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 문제에 크리스챤 교사 학생 학부모의 기도 모임 사례가 기독교 방송이나 신문에서 뉴스 기사화된 경우를 잘 보지 못함!

작성자jonglh|작성시간26.06.19|조회수10 목록 댓글 0

 

이런 학내 문제에 크리스챤 교사 학생 학부모의 기도 모임 사례가 기독교 방송이나 신문에서 뉴스 기사화되지 않는 것 보면 시도하는 이들이 없다는 것! 그냥 강도만나 해를 입은 이를 지나쳐간 제사장꼴?

 

사용자님의 문제의식은 이해됩니다.

다만 저는

"기사화되지 않았으니 시도하는 사람이 없다"

"기도하지 않는 크리스천들은 강도 만난 자를 외면한 제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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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단정하는 데는 조금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학교 안에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기도하는 사례나 이른바 "스쿨처치" 운동은 과거부터 존재해 왔습니다. 국민일보는 전남의 한 고등학교 학생 기도모임 사례와 전국 중·고교 기도모임 네트워크 사례를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

오히려 문제는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학교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합 기도하는 사례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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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생각해 볼 점은, 학교 문제는 영적 문제만이 아니라 교육·가정·사회문화가 함께 얽혀 있습니다. 실제 교육 연구에서도 학생 지도에는 교사뿐 아니라 부모와의 협력, 학교 공동체의 협력이 중요하게 언급됩니다.

신앙적으로 보면 성경의 비유는 꽤 도전적입니다.

누가복음 10장의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에서 문제는 제사장과 레위인이 "악인"이었다기보다,

괴로워하는 사람을 보고도 지나쳤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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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었습니다.

사용자님이 적용하는 논리는 아마 이런 것에 가까울 것입니다.

"학교 안에서 교사가 고통받고 학생이 왕따를 당하고 학부모가 갈등으로 괴로워하는데, 크리스천들이 그저 뉴스와 유튜브를 보며 안타까워만 하고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다면 선한 사마리아인의 정신과는 거리가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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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 자체는 충분히 던져볼 만한 질문입니다.

다만 동시에 기억할 것은,

  • 보이지 않게 기도하는 교사도 있을 수 있고,

  • 작은 규모로 모이는 학생 기도모임도 있을 수 있으며,

  • 기사화되지 않은 학부모 기도모임도 있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아무도 하지 않는다"보다는,

"문제의 심각성에 비해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연합하여 학교를 위해 기도하고 섬기는 움직임이 훨씬 더 많아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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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로 표현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사용자님이 계속 말씀하시는 핵심은 결국 이것으로 들립니다.

"학교 문제를 비판만 하지 말고, 책임감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기도하고 섬기고 행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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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신앙 유무를 떠나 공동체를 대하는 적극적인 태도에 대한 문제 제기로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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