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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기법

2591014 박소울

작성자2591014 박소울|작성시간26.06.09|조회수7 목록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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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2591014 박소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9 <Wonderland 2.0>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재해석하여 작품을 제작하였다.
    원작이 가진 기괴하고 불안한 분위기를 유지하되, 단순한 동화적 세계관을 넘어 산업혁명 시대부터 현대 AI 자본주의 시대까지의 시간을 한 화면에 혼재시켰다.
    모자장수의 모자 내부와 물병에는 산업혁명 시기의 공장 풍경과 아동 노동 실태를 담았다. 화려하고 거대한 모자와 달콤한 음료 안에 착취의 현실이 숨겨져 있다는 역설을 표현하여 대비시켰다.
    작품 뒤편의 거대한 열쇠구멍은 현대 AI 자본주의 사회를 상징한다. 열쇠구멍은 원래 작고 좁은 존재지만 거대한 열쇠구멍이라는 역설적인 존재로, 현대 사회 사람들은 많은 정보를 그 어느 시대보다 쉽게 얻을 수 있지만 자신의 알고리즘 등을 통해서 한번 걸러서 자신이 보고싶은 것만 보며 살아간다는 것을 은유해서 표현했다.
    원작의 애벌레는 파이프 담배를 피운다. 저는 이를 꽃을 피우는 것으로 대체했다. 독성과 중독을 통해 생명을 앗아가는 담배 대신 생명의 상징인 꽃을 피워내는 (동음의의어) 것이다.
    원작의 토끼는 항상 늦어 시계를 보며 달립니다. 저는 이 토끼를 지각하지 않아 여유로워진 모습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심장과 연결된 전화기를 통해 스케줄을
  • 작성자2591014 박소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9 조율한다.
    작품의 중심에 선 앨리스는 인형과 같은 외형으로 표현했다. 생기 없는 눈동자, 관절이 보이는 팔다리는
    이는 산업혁명부터 AI 시대까지, 노동 계급 당사자가 아닌 사람은 같은 사람이 부품처럼 사용되는 것에 대해서 그저 관망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앨리스는 혼돈 한가운데 서 있지만, 스스로 선택하지 못하는 인형처럼 그 자리에 고정되어 있다.
    이 작품은 다빈치 기법을 통해 신체와 사물, 시대와 상징을 해체하고 재결합하였고 산업혁명의 착취, AI 자본주의의 통제, 그 모든 걸 그저 관망하며 인형처럼 서 있는 앨리스 등으로 우리가 살아온 그리고 살아가고 있는 세계의 기괴함을 시각화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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