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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8장 11, 12절에서는 하나님께서 남유다 편에 서셔서 '앗수르'를 대적하는 입장에 서심!

작성자jonglh|작성시간26.06.23|조회수10 목록 댓글 0

 

11, 12절에서는 하나님께서 남유다 편에 서셔서 앗수르를 대적하는 입장에 서심, 심판의 도구로 보시다가 다시 대적의 입장에서 보셔서 헷갈림!

 

그 부분은 이사야서를 읽을 때 가장 중요한 원리 중 하나입니다. 헷갈리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하나님은 앗수르를 사용하시지만, 앗수르 편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유다를 징계하시지만, 유다를 버리신 것도 아닙니다.

출처 입력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참입니다.


이사야 8장 전반부(7~8절)에서는

"내가 앗수르를 불러 홍수처럼 밀려오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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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하십니다.

여기서는 하나님이 재판장으로서 유다를 징계하시는 모습입니다.

마치 부모가 잘못한 자녀를 꾸짖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11~12절에 가면 분위기가 바뀝니다.

"이 백성의 가는 길로 가지 말라."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출처 입력

하나님은 이사야와 남은 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당시 백성들은

  • 아람을 두려워하고

  • 북이스라엘을 두려워하고

  • 앗수르를 두려워하고

  • 정치적 음모와 동맹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너는 그들과 같이 행동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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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하십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입장이 바뀐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바라보는 대상이 바뀐 것입니다.

7~8절

대상 = 유다 왕국 전체

하나님:

"너희가 나를 신뢰하지 않았으니 징계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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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절

대상 = 이사야와 믿음의 남은 자들

하나님:

"그러나 너희는 세상처럼 두려워하지 말고 나를 경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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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이런 상황과 비슷합니다.

부모가 자녀를 혼내면서도

"너는 잘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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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래도 너는 내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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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말합니다.

징계와 관계 단절은 다른 문제입니다.


실제로 이사야서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가 이것입니다.

  • 유다는 심판받는다.

  • 그러나 남은 자는 보존된다.

  • 앗수르는 심판의 도구다.

  • 그러나 앗수르도 심판받는다.

그래서 하나님은

유다의 편 vs 앗수르의 편

이라는 단순한 구도로 행동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양쪽 모두를 다스리는 주권자이십니다.


특히 12절의 핵심은

"음모라 하는 것을 너희는 음모라 하지 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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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말씀입니다.

백성들은 국제정세와 전쟁 소문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정치적 계산보다 먼저 나를 경외하라."

출처 입력

고 하십니다.

그래서 13절에서 곧바로

"만군의 여호와 그를 너희가 거룩하다 하고 그를 너희가 두려워하며"

출처 입력

라고 말씀하십니다.


따라서 11~12절은 하나님이 갑자기 유다 편으로 돌아서서 앗수르를 미워하시는 장면이라기보다,

"유다는 징계를 받을 것이다. 그러나 믿는 자들은 앗수르를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출처 입력

는 말씀으로 이해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이사야의 시각에서 보면 진짜 문제는 앗수르가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유다의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앗수르를 사용하여 징계하시면서도, 동시에 남은 자들에게는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여전히 너희 하나님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심판과 언약이 함께 가는 이사야 신학의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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