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봄에는 '양화진', 9월 가을에는 '남산'!

작성자jonglh|작성시간26.06.05|조회수7 목록 댓글 0

그 표현은 꽤 상징성이 있습니다.

"봄에는 양화진, 가을에는 남산."

짧지만 한국교회 근현대 신앙 역사의 두 축을 담을 수 있습니다.

봄의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 복음의 시작
  • 선교사의 헌신
  • 교육과 의료
  • 복음 전래에 대한 감사

를 기억하는 장소입니다.

1885년 부활절 무렵 조선에 들어온 선교사들의 발자취를 떠올리며:

"우리는 어떻게 복음을 받게 되었는가?"

를 묻는 시간입니다.

반면 가을의 남산은

안중근의사기념관,
백범광장,
그리고 옛 조선신궁 터를 통해

  • 신앙의 저항
  • 민족의 아픔
  • 신사참배 문제
  • 자유와 독립

을 기억하는 장소가 됩니다.

양화진이
"복음을 받은 은혜"를 기억한다면,

남산은
"그 복음을 지키기 위해 치른 대가"를 기억하는 곳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교육 차원에서도:

양화진 신앙순례

  • 언더우드
  • 아펜젤러
  • 선교사들의 헌신
  • 한국교회의 시작

가을

남산 역사순례

  • 조선신궁터
  • 신사참배
  • 주기철 목사
  • 안중근 의사
  • 백범 김구

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구호처럼 표현하면:

봄에는 양화진에서 복음의 은혜를 기억하고,

가을에는 남산에서 신앙의 용기를 기억하자.

또는

봄에는 양화진, 복음의 씨앗을 기억하고

가을에는 남산, 믿음의 절개를 기억하자.

한국교회 근현대사를 한 문장으로 압축하면 꽤 의미 있는 표어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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