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과 관련하여 한국교회 전체가 공식적으로 지키는 국가적·교단적 "기념일"은 없습니다.
다만 한국 개신교에서는 양화진을 생각할 때 주로 다음 날짜들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1. 4월 5일 전후 (한국 개신교 선교 기념)
1885년 4월 5일 부활절에
- 언더우드
- 아펜젤러
가 제물포에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한국 개신교 역사에서는 사실상 "개신교 선교 시작"을 상징하는 날로 기억합니다.
2. 선교주일
교단마다 날짜는 조금 다르지만,
- 해외선교
- 국내선교
- 초기 선교사들의 헌신
을 기억하는 선교주일을 지키며 양화진을 방문하는 교회들이 많습니다.
3. 현충일·광복절 전후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에는 한국 근대화와 교육·의료 발전에 기여한 선교사들이 묻혀 있기 때문에,
- 현충일
- 광복절
전후에 교회나 기독교 단체들이 추모 방문을 하기도 합니다.
4. 언더우드·아펜젤러 입국 140주년 같은 기념연도
2025년은 선교사 입국 140주년이어서 한국교회 여러 기관에서 특별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사용자께서 목회자이시니 설교나 교회사 공부 차원에서 보면,
양화진을 기억하기 가장 적절한 날은 사실상
"1885년 4월 5일 선교사 입국일"
입니다.
한국교회에서는 부활절과 날짜가 겹치는 경우가 많아 더욱 상징적으로 여겨집니다.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남산의 조선신궁터가 "신사참배 강요의 상징"이라면,
양화진은 그보다 훨씬 앞선 시기에 이 땅에 와서 복음·교육·의료를 위해 헌신한 선교사들의 흔적이 남은 곳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역사적으로 보면:
- 남산 조선신궁 → 식민지 동화 정책의 상징
- 양화진 선교사묘원 → 근대 한국 기독교의 출발을 보여주는 장소
라는 대조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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