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조스님은 불교신문사 사장, 백담사 회주, 중앙종회의원, 동국대 이사,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등 조계종 뿐만아니라 사회적 지위도 만만치 않은 분이다.
최근 신흥사 실세로 무적승을 고용하여 벌이고 있다는 일들은 믿기 어렵다. 사적 통화를 통해서도 가해지는 폭언과 협박은 승려 아니 사람인가 의심스러울 지경이다.
여기에 자승 스님의 오른팔 노릇을 하던 박기련씨가 불교신문사 주필로 오면서 경영까지 관여하여 전횡을 일삼고 있다고 한다. 더욱이 불교신문 기자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선후배라 할수 있는 기자들에 대한 직장괴롭힘, 부당노동행위는 사장 삼조스님을 능가한다고 한다.
막장 드라마 같은 불교신문의 발행인이며, 사장과 주필을 임명한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과연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 관심이다.
<불교뉴스브리핑 - 운판>
15분 30초부터 불교신문사 사장 삼조스님의 통화녹음이 실려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2UlOAkM6LE&t=1111s
삼조스님 :
불교신문사 사장, 백담사 회주, 중앙종회의원(자승원장 종책모임 3반 반장), 동국대학교 이사,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사적분과), 무산선원(서울) 회주 등
자신 비롯해 호법단 통해 욕설 전화 ·문자 퍼부어
피해자들 극심한 공포 스트레스 호소, 정신과 치료
https://www.bulkyo21.com/news/articleView.html?idxno=57973
<총무원 호법부 진정서 - 전문>
불교신문 업무국장이 조계종(총무원장)에 진정한 내용이다.
진 정 서
〇 진정인 : 채OO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신문 업무국장)
〇 피진정인 : 삼조스님 (불교신문사 사장)
〇 진정내용
1. 위 진정인 채00은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신문 업무국장으로 재직 중이며, 2001년 11월 1일 입사 이후 종단 기관지 종사 종무원으로서 ‘종지와 종책의 선양을 위한 종단 언론 시책과 홍보 업무 및 포교의 향상 및 종단 목적 수행에 필요한 언론을 조성하여 불교진흥에 이바지 한다’는 자부심으로 지난 22년여 동안 승가에 대한 존경과 신심으로 묵묵히, 성실히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2. 그런데 지난 2023.06.08.일 오전 7시 50분경 사장 삼조스님에게 약 한 시간에 걸쳐 7통의 전화를 받으며, 폭언, 모욕과 비하 그리고 협박 등의 발언을 듣게 되었습니다.
1) “너는 양아치다”, “ 너는 마구니다” 소리를 최소 20여번 이상 들었습니다.
2) “야 장난할래 장난할거야. 너야 주동자가” “넌 사람 갖고 노는 게 네 취미냐?”
“잼있다 그지? 잼있어 많이 있어. 해피 해. 대가를 치를 거야. 기다리고 있어.”
3) “대가를 치르게 해줄게. 나 갖고 장난쳤잖아. 나도 너 갖고 장난칠 거야 이제.
양아치 다루는 방법 내가 알려줄까? 내가 더 양아치가 되면돼. 간단해. 심하게 그 방식이 통했거든.”
“나는 최소한 그걸 쓰지 않으려고 그랬어. 이젠 지금 쓸 거야.
한 200배의 양아치가 되어서 너하고 대응할 거야.”
4) “우리집 강아지들 있잖아. 먹을 걸 주고 이렇게 사랑해 주잖아, 너 같지 않아요”
5) “지금 얼른 법원에 가서 내가 인격 모독하고 욕했다고 빨리 고발해.
얼른 나는 그러면 땡큐야. 빨리 좀 고발하시면 안 될까? 부탁이야.
정념이도 내가 욕한 거 pd 수첩에 다 갖다주고 그랬어. 온 동네 방네 뿌리고.
채국장 빨리 해. 다 녹음했잖아. 내가 다 알아. 나는 그 정도는 알아.”
6) “빨리 법원 가라니까. 왜 택시 불러줘? 얼른 가라니까 얼른 가라고.
괜찮아 내가 그런 것도 예상 안 하고 할 것 같지? 얼른 해. 빨리 고발하라니까
왜 고발장 하는 데 돈이 좀 없어? 그럼 내가 줄게. 그거”
7) “넌 나를 바보로 보는 거야. 그냥 가지고 놀아도 되는 상대로 보는거지. 그런데 세상은 그럴 수가 없어.
그건 니가 잘못 본 거야. 니가 여태까지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지만 그건 니가 잘못 생각하는 거야.
그게 나한텐 통용이 되질 않아. 내가 설악산에서 그 많은 마구니들 어떻게 했는지 모르지?”
8) “너 지금 나한테 장난하는 거지. 계속 칠래? 정말 나랑 한번 해 볼래? 너는 내 기획을 막을 수가 없어.
그리고 그것은 정말 가혹할 수도 있는데. 니가 상상하는 거에 몇 백 몇 천배가 될 수도 있어. 괜찮겠어?
사람 가지고 장난치면 안 돼. 난 그거 용납하지 않아.”
등의 발언을 들었습니다. 이는 출가 수행자로서 차마 입에 담기 힘든 폭언과 협박 그리고 인격 비하적인 발언들로 일개 재가자이자 부하 직원에 해당하는 본인에게 씻기 힘든 상처를 주었습니다.
3. 위와 같이 아무런 근거 없이 마구잡이식 폭언과 협박 그리고 인격비하를 당한 이후, 본인은 정신적 육체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현재 정신과 심리 상담과 치료까지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다른 직원들에게도 이와 같은 발언을 일삼는 모습을 보며 불제자로서 더 이상 승가에 대한 기대심과 존경심을 버릴 수 없기에 수십번의 고민 끝에 위와 같은 사실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4. 전법포교와 불교진흥을 위한 중요한 시기임에도 이와같은 불미스러운 일로 진정서를 제출하는 불제자의 고충을 헤아려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저의 이 고충을 고려하시어, 불제자의 승가에 대한 ‘존경심과 기대’를 지켜 낼 수 있도록, 엄정한 조사를 통해 적절한 조치를 하여 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 드립니다.
▶ 위 진정과 관련한 사항은 증거물을 토대로 작성한 것입니다. 그리고
녹취파일 7건(USB 1개)을 증거물로 제출합니다. 감사합니다. 끝.
불기 2567(2023)년 11월 14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호법부장 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