일 숨김없이 말씀드린다면, 임금님께서는 저를 죽이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보호해주면 말하겠다고 합니다. 또 제가 임금님께 말씀을 드려도, 임금님께서는 저의 말을 들어주시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순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시드기야 왕은 예레미야에게 이렇게 은밀히 맹세하였습니다. 우리에게 목숨을 주신 주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시드기야는 예레미야를 죽이지도 않고, 그대의 목숨을 노리는 저 사람들의 손에 넘겨주지도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시드기야는 말씀에 순종하겠다는 맹세는 하지 않았습니다.

예레미야가 시드기야에게 주 만군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임금님에게 항복하라는 말씀하신다고 전합니다. 애굽을 의지하여 바벨론을 대항하지 말라고 합니다. 시드기야는 바빌로니아 왕의 고관들에게 항복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시드기야는 목숨을 구하고, 이 도성은 불에 타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시드기야와 그의 집안이 모두 살아남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항복하고 순종하는 자가 생명을 얻습니다. 그러나 시드기야가 바빌로니아 왕의 고관들에게 항복하지 않으면, 이 도성이 바빌로니아 군대의 손아귀에 들어간다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이 도성에 불을 지를 것이고, 시드기야는 그들의 손에서 벗어날 수가 없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시드기야 왕은 예레미야에게 자신을 항복하기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자신은 바빌로니아 군대에게 투항한 주화파 유다 사람들이 두렵다고 말하였습니다. 바빌로니아 군대가 시드기야를 그들의 손에 넘겨 주면, 그들이 시드기야를 학대할지도 모르지 않냐고 하였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이 시드기야 왕은 그들의 손에 넘어가지 않을 것이니 안심하고 항복하라고 하였습니다. 부디 제가 임금님께 전하여 드린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라고 합니다. 그래야 임금님께서 형통하시고, 임금님의 목숨도 구하실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임금님께서 항복하기를 거부하시면,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보여 주신 일들이 그대로 일어날 것이라고 하였습니니다. 유다의 왕궁에 남아 있는 여인들이 모두 바빌로니아 왕의 고관들에게로 끌려가면서 그들은 시드기야 왕에게 원망할 것입니다. 항복하지 않으면 왕이 가까이 있는 신하들의 꾐에 빠져 망하였다고 울부짖을 것입니다. 항복하지 말고 대항하라는 말에 넘어갔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사람의 말을 더 듣다가는 시드기야가 백성들의 원망을 들을 것입니다. 백성들은 척화파들이 왕의 다리를 진창에 빠뜨려놓고 저희들만 도망쳤다고 말할 것입니다. 임금님의 모든 아내와 자녀들도 바빌로니아 군대에 끌려갈 것이고, 임금님께서도 그들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바빌로니아 왕의 손에 붙잡히실 것이라고 합니다. 예루살렘 도성도 불에 타버릴 것이라고 합니다.

 

4. 면담 이후의 침묵과 구금

 

24-28절을 보면 시드기야는 예레미야에게 이런 이야기를 아무에게도 발설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예레미야는 목숨이 위태롭다고 위협합니다. 예레미야가 시드기야 왕하고 이야기했다는 것을 고관들이 알면, 그들이 예레미야에게 와서 추궁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예레미야에게 시드기야하고 무슨 말을 하였으며, 또 시드기야가 무슨 말을 하였는지 자기들에게 사실대로 말하라고 할 것입니다. 그들이 예레미야를 죽이지 않겠다고 하면서 아무것도 숨기지 말고 말하라고 할 것입니다. 그때 예레미야는 자신이 요나단의 집으로 돌아가면 죽게 될 터이니, 그 곳으로 돌려보내지 말아 달라고 임금님에게 간청하였다고만 대답해 달라고 시드기야는 예레미야에게 부탁합니다. 시드기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지만 순종하여 항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결국 아들이 죽는 것을 보고 눈이 뽑히고 포로로 잡혀갑니다. 하나님께 항복하지 않는 자의 결국은 죽음입니다.

과연 고관들이 모두 예레미야에게 와서 시드기야 왕과 만나서 무엇을 말했는지 물어 보았습니다. 그 때에 예레미야는 왕이 자기에게 명령한 그 말대로만 그들에게 지혜롭게 대답하였습니다. 그 이야기의 내용은 전혀 탄로나지 않았고, 대신들은 예레미야에게 더 이상 할 말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이 함락되는 날까지 근위대 뜰 안에 머물러 있게 되었습니다.

오요한 목사

천안 UBF(말씀사랑교회)

성경 66권 유튜브 강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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