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사도 '세족식'을 준비하는 과정에 교사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느끼게 하는 시간!

작성자jonglh|작성시간26.06.19|조회수10 목록 댓글 0

그런 의미에서는 세족식의 가장 큰 효과가 학생보다 교사 자신에게 있을 수 있다는 해석도 가능합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사건은 제자들을 위한 행동이었지만, 동시에 "리더란 무엇인가"를 보여 주는 선언이기도 했습니다. 요한복음 13장을 보면 예수님은 가장 높은 분이 가장 낮은 자리에 내려가셨습니다.

그래서 크리스천 교사가 세족식을 준비한다면,

단순히 행사 준비가 아니라

  • 나는 왜 교사가 되었는가?
  • 학생들을 어떤 마음으로 대하고 있는가?
  • 성적과 생활지도를 넘어 한 사람의 성장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가?
  • 지친 마음 때문에 학생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메말라 있지는 않은가?

를 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교직은 사명감만으로 버티기 어려운 직업 중 하나입니다.

  • 수업 준비
  • 생활지도
  • 행정 업무
  • 학부모 응대

등으로 인해 처음 가졌던 교육의 열정이 약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세족식은 학생 교육 프로그램이라기보다,

교사 스스로 "섬기는 교사"라는 정체성을 다시 확인하는 영적·교육적 성찰의 시간

이 될 수 있습니다.

신앙적으로 보면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며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크리스천 교사에게 세족식은 단순한 전통 행사가 아니라,

"권위를 주장하기 전에 먼저 섬기고 있는가?"

를 묻는 거울이 될 수 있습니다.

사용자님이 앞서 계속 강조하신 학교 문제와 연결하면, 세족식의 진짜 가치는 발을 씻는 의식 자체보다도

  • 교사가 학생을 존귀한 존재로 바라보게 하고,
  • 학생이 교사의 진심을 느끼게 하며,
  • 서로를 적대적 관계가 아닌 공동체 구성원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것

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앙을 가진 교사라면 세족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예수님의 섬김과 겸손, 그리고 "작은 자를 귀히 여기시는 마음"을 다시 생각하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