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소총은 무엇, 변천사
북한도 한국처럼 시대에 따라 제식 소총이 바뀌어 왔습니다. 다만 한국이 미국식 계열(M1 → M16 → K2)로 발전했다면, 북한은 소련식 계열을 따라 발전했습니다.
1. 한국전쟁 시기(1950년대)
북한군은 주로 소련제 무기를 사용했습니다.
Mosin–Nagant
5발 장전 볼트액션 소총
PPSh-41
둥근 탄창이 유명한 기관단총
SKS
반자동 카빈
한국전쟁 초기에 북한군은 한국군보다 화력 면에서 우세한 편이었습니다.
2. AK 계열 도입(1950~60년대)
북한군의 상징 같은 총이 등장합니다.
AK-47
Type 58
Type 58은 북한이 생산한 AK-47 복제품입니다.
이 시기부터 북한군은 사실상 AK 계열 군대로 바뀌었습니다.
3. 현대화 단계(1970~90년대)
Type 68
AKM을 기반으로 경량화한 모델입니다.
사용자님이 K2와 K1을 다루시던 1980년대 후반, 북한군 병사들은 대부분 Type 58 또는 Type 68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4. 최근 북한군
최근에는
Type 88
등 AK-74 계열에 가까운 소총들이 등장했습니다.
또한 열병식에서는 외형상 현대 소총과 유사한 신형 화기들도 공개되고 있습니다.
한국과 북한의 소총 변천 비교
| 한국 | 북한 |
| M1 카빈 | Mosin-Nagant |
| M1 개런드 | SKS |
| M16A1 | Type 58(AK-47 계열) |
| K2 | Type 68(AKM 계열) |
| K2 개량형 | Type 88(AK-74 계열) |
사용자님이 군 생활을 하시던 시기(1980년대 후반)를 기준으로 보면,
한국군 병사: M16A1 또는 K2
북한군 병사: Type 58 또는 Type 68
을 들고 있었을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두 총의 철학이 꽤 달랐다는 것입니다.
M16·K2 계열: 가볍고 명중률 중시
AK 계열: 단순하고 내구성 중시
그래서 냉전기 한반도에서는 사실상 미국식 소총 체계와 소련식 AK 체계가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었던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