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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윤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9 제목: 눈먼 시간은 없다.
재료: 종이에 색연필
크기: 393mm × 545mm
우리는 늘 시계를 보며 시간을 확인한다고 생각한다. 이 작품은 그 관계를 뒤집어 시간이 나를 보고 있는것으로 표현된다.
시계속의 눈들은 시계 안에서 중심이되는 자리에 있으며, 시간이 흘러가는 동시에 무언가를 목격하는 존재의 중심이다. 내가 무엇을 했는지, 얼마나 흘려보냈는지, 지금 이 순간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시간은 이미 알고 있다. 그 시선을 시계의 눈으로 시각화함으로써, 시간의 무게를 단순한 숫자가 아닌 무거운 존재로 표현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