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큼 예수님 시대는 신앙 지도자나 백성들의 삶이 의에 먼 삶을 살고 있었다는 증거, 세례요한도 의를 말하지 않았지만 군인과 세리에게 의된 삶을 살도록 권면?
그렇게 해석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가 있습니다. 세례 요한 과 예수 의 메시지에는 공통적으로 “회개”와 “의로운 삶의 회복”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특히 마태복음 의 팔복에서 “의”가 반복되는 것은 당시 종교 현실에 대한 영적 진단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 시대 유대 사회는:
율법 지식은 풍부했지만,
실제 삶에서는
탐욕,
위선,
권력 추구,
약자 억압,
형식적 경건
이 강하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 특히 종교 지도층에게:
“회칠한 무덤”
“박하와 회향의 십일조는 드리되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다”
라고 책망하신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마태복음
또 세례 요한 의 설교를 보면 단순히 종교 의식만 강조하지 않았습니다. 누가복음 3장에서:
세리들에게:
“정한 세 외에는 거두지 말라”
군인들에게:
“강탈하지 말고 거짓 고발하지 말며 받는 급료를 족한 줄로 알라”
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단순 도덕 교훈을 넘어서:
경제 정의,
권력 남용 금지,
정직,
절제
를 요구한 것입니다.
즉 회개를 “삶의 방향 전환”으로 본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세례요한의 메시지는 공통적으로:
단순 종교행위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삶,
타인과의 관계 속 정의와 공의,
내면과 외면이 일치된 신앙
을 요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팔복의 마지막이 “의를 위하여 박해받는 자”인 것은, 당시 사회가 그런 의를 환영하는 사회가 아니라 오히려 거부하는 사회였음을 암시한다고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