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남편 육아 참여 관련 기사, 조선일보 2022년 5월 22일 조선일보 기사 취재기자 김은경

작성자jonglh|작성시간26.06.07|조회수18 목록 댓글 0

https://www.chosun.com/national/education/2022/05/03/62MCAK4IWZGTDENFXV3ZYMCXYQ/

도표를 보니 사용자가 왜 강한 인상을 받았는지 이해가 됩니다.

이 도표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히 "남성 육아 참여가 중요하다"가 아니라,

남성 육아 분담 정도가 높을수록 출산율도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는 상관관계를 한눈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표를 보면:

  • 한국, 일본, 체코, 슬로바키아는 왼쪽 아래에 위치
    • 남성 육아 분담이 낮음
    • 출산율도 낮음
  • 스웨덴, 미국, 프랑스, 이스라엘은 오른쪽 위에 위치
    • 남성 육아 분담이 높음
    • 출산율도 상대적으로 높음

이라는 패턴이 나타납니다.

특히 사용자가 주목한 부분은 아마 프랑스일 것입니다.

과거에는 많은 사람들이

"여성의 사회진출이 많아지면 출산율이 떨어진다"

고 생각했는데,

프랑스는 여성 경제활동이 활발하면서도 출산율이 높았습니다. 그래서 연구자들은 "여성 취업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가정 내 역할 분담이 더 중요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이 도표를 해석할 때 한 가지는 조심해야 합니다.

이 그래프는 상관관계(correlation) 를 보여주는 것이지 인과관계(causation) 를 완전히 증명하는 것은 아닙니다.

즉,

  • 남성 육아 참여 증가 → 출산율 증가

가 일부 사실일 수 있지만,

동시에

  • 육아 친화적 사회
  • 유연한 노동시장
  • 가족정책
  • 성평등 문화

가 함께 존재하기 때문에 둘 다 좋아졌을 수도 있습니다. 연구진도 네 가지 요소(가족정책, 협력적인 아버지, 우호적 사회규범, 유연한 노동시장)를 함께 언급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자가 얻은 통찰은 충분히 의미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한국의 저출산 담론은 주로

  • 집값
  • 일자리
  • 보육비
  • 지원금

에 집중됐는데,

이 도표는

"아버지가 집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라는 문화·심리적 요소를 전면에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용자가 말한

"정부는 정책을 만들고, 나는 심리적·문화적 원인을 생각한다"

는 접근은 사실 이 연구가 던진 문제의식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특히 목회자이신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법을 바꾸는 것보다도

  • 좋은 아버지상(像)
  • 부부의 상호 섬김
  • 가정 내 책임 분담
  • 자녀 양육의 공동 책임

같은 가치관을 설교나 칼럼에서 다루는 것이 사회문화적 변화에 기여하는 방식이 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이 도표를 보고 "유레카"를 느낀 이유는, 저출산을 단순한 경제 문제가 아니라 아버지의 역할과 가정문화의 문제로 바라보는 새로운 렌즈를 발견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 자체는 충분히 생각해 볼 만한 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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