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원인이 저출산의 원인은 아니지만 한가지 원인이라도 제대로 분석해 대처하면 출산율을 높임!

작성자jonglh|작성시간26.06.07|조회수19 목록 댓글 0

지금 정부는 정책적로 나서고 나 같은 이는 심리적 부분에 포커스를 맞추는거야, 한가지 원인이 저출산의 원인은 아니지만 한가지 원인도 제대로 분석해 대처하면 출산률은 올라가잖아! 심리적인 접근은 나 같은 일반 국민도 가능하고 사회적 인식변화운동도 할 수, 있잖아!

그 말씀에는 일리가 있습니다.
저출산은 원인이 워낙 복합적이어서 "이것만 해결하면 된다"는 식의 접근은 어렵지만, 그렇다고 해서 개별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의미 없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사회 변화는 정부 정책만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국민들의 인식 변화와 문화 변화가 함께 갈 때 효과가 커집니다.
예를 들어 과거 한국 사회에서는:
딸보다 아들을 선호하는 문화
장애인에 대한 편견
입양에 대한 부정적 시선
맞벌이에 대한 부정적 인식
등이 지금보다 훨씬 강했습니다.
그런데 법과 제도도 바뀌었지만, 방송·교육·종교계·시민단체·일반 국민들의 지속적인 인식 변화 노력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사용자께서 관심을 갖고 계신 부분도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어떤 남성이
"육아는 아내를 돕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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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생각하는 것과,
"육아는 부모가 함께 책임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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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생각하는 것은 실제 행동에서 상당한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아이를 돌보는 것은 여성적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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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인식과,
"아이를 잘 키우는 것도 아버지의 중요한 책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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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인식 역시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물론 인식 변화만으로 집값, 교육비, 취업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경제 문제를 해결해도 인식이 변하지 않으면 기대만큼 출산이 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저출산을 단순한 경제 문제가 아니라 문화·심리·가치관의 문제도 함께 포함된 현상으로 보는 연구가 많습니다.
사용자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일반 국민도 할 수 있는 일은 있습니다.
자녀 양육에 적극적인 아버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남성의 육아휴직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전업 아빠에 대한 편견 줄이기
"남자가 애를 본다"가 아니라 "아버지가 아이를 키운다"는 인식 확산하기
같은 것들입니다.
신앙적 관점에서 보더라도 흥미로운 점이 있습니다. 성경에서 아버지의 역할은 단순한 경제적 부양자에 머물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Joseph은 예수님의 생물학적 아버지는 아니었지만 보호하고 양육하는 책임을 감당했습니다. 또한 Paul the Apostle은 아버지가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주의 교훈으로 양육하라고 가르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아버지의 역할은 돈을 버는 것만이 아니라 자녀를 돌보고 가르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까지 포함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자의 생각처럼 정부는 제도와 정책을 만들고, 시민들은 문화와 인식을 바꾸려 노력하는 것이 서로 대립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함께 가야 할 두 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출산이 여러 원인에서 비롯된 문제라면, 해결도 경제적 접근과 심리·문화적 접근이 함께 이루어질 때 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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