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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전과 적의차이

작성자범골|작성시간03.10.24|조회수1,188 목록 댓글 0
전과 적의차이

1. 전

♠뜻 : 재료를 얇게 썰어 밀가루와 달걀을 묻혀 기름에 지진 음식의 총칭.
궁중어로는 전유화(煎油花)·전유어(煎油魚)라고 하며 보통 저냐·지짐개라고도 한다.
♠특성 : 한국요리에는 튀김요리는 별로 없고 부침요리가 많은데 전은 부침요리의 하나이다.
전은 부침요리로서, 전감의 두께를 얇고 고르게 저미고 크기와 모양을 일정하게 하며, 밀가루와 달걀물을 씌워 부치는 것이 특색이다.
♠구별 : 재료로 생선류·패류·채소류·육류 등이 다양하게 사용되고 반상·교자상·주안상 등에 간장 또는 초간장과 함께 차려진다.
♠종류 : 재료에 따라 육전(肉煎)·생선전·굴전·완자전·간전·처녑전·표고전·고사리전·양파전·새우전·호박전·연근전 등이 있으며, 진달래꽃·장미꽃·봉선화 등을 이용한 화전(花煎)도 있다. 제사에 쓰이는 전은 간납(干納 또는 肝納)·간남(肝南)이라 하며 간·처녑·생선 등으로 만든다.

2. 적

♠뜻 : 어육류나 채소 등을 양념하여 꼬챙이에 꿰어 불에 굽거나 번철에 지진 음식.
♠특성 : 방인영의 〈요리제법〉에서는 적은 모두 산적을 가리키고 있다.
조리는 굽는 조리법에서 재료를 익혀서 꿰는 조리법, 또는 재료에 밀가루와 달걀을 씌워서 번철에 지지는 조리법 등으로 발달하였다.
적은 영양적으로 우수한 음식이며, 혼인 ·수연 등이나 제상의 제물로 쓰인다.
♠구별 : 적에는 산적·누름적·지짐누름적 등이 있다. 산적은 재료를 양념한 뒤 꼬챙이에 꿰어 옷을 입히지 않고 굽는다. 누름적은 재료를 미리 익힌 뒤 꼬챙이에 꿰는 것이다. 지짐누름적은 재료를 꼬챙이에 꿰어 밀가루를 묻히고 계란을 씌워 부침개 부치듯이 번철에 지지는 것으로 적이라고도 한다. 적의 재료는 다양하며 고기·채소류·생선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종류 : 산적은 재료의 종류에 따라 움파산적·두릅산적·어산적·닭산적·송이산적·장산적·섭산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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