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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처없는 우리네 人生길

작성자송종섭 아름다운 동행|작성시간16.08.10|조회수3,985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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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처없는 우리네 人生길


▣ 정처없는 우리네 人生길▣

​

이보시게~
이 세상 바보 천치들아

자식농사 자랑마소.


인생은

부모 따로 자식 따로 인걸
이제껏 몰랐던가

​


폰.이용시↑클릭

불효자는 웁니다[MR]

    


집 팔고 땅 팔아서
아들따라 서울간 노인은

아파트에 징역 산다네
자식 내외 출근할때

강아지 밥은 챙겼으되
시부모 밥은 안 챙기더라.

​

배 곯고 등 휘면서

석사 박사 시켜봐야
며느리가 더 높더라.

​


인생은

부모 따로 자식 따로인걸
왜? 진작 몰랐던가
품안에서 자식이지

결혼하면 남일세라
처자식 밖에 안전에 없고

부모는 여섯번째라

​


내외간에 자식 하나건만
어찌 시부모는 여섯 번째인고?
그 가운덴 파출부 아줌마 말고도
개(犬)와 고양이가 더 있더라.


​


황혼빛 고개너머로

여섯번째는 울며 가노니
얘야! 며눌 아기야!

너희도 등이 휠날 생각해
미리 챙기고 명심하거라.

​


이보시게, 벗님네들 !
왜 사느냐? 고

어떻게 살아가느냐? 고
굳이 묻지 마시게.

​
사람 사는 일에 무슨 법칙이 있고
삶에 무슨 공식이라도 있다던가?


그냥, 세상이 좋으니
순응하며 사는것이지.

보이시는가
저기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 있는 한 조각 흰 구름
그저 바람 부는 대로 흘러가지만
그 얼마나 여유롭고 아름다운가.

​


진정 여유있는 삶이란

나 가진 만큼으로 만족하고

남의 것 탐내지도

보지도 아니하고
누구하나 마음 아프게 아니하고

​


누구 눈에 슬픈 눈물

흐르게 하지 아니하며
오직 사랑하는 마음

하나 가슴에 담고
물 흐르듯 구름 가듯

그냥 그렇게
살아가면 되는 것이라네.

​


남들은 저리 사는데 하고

부러워하지 마시게.
깊이 알고 보면 그 사람은

그 사람 나름대로
삶의 고통이 있고

근심 걱정 있는 법이라네.

​


보시게..

12조 4천억원 이상을 갖고있는
국내 굴지의 모 최고 재벌이
심장에 고장이 생겨

입원해 있다지 않은가?
옥에도 티가 있듯

이 세상엔 완벽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네.

​


우리같이 가진것

별로이지만 아직 건강하니
그저 비우고 즐겁게 사세나.

​


캄캄한 밤하늘의 별을 헤며
반딧불 벗삼아 마시는

막걸리 한잔
소쩍새 울음소리

자장가 삼아 잠이 들어도
마음 편하면 그만이지,

​

휘황찬란한 불 빛 아래

값비싼 술과 멋진 풍류에

취해 흥청거리며
기회만 있으면

더 가지려 눈 부릅뜨고
그렇게 아웅다웅하고

살면 무얼 하겠나.

​


가진 것 없는 사람이나

가진 것 많은 사람이나
옷 입고, 잠자고, 깨고, 술마시고
하루 세끼 먹는 것도 마찬가지고
늙고 병들어 북망산 갈 때
빈손 쥐고 가는 것도

똑 같지 않던가.

​


우리가 100년을 살겠나
1000년을 살겠나
한 치라도 더 높이 오르려

안간 힘을 써서
올라 본들 인생은 일장춘몽
들여 마신 숨마져도

다 내뱉지도 못하고
눈 감고 가는 길

​


마지막 입고 갈 수의에는

주머니도 없는데
그렇게 모두 버리고

갈 수밖에 없는데
이름은 남지 않더라도

가는 길 뒤편에서

​


손가락질 하는

사람이나 없도록
허망한 욕심 모두 버리고
베풀고 비우고

양보하고 덕을 쌓으며,
그저 고요하게 살다가

조용히 떠나세나.

​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

사랑을 베풀고 살아가세 그려..

꽃다운 젊은 날들..
돌아보면 굽이굽이

눈물겨운 가시밭길

​


그 길고도 험난했던

고난(苦難)의 세월(歲月)을
당신은 어떻게 살아 왔는가?

​


지금은 무심한 세월의

파도 때문에 밀려
육신은 이미 여기저기

성한곳 하나없고,
주변의 아까운 지인들은
하나 둘씩 불귀의 객으로

사라지고 있는 이때,
​


그래도 지금까지

힘든 세월 잘 견디며
자식들 잘길러

부모의 의무 다하고
무거운 발걸음 이끌고

여기까지 왔으니,

​


이제는

얽매인 삶 다 풀어놓고
잃어 버렸던

내인생 다시찾아 남은 세월
후회없이 살다 가세.

​


인생 나이 70을 넘으면

이성의 벽이 허물어지고
가진자 못가진자

아무 위세 떨게 없으며
지난 부귀영화 벼슬

자랑할게 무슨 소용이며
잘난 자식 돈과 벼슬 자랑이

무슨 쓸모 있을까?

​


가는 시간 가는 순서 다 없으니
남녀 구분없이 부담없는

좋은 친구만나
산이 부르면 산으로 가고
바다가 손짓하면 바다로

하고싶은 취미생활 즐기면서
남은 인생 후회없이

즐겁게 살다 가소.

​


한많은 이세상 어느날 갑자기

소리없이 훌쩍 떠날 적에
돈도 명예도 사랑도 미움도

가저갈것 하나없는 빈손이요
동행해줄 사람하나 없으니

​


자식들 뒷바라지 하느라

다 쓰고 쥐꼬리 만큼

남은돈 있으면
자신을 위해 아낌없이 다 쓰고


행여라도 사랑 때문에

가슴에 묻어둔 아픔이

남아 있다면
미련없이 다 떨쳐 버리고 사세.

​


이보시게~
당신이 있어 나는 참 행복하오!
라고 진심으로

얘기할 수 있는 친구 만나
남은 인생 역사탐방 하면서

건강하게 후회없이

살다 가오.

​

- 옮겨온 글 -​
​

긴 글이지만 애써 읽어보니

 마음속 깊숙히 뭔가 와 닿는

 느낌입니다.


살면서 잘 하고 잘 살기 위한

노력이야 누군들 다 하고 살지만

어찌보면 나를 너무 혹사 하지

않았나 돌아보게 됩니다.


생각해보면 욕심이었지요.

욕심없이 바보처럼 살수는 없지만

너무 무리한 욕심으로 나를

힘들게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덧없이 흘러가는 세월 !!

정처 없는 우리네 인생길 !!

남은 세월 더 보람 있고 값진

인생을 만들어가는 여유로운

삶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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