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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라하자

작성자용팔이님|작성시간22.06.03|조회수6 목록 댓글 0

꽃을 꽃이라하자

봄날
따스한양지에 수줍은듯
뾰족히 얼굴내민 꽃한송이

무심코 그냥 스쳐지나가는 나

바람이 내음 전하며
발길 되돌려 놓으니 보고 말하길
꽃 닮았네

봄꽃들이
너나 나나 경쟁하는데
스쳐지나가는 나 보고
손가락질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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