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물은 큰 강이 아닙니다.
- 조용히 흐르고
- 눈에 띄지 않고
- 수량도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 사람들에게는 생명의 물이었습니다.
왜 하나님은 실로아 물을 언급하셨을까?
당시 아하스 왕과 백성들은
-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 앗수르라는 강대국을 의지하려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대조를 사용하십니다.
실로아의 물
- 작고 조용함
-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
유브라데 강의 큰 물(앗수르)
- 거대하고 위압적
- 심판의 도구
백성들은 작은 실로아 물을 무시하고 큰 강을 부러워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너희가 큰 강을 원하느냐? 그 강이 홍수처럼 너희를 덮을 것이다"
라고 경고하십니다.
실로암과 예수님
신약에서 예수님은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에게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고 말씀하십니다(요한복음 9장).
실로암은
"보냄을 받았다"
는 뜻이라고 설명됩니다.
그래서 많은 기독교 해석가들은 흥미롭게도
- 이사야의 실로아 물 → 하나님의 조용한 은혜
- 실로암 못 → 예수님을 통한 치유와 구원
사이에 영적 연결성을 보기도 합니다.
이사야 8장 문맥에서는 실로아가 단순한 지명이 아니라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신실하게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통치"를 상징합니다.
아하스와 백성들은 눈앞의 강대국 앗수르를 더 믿고 싶어 했지만, 하나님은 오히려 "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물"을 통해 자신의 방식이 인간의 힘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충분하다는 사실을 가르치고 계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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