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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8장 7,8절에서는 심판과 구원을 동시에 다룸!

작성자jonglh|작성시간26.06.23|조회수9 목록 댓글 0

정확히 보셨습니다.

이사야 8장 7~8절은 심판과 구원이 한 장면 안에 동시에 들어 있는 말씀입니다.

본문을 보면,

"주께서 흉용하고 창일한 큰 하수 곧 앗수르 왕과 그의 모든 위력을 그들 위에 넘치게 하시리니..."

"흘러 유다에 들어와서 목에까지 미치리라..."

"임마누엘이여 그의 펴는 날개가 네 땅에 가득하리라"


심판의 측면

여기서는 앗수르를 "큰 강물"로 묘사합니다.

실로아 물은 작고 조용하지만,

앗수르는 마치 범람하는 유브라데 강 같습니다.

그 홍수가

  • 아람을 덮고
  • 북이스라엘을 덮고
  • 유다까지 밀려 들어옵니다.

특히

"목에까지 미치리라"

는 표현이 인상적입니다.

물에 잠긴 사람을 생각하면

  • 발은 잠김
  • 허리는 잠김
  • 가슴은 잠김
  • 목까지 잠김

이제 거의 죽기 직전 상태입니다.

즉 유다가 엄청난 위기를 겪을 것을 말합니다.

실제로 훗날 산헤립이 침공하여 예루살렘만 남기고 유다의 여러 성읍을 함락시킵니다.


구원의 측면

그런데 이상하게도 8절 끝에 갑자기

"임마누엘이여"

라는 말이 등장합니다.

이것은 7장의 임마누엘 예언을 다시 상기시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홍수가 올 것이다."

"목까지 차오를 것이다."

"그러나 완전히 익사시키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땅은 임마누엘의 땅"

이기 때문입니다.


목까지 차오른다는 표현의 의미

많은 주석가들이 주목하는 부분입니다.

하나님은

"머리까지 잠긴다"

고 하지 않으십니다.

"목까지"

라고 하십니다.

이는

  • 심판은 실제로 온다.
  • 고통은 매우 크다.
  • 그러나 완전한 멸망은 아니다.

라는 뜻으로 이해됩니다.

심판은 철저하지만 파멸은 아니다.


이사야의 특징

이사야는 종종 심판과 구원을 한 문장 안에 넣습니다.

예를 들면

  • 마헬살랄하스바스 → 심판
  • 임마누엘 → 구원
  • 스알야숩 → 회복

이 세 이름이 함께 등장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이사야의 메시지는 단순히

"망한다"

도 아니고

"괜찮다"

도 아닙니다.

오히려

"심판은 반드시 온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약 백성을 완전히 버리지 않으신다."

입니다.


설교적으로 보면, 8장 7~8절은 하나님의 백성이 겪는 많은 시련을 설명하는 데도 자주 사용됩니다.

하나님은 때때로 홍수가 목까지 차오르는 것을 허락하십니다. 그러나 임마누엘의 백성은 머리까지 잠겨 사라지도록 내버려 두지는 않으십니다. 그래서 이 본문은 "징계 속의 은혜", "심판 속의 구원"을 보여 주는 대표적인 구절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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