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론(文體論)
Ⅰ. 문체의 정의
각자의 개성, 기질, 품격 또는 체험, 환경에 따라 표현되는 문장서술의 독특한 개성이며 글의 체제이다.
Ⅱ. 수사상의 분류
1) 문장의 장단에 따라
* 간결체(簡潔體) : 가능한 한 요약, 압축하여 그 사상을 표현하는 문체이다. 깨끗하고 산뜻한 맛은 있으나 확실한 감정표현에는 부적합하며 자칫하면 무미건조해지기 쉽다.
* 만연체(蔓衍體) : 간결체와는 반대가 되는 문체이다. 여러 가지의 말을 써서 자세하게 표현하므로 문장의 내용을 이해하기는 쉬우나 산뜻한 맛이 없고 만담에 빠지기 쉽다.
2) 표현의 강유(剛柔)에 따라
* 강건체(剛健體) : 문장의 어조가 강직하고, 거센 문체로서 격렬한 분노, 앙양된 정열, 굳은 결의와 의지 등을 표현하는데 적합하므로 보통 논설문, 연설문 등에 많이 쓰이고 있다.
* 우유체: 부드럽고 온화하며 약하고 순한 문체로서 문장이 강건체보다는 비교적 길며 어조가 우아하며 다소 미문 조를 띤다.
3) 수식의 유무에 따라
* 건조체(乾燥體) : 의사전달만을 위주로 하는 이지적인 문체이므로 수식어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실용문에 적합한 문체이다.
* 화려체(華麗體) : 미사여구를 많이 사용하는 문체로서 비유와 수식이 지나칠 정도로 많아서 찬란하고 화려한 인상을 준다.
Ⅲ. 문장의 유형에 의한 분류
1. 문투상의 분류
* 구어체(口語體) : 언문일치체로서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말로 쓴 문체로서 '한다. 하였다. 합니다. 하는구나. 하여라. 이다. 써라.' 등을 쓴다. (1919. 김동인 이후의 모든 현대문장)
* 문어체(文語體) : 일상 대화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문장용어로 된 문체로서 점잖고 예스럽고 전아해서 고문체, 의고체라고도 한다. '할지어다. 하노라. 하다. 이외다. 이니라. 쓰라' 등을 쓴다.
* 구문 혼용체(口文 混用體) : 문어체에서 구어체로 넘어오는 과도기적 문체로서 구어체와 문어체가 뒤섞여 쓰인 문체이다. 신소설과 초기 근대소설이 이에 해당한다.
2. 용어상 분류
* 국문체(國文體) : 순수한 우리 말투의 문체 (대부분의 현대문)
* 한문체(漢文體) : 한문에 토를 단 문체
* 국한문 혼용체(國漢文混用體): 국문과 한문을 혼합한 문체(기미 독립선언문, 서유견문록 등의 문체)
3. 운율상 분류
* 운문체(韻文體) : 문장에 리듬이 있는 글(시, 시조, 판소리계 소설 등)
* 산문체(散文體) : 문장에 외형적인 리듬이 없는 글(소설, 수필, 희곡 등)
문장 부호 [따옴표(引用符) - 큰따옴표(" ")]
따옴표(引用符) - 큰따옴표(" ")는 대화, 인용, 특별 어구 따위를 나타냅니다.
1) 글 가운데서 직접 대화를 표시할 때에 씁니다.
"박물관에 간 적이 있니?" "응, 지난 겨울 방학 때 갔었어."
(2) 남의 말을 인용할 경우에 씁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라고 말한 학자가 있다.
☞ 가로쓰기에는 큰따옴표(" "), 세로쓰기에는 겹낫표(『 』) 를 씁니다.
문장 부호 [따옴표(引用符) - 작은따옴표(' ')]
따옴표(引用符) - 작은따옴표(' ')는 다음의 경우에 사용됩니다.
(1) 따온 말 가운데 다시 따온 말이 들어 있을 때에 씁니다.
"여러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말을 잊지 마십시오."
(2) 마음속으로 한 말을 적을 때에 씁니다.
'만약 내가 미국으로 간다면 모두들 깜짝 놀라겠지.'
☞ 문장에서 중요한 부분을 두드러지게 하기 위해 쓰기도 합니다.
'배부른 돼지'보다는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겠다.
☞ 가로쓰기에는 작은따옴표(' '), 세로쓰기에는 낫표(「 」) 를 씁니다.
문장 부호 [묶음표(括弧符) - 소괄호(( ))]
묶음표(括弧符) - 소괄호(( ))는 다음의 경우에 사용됩니다.
(1) 원어, 연대, 주석, 설명 등을 넣을 때에 씁니다.
커피(coffee)는 기호 식품이다. 3·1운동(1919) 당시 나는 15세였다.
「무정(無情)」은 춘원(6·25때 납북)의 작품이다. 니체(독일의 철학자)는 이렇게 말했다.
(2) 특히 기호 또는 기호 구실을 하는 문자, 단어, 구에 씁니다.
