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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칼럼: '태권도'와 그리스도인의 힘!

작성자jonglh|작성시간26.06.15|조회수10 목록 댓글 0

신앙칼럼: 태권도와 그리스도인의 힘

최근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 청소년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생각할 때 필자는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에 주목하게 된다.

태권도는 단순한 무술이 아니다. 태권도는 예절과 인내, 자기 절제를 함께 가르친다. 그래서 세계 여러 나라의 부모들이 자녀를 태권도장에 보내는 이유도 단순히 발차기 기술 때문만은 아니다. 건강한 신체와 함께 바른 인성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신앙인의 관점에서 볼 때도 힘 자체는 악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힘의 방향이다.

성경의 삼손은 큰 힘을 받았지만 때로는 자신의 감정에 휘둘렸다. 반면 다윗은 자신의 힘과 용기를 하나님의 뜻을 위해 사용했다.

오늘날 태권도를 배우는 목적도 여기에 있어야 한다.

남을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절제하기 위해,
약한 사람을 괴롭히기 위해서가 아니라 약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폭력을 행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폭력을 막기 위해 힘을 길러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진정한 힘은 자신보다 약한 사람을 위해 사용될 때 가장 아름답다.

교회와 성도들도 마찬가지이다. 학교에서 소외된 학생, 직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 가정에서 상처받은 이웃을 위해 손을 내밀 때 세상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게 된다.

태권도가 가르치는 자기 절제와 책임감, 그리고 성경이 가르치는 사랑과 섬김이 만날 때 힘은 폭력이 아니라 보호가 된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강한 주먹이 아니라, 더 바르게 사용되는 힘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힘을 통해 약한 자를 세우고 공동체를 살리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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