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이 '루포'의 어머니를 '내 어머니'라 할 정도면 어떤 의미인가?

작성자jonglh|작성시간26.06.17|조회수17 목록 댓글 0

 

루포의 어머니를 '내 어머니'라 할 정도면 어떤 의미인가? 예수님이 십자가 상에서 제자 요한에게 모친 마리아를 너의 어머니라 하셨는데

 

매우 좋은 연결입니다.

로마서 16:13의

"루포와 그의 어머니에게 문안하라. 그의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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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읽으면 자연스럽게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보라 네 어머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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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며 **마리아**를 **요한**에게 맡기신 장면(요 19장)이 떠오릅니다.

다만 두 경우는 약간 다릅니다.


예수님과 요한의 경우

예수님은 실제로 육신의 어머니를 남겨 두고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당시

  • 요셉은 이미 세상을 떠난 것으로 보이고

  • 형제들은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요한에게

"이제부터 네가 어머니를 돌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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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의미로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은

그때부터 요한이 자기 집에 모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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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기록합니다.

즉 실제 생활과 부양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울과 루포의 어머니의 경우

반면 바울은

"그의 어머니는 내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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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말합니다.

루포의 어머니를 자기 집에 모셨다는 기록도 없고,

실제 혈연 관계라는 기록도 없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학자들은

영적·정서적 의미로 이해합니다.


그런데 단순한 인사 이상이다

흥미로운 것은 바울이 사람들을 칭찬할 때 보통

  • 동역자

  • 사랑하는 자

  • 수고한 자

같은 표현을 씁니다.

그런데 루포의 어머니에게는

"내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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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매우 특별한 표현을 씁니다.

이는 단순히

"좋은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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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가 아닙니다.


어떤 일이 있었을까?

성경은 설명하지 않지만 여러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1. 실제 어머니처럼 돌보아 준 경우

바울은 평생

  • 독신으로 보이고

  • 선교 여행을 다녔으며

  • 감옥 생활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루포의 어머니가

  • 식사

  • 숙소

  • 간호

  • 돌봄

등을 제공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저분은 내게 어머니 같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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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말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신앙의 위로자

바울은

  • 매 맞고

  • 감옥에 갇히고

  • 배신당하고

  • 오해받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 가운데 루포의 어머니가 특별한 위로와 격려를 주었을 수도 있습니다.


3. 공동체적 가족 개념

초대교회는 혈연을 넘어선 가족 공동체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예수님도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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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내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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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

초대교회가 실제로 경험한 영적 가족 관계를 보여 줍니다.


사용자의 연결이 흥미로운 이유

예수님은 요한에게

"보라 네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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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하셨고,

바울은 루포의 어머니를

"내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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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부릅니다.

둘 다 혈연을 넘어서는 하나님 나라 가족 개념을 보여 줍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 예수님의 말씀은 실제 부양과 보호를 포함한 위탁

  • 바울의 표현은 감사와 존경, 정서적 친밀감의 고백

에 더 가깝습니다.


그래서 로마서 16:13을 가장 자연스럽게 읽으면,

바울은 루포의 어머니에게서 단순한 환대를 받은 정도가 아니라, 자신의 친어머니를 떠올릴 만큼 깊은 사랑과 돌봄을 경험했기 때문에 "그분은 내 어머니이기도 하다"라고 말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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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만약 루포가 정말 **구레네 시몬**의 아들이라면 더욱 감동적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어깨에 졌던 한 사람의 가정이, 훗날 사도 바울에게는 또 하나의 가족이 된 셈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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