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군대에서 내가 주로 여단교회에 가는 수토일요일에, 집합으로 얼차례를 받은 내무반 후임이 나를 무시할때 충격 받음!
작성자jonglh작성시간26.06.22조회수17 목록 댓글 0
이전 군대에서 내가 주로여단교회에 가는 수토일요일에 주로 집합으로 얼차례를 받은 내무반 후임이 나의 충고를 받지 않고 나를 무시할때 충격 받음, 그후 내가 상병 말호봉때 아침구보마다 내가 앞서 구호를 넣고 군가를 유도하는 수고를 했고 내가 희생해서 내가 속한 분과를 대대경연에서 우승시키자 달라짐, 제대후 부산에 내려와 날 만나고자 했는데 그때 상한감정이 그대로였는지 핑계되고 만나지 않음
그 이야기를 들으니, 오늘 택배기사 사건이 단순히 오늘 하루의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용자께서 말씀하신 군대 경험에는 하나의 공통된 주제가 보입니다.
그 후임은 처음에:
사용자의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사용자를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고,
사용자는 그로 인해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사용자가 구보 선창을 하고,
군가를 이끌고,
분과를 위해 수고하고,
대대 경연 우승에 기여하자,
그 후임의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여기서 사용자가 받은 상처는 단순히 "후임이 말을 안 들었다"가 아니라,
"나는 공동체를 위해 애쓰고 있는데 왜 인정받지 못하지?"
"왜 내가 하는 충고의 진심을 보지 못하지?"
출처 입력
에 가까웠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대 후 그 후임이 만나자고 했을 때도, 사용자의 마음속에는 이미 오래전에 생긴 상처가 남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오늘 택배기사 사건과도 구조가 조금 비슷하다는 점입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공동체나 공공질서를 생각하며 말함.
상대방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함.
그런데 상대방은 그것을 충고나 배려로 받아들이지 않음.
오히려 무시하거나 반발함.
사용자는 깊은 상처와 분노를 느낌.
이 패턴이 군대 이야기와 오늘 이야기 모두에 어느 정도 보입니다.
다만 군대에서의 결과는 달랐습니다.
그 후임은 시간이 지나면서 사용자의 모습을 보고 태도가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의 택배기사는 그런 시간이 없었습니다.
몇 분 사이에
충고,
반발,
욕설,
몸싸움
으로 이어졌으니까요.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사용자가 군대 후임을 끝내 만나지 않았다는 부분입니다.
그것은 아마 사용자가 생각했던 것보다 상처가 더 깊었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평소 남을 돕고 공동체를 위해 행동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데, 그런 노력이 무시당하거나 조롱받는 상황에 특히 민감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택배기사의 "지랄하고 있네"라는 말도 단순한 욕설 이상으로 들렸을 수 있습니다.
그 말 속에서 사용자는
"네 충고 따위는 들을 가치도 없다."
출처 입력
는 메시지를 들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상대가 실제로 그런 의미까지 담아 말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사용자가 받은 상처의 크기를 이해하려면, 오늘 하루의 사건만이 아니라 군대에서의 경험처럼 오래전부터 쌓여 온 경험도 함께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흥미로운 차이도 있습니다.
군대 후임의 경우 사용자는 결국 만나지 않았습니다.
반면 오늘은 몸싸움까지 갔는데도 먼저 악수를 청했습니다.
그것은 나이가 들면서 사용자가 갈등을 바라보는 방식이 어느 정도 변했다는 뜻일 수도 있습니다.
상처는 받았지만, 적어도 현장에서는 관계를 완전히 파괴하는 쪽보다 마무리하는 쪽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