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월결사 KBS다큐제작 1억원, 국고지원 사실인가? ＜교단자정센터＞

작성자민주노조|작성시간22.11.11|조회수385 목록 댓글 0

공개질의서 - 템플스테이 국가보조금을 특정단체 행사 다큐제작비로 사용된 것에 대한

조계종단 및 문화체육관광부는 해명하라

공개질의서

조계종단 및 문화체육관광부는 응답하라

▶ 상월결사라는 특정단체 행사인 ‘삼보사찰 천리순례’를 다룬 KBS다큐 제작비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국고 보조금 1억을 투입한 것이 사실인가?

▶ 조계종 상왕이라는 자승 전 총무원장의 압력에 의한 것인지?

조계종단은 공개 해명하라

▶ 문화관광부는 관광진흥개발기금으로 템플스테이 지원을 하고 있는바, 특정 개인이 주도하는 상월결사

걷기행사에 템플스테이 홍보비 1억이 지원된 것이 타당한 것인지 해명하라.

1. 자승 전 총무원장이 조계종의 상왕정치를 위해 조직한 상월결사 걷기행사에 조계종 문화사업단에 지원되는 240억 국가보조금 중 1억이 지원됐다고 한다. 2022년 1월 7일 방영된 KBS1 다큐온 <길 위에서 길을 묻다>라는 프로그램이다.

이 걷기행사는 상월결사(회주 자승)라는 단체가 주최한 것으로 자승 전 총무원장의 정치적인 행사이며, 동시에 진행된 선서화전을 통해 30억 가까운 돈을 모금하는 행사와 연계되어 진행되었다. 주최, 참가자, 행사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볼 때 템플스테이 홍보목적의 행사라고 볼 수 없으며, 국민의 세금을 지원할 수 없다고 본다.

2. 상월결사는 자승 전 총무원장이 이끄는 사조직으로 조계종 상왕정치를 위한 정치조직이다. 2019년 11월부터 위례신도시 공사현장에 천막을 치고 희한한 무문관 수행을 한다면서 만들어졌다. 그후 수차례의 걷기행사를 통해 조계종단의 정치활동, 정치인들 줄세우기, 돈 모으기 등 조계종 막후정치를 위한 활동을 해왔다.

최근 <명진TV>를 통해 ‘무문관 상월천막 결사가 한마디로 사기’라는 것이 확인되기도 했다. 대중의 눈을 속인 ‘사기 수행쇼’를 20년, 21년 두 편의 영화로 만들어 전국 영화관에 상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