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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기법

2591024 이해든

작성자이해든|작성시간26.06.10|조회수7 목록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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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해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0 명제 : 예악 (禮樂)
    크기 : 39.4cm × 54.5cm (4절지)
    재료 : 종이에 아크릴물감, 색연필
    제작연도 : 2026
    작품설명 : 제목의 '예악'은 공자의 예악사상을 뜻합니다. 그 뜻은 외적인 질서의 예와 내적인 화합의 악이 상호보완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뜻입니다. 이를 풀어 설명하자면, 사회의 선인 예를 지킴을 바탕으로, 세상의 삭막함을 깨기 위해 선율을 더해 사람들의 마음을 묶어주자는 사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예악사상을 오늘날의 시선으로 다빈치 기법를 이용해 담아보았습니다.

    우리는 길을 걸을 때나 지하철을 탈 때 에어팟을 낀 사람들을 자주 보곤 합니다. 아무것도 없이 앉아있는 게 어색할 정도로 타인에게 시선을 두지 않아야하고, 남에게 말을 거는 것을 절제해야 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이자 에티켓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처럼 타인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려는 오늘날의 현대적인 예의인데, 이 과정에서 역설적이게도 우리 개인의 내면은 완전히 자유로워지며 타인의 소음에서 벗어나 온전히 나만의 세상을 펼칠 수 있는 '악'의 자유로움이 만들어집니다.
  • 작성자이해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0 이를 시각화 한 요소로, 차가운 배경을 바탕으로, 게슴츠레 뜬 눈과 어금니 에어팟을 끼며 오선 테이프로 입을 막을 인물의 모습, 이와 대비되는 머리 위의 턴테이블, 그 위에 말을 하는 듯한 나팔과 코 모양의 바이올린, 손과 치아를 나타낸 피아노, 속눈썹으로 줄이 끼워진 하프를 통해 현대의 에티켓과 이러한 예법이 지켜짐으로써 그 속에서 일어나는 독창적인 개인의 공간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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