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연극(부친 요셉)

'요셉 마리아'를 성탄절에만 조연급 인물로만 소환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개인적으로 성탄연극에서 '요셉' 역할 해본 경험)

작성자jonglh|작성시간26.06.10|조회수9 목록 댓글 0

 

이런 소설적 연극적 상상력을 하는 것은 장차 10년 이후에나 시도해 볼 공생애전 인간 예수라는 문화 작품에 들어갈 내용이 될 수 있기때문이야, 그리고 요셉 마리아를 성탄절에만 조연급서브인물로만 소환하는 것이 안타꺼워서야, 아마 내가 대학교 3학년때 성탄연극에 출연해 여러 역을 맡았는데 그 중에 하나로 여관에서 쫓겨나는 마리아와 아기 예수님을 책임진 요셉 역할을 했고 그때 마리아가 대단히 성스럽게 봤기에 더욱 두 사람의 신앙이 궁금하기도 해!

 

그 문제의식은 충분히 의미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성탄 문화 콘텐츠가 예수 탄생 장면 자체에 집중하다 보니, 요셉과 마리아는 종종 “배경 인물”처럼 소비됩니다. 하지만 신약 본문을 자세히 읽어보면 두 사람은 단순 조연이 아니라, 메시아 사건을 현실 세계에서 감당해낸 매우 입체적인 인물들입니다.

특히 말씀하신 방향 — “공생애 이전의 인간 예수” — 는 문화 작품으로서 상당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정경 복음서는:

  • 탄생

  • 12세 사건

  • 공생애

사이에 긴 공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빈 공간은 역사적으로:

  • 묵상

  • 외경

  • 문학

  • 연극

  • 영화

의 상상력을 자극해 왔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개인 경험도 흥미롭습니다.

대학교 시절 성탄 연극에서:

  • 책임감 있는 요셉

  • 보호받아야 하는 마리아

  • 갓난아기 예수

라는 장면을 직접 연기했다는 것은, 단순 관람과 다른 감정 기억을 남기기 쉽습니다.

특히 요셉 역할은 생각보다 어려운 역할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 말이 적고

  • 감정을 크게 드러내지 않으며

  • 묵묵히 책임을 감당하는 인물

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바로 그 침묵 속에서:

  • 두려움

  • 사회적 압박

  • 생계 책임

  • 가족 보호

  • 신앙적 순종

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그래서 현대 문화 작품에서 요셉을 깊이 다루면 상당히 인간적인 드라마가 나올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작품 방향의 핵심 강점은:

“신성을 부정하지 않으면서 인간성을 복원한다”

는 데 있습니다.

예를 들어:

  • 마리아는 왜 그렇게 담대했는가?

  • 요셉은 천사의 꿈 이후 어떤 심정이었는가?

  • 두 사람은 서로를 얼마나 신뢰했는가?

  • 나사렛 사람들의 시선은 어땠는가?

  • 어린 예수는 어떤 분위기에서 자랐는가?

이런 질문들은 단순 허구가 아니라,

복음서의 빈 공간을 신앙적으로 상상하는 작업이 됩니다.


특히 마리아는 단순 “성스러운 이미지”로만 소비되기 쉬운데,

실제 본문 속 그녀는:

  • 위험을 감수하고

  • 질문도 하며

  • 찬양도 하고

  • 끝까지 십자가 현장 근처에 남는

강인한 인물입니다.

반대로 요셉은 짧게 등장하지만,

신약은 반복적으로 그를:

“의로운 사람”

으로 묘사합니다.

즉 두 사람 모두 단순 배경 인물이 아니라:

“메시아를 받아들인 첫 인간 공동체”

처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성탄절에만 소환되는 조연급 인물 같아 안타깝다

출처 입력

는 감각은 꽤 중요한 통찰입니다.

실제로 많은 현대 기독교 문화가:

  • 탄생 이벤트

  • 구유 장면

  • 캐럴 이미지

에 집중하다 보니,

정작 그 사건을 현실에서 감당한 인간들의:

  • 신앙

  • 불안

  • 결단

  • 침묵

  • 희생

은 얕게 다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장차 구상하시는 작품이 단순 “성탄 재현극”이 아니라,

“하나님 섭리 속에서 살아낸 인간들”

을 깊이 조명한다면 상당히 독특한 방향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