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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화폐.

작성자gcbif(철순)|작성시간09.03.19|조회수84 목록 댓글 1

캄보디아의 화폐 단위는 리엘 Riel(R)입니다.

화폐의 종류 :
100, 200, 500, 1000, 2000, 5000, 10000, 20000, 50000, 100000
동전은 없습니다.


대략적인 환율 :

1$ = 998원(한국) ; 2005.05.06.기준(이하 모두 동일)
1$ = 4065 리엘(캄보디아) → 여기서는 1$ = 4000R을 기준으로 설명(현지에서는 대략 3900~4000R로 계산).
1$ = 39.37 밧(Baht, 태국) → 여기서는 1$ = 40B을 기준으로 설명(보통 37~40B 전후로 변동).

그러면 대충 이렇게 계산되겠죠... ⇒ 1$(미국) = 4000리엘(캄보디아) = 40밧(태국) = 1000원(한국)

★ 주의하실 점은,

캄보디아에서는 캄보디아 화폐가 잘 쓰이지 않습니다.

미국 달러가 통용되구요.(이상하죠? ^^;) 아주 적은 거스름돈을 줄 때, 캄보디아 화폐로 줍니다.

1$은 캄보디아에서 굉장히 큰 돈입니다.

캄보디아 씨엠립의 수상촌(Tonle Sap)을 여행하시면, 구걸하거나 물건을 파는 캄보디아 아이들이 있는데요.

1달러, 1달러 하면서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1$은 큰 돈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불쌍하더라도 1$을 주기보다는

초콜릿이나 사탕, 학용품 등을 주는 것이 훨씬...! 그 아이들을 위한 것입니다. 주의하세요~

그리고 한국돈을 가져가서 환전하기 보다는, US 달러(소액권으로)만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태국 인접 국경에서는 태국의 밧(바트)가 통용되기도 합니다.

포이펫, 씨소폰, 끄롱 꼬꽁 등등에서...
그러나 프놈펜이나 씨엠립에서는 굳이 태국 밧을 사용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환율면에서 손해가 될 여지도 있습니다.

아울러 사설 환전소에서 한국돈도 환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환율면에서는 엄청난 손해입니다.


캄보디아 리엘은 캄보디아를 벗어나면 무용지물입니다. 따라서 다 쓰고 나오는게 상책입니다.

물론 한국에서 살 수도 팔 수도 없구요...

 

★ 캄보디아의 예절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지만..^^;; 인사말 몇 개 가르쳐드릴게요.

조금씩 캄보디아 말을 익혀서 현지인에게 써먹으면, 굉장히 반가워합니다.^^

그러나.....우리의 발음을 잘 알아듣지 못한 다는 거; 캄보디아 말 어려워요~~

좀 리업 수(오) - 안녕하세요(만났을때)

좀 리업 리어 - 안녕하세요 (헤어질 때)

어(으) 꾼 - 감사합니다

쏨 또(오) - 미안합니다.

 

★ 캄보디아 여행하실 때, 가급적이면 여행사를 통한 여행보다...

개인적인 여행을 추천합니다.

한국사람들은 단체여행을 많이 오고, 유럽인들은 개인적으로 여행을 하는 편인데요.

단체여행보다는 개인적으로 지도 하나 들고 찾아다니는 것이 훨씬. 꼼꼼하게 보고, 돈도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물론 그렇게 하려면, 사전조사를 철저히 하고 가야겠죠^^

 

★ 캄보디아는 치안이 안정된 편이고, 씨엠립은 유럽인+한국인+현지인 이라고 해도 될만큼 외국인이 정말 많습니다.

다만, 캄보디아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물'입니다!! 호텔에서 제공되는 공짜 물도 가급적이면 드시지 마시고..

양치질 할 때도, 수돗물을 사용하기 보다 제공되는 공짜 물로 양치질을 하십시오.

수돗물에 석회가 많이 섞여 있거든요. 샤워는 괜찮아요^^;

드시는 물은 편의점에서 에비앙을 사드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캄보디아에서 느낀 것은, 캄보디아 사람들은 너무나 천진난만하고 행복하게 산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보다 더 풍요롭게 누리면서 살고 있으면서도.

항상 무표정인 것이 참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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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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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17회 배병채 | 작성시간 09.03.31 캄보디아를 가볼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중을 위해서 욜씸히 읽어 뒀네요.....좋은 정보 감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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