(1) 서술어 (ㄱ) 동사 (가) 음성에 관한 것
(3) 빈자리임을 나타낼 때에 씁니다.
우리나라의 수도는 ( )이다.
문장 부호 [묶음표(括弧符) - 중괄호({ })]
묶음표(括弧符) - 중괄호({ })는 여러 단위를 동등하게 묶어서 보일 때에 씁니다.
주격 조사
{
이
}
가
문장 부호 [묶음표(括弧符) - 대괄호(〔 〕)]
묶음표(括弧符) - 대괄호(〔 〕)는 다음의 경우에 사용됩니다.
(1) 묶음표 안의 말이 바깥 말과 음이 다를 때에 씁니다.
나이〔年歲〕 낱말〔單語〕 손발〔手足〕
(2) 묶음표 안에 또 묶음표가 있을 때에 씁니다.
명령의 불확실〔단호(斷乎)하지 못함〕은 복종의 불확실〔모호(模糊)함〕을 낳는다.
문장 부호 [묶음표(括弧符) - 꺽쇠(「 」)]
묶음표(括弧符) - 꺽쇠(「 」)는 가로쓰기 조판에서 주로 책이름을 표시할 때에 씁니다.
문체를 뜻하는 영어 단어는 스타일인데, 스타일은 표준이나 규범으로부터 일탈된 자신만의 ‘독자적인 표현 방법’을 말하며 그래서 ‘품위’란 뜻도 갖는다. 즉, ‘스타일이 없다’는 말은 ‘품위가 없다’, ‘평범하다’란 뜻이 된다. 문체란 그러므로 ‘평범하지 않은 것’, ‘일반적이지 않은 것’, ‘정상적이지 않은 것’을 뜻한다. 그래야 눈에 띌 테니까. 다르게 말하면, 문체란 글쓰기에서 ‘무엇’이 아닌 ‘어떻게’에 주목하는 것이며, ‘달’이 아닌 ‘손가락’에 주의를 두는 것이다. 보통 작가로서의 자질이 말하는 ‘내용’보다는 말하는 ‘방법’에 있다고 할 때, 작가에게 요구되는 것이 바로 이 문체이고, 그의 손가락이다."
제6장 문체론
문체의 정의와 그 분류
(1) 문체의 정의 =개념규정이 애매하고 차이가 많이 난다,
6장에서는 인물, 즉 누가 어떤 말을 했는지를 기억해야 한다, 2문제 정도
① 밀랍이 발라진 얇은 서판위에 쓰던 끝이 뾰족한 필기도구를 의미
- 영어의 style은 라틴어 ‘stilus'에서 왔는데 이 말은 서법이나 어법의 방식을 나타내게 되었고
오늘날에 와서는 단지 어법뿐만 아니라 예술 전반은 물론 생활과 행동에까지 두루 쓰임
(내 스타일;취향,=성격이 맞다, 독특 옷맵시, 글 스타일=문체)
② 웹스터 사전의 정의 : 구술 혹은 기록된 언어에 있어서의 사고표현의 한 양태이다,
- 개인, 시대, 학파 등 집단의 특징적인 표현의 양태
- 내용이나 메시지와는 구별되는 표현의 양태, Form에 관련된 문학적 작문의 한 면모
- 서술에서 취하여진 태도, 어조, 방침 같은 의미한다,
③ 루카스 : 작문의 방법과 좋은 작문의 방법만이 우리들의 관심의 대상이 된다고 함
④ 머리(Murry)에 의한 문체의 세가지 표현93쪽
- 문체란 저자를 인지할 수 있는 개인적인 표현적 특징이다.(그사람 문체 참 특이하다,글 버릇)
- 문체란 표현기술이다.( 문체가 없어 아직 미숙해, 표현기술이 있다 없다,)
- 문체란 절대적이다. 개인적인특징
(그의 글을 읽어면 다소 좀 불편하지만 누구도 흉내 낼수 없는 분명한 문체를 가지고 있다,)
글버릇 과 글솜씨 를 뜻한다,99쪽
우리말;(문체) 글“투“버릇과 솜씨
글 솜씨; 재주 표현기술, 숙련된 솜씨 우수 가치가 있다 긍정적인 뜻 내포, 잘 개인적인 솜씨
글 버릇; 저자를 인지를 언어학적 표현기술 집단적 한시기 공간 한집단의 버릇
※ C.발리 : 문체론이란 언어에서의 ‘정의적’요소의 연구이다
(2) 문체개념의 변화 (94쪽)
① 문체의 시원은 수사학에 관련된 형태로 나타남, 설득의 기법, 웅변술의 제목에서 논의됨
② 현대, 후기 낭만주의 시대 이후에는 저널리즘의 학교, 창작교실 등에서 겨우 명맥 유지
▸ 하우프는 문제개념의 변화에 대하여 설명함
(3) 문체의 연구(고전주의식)
① 드라이든 : 사상은 주제에 적절한 형식으로 조형되어야 함, 말은 주제에 적절하여야 함 강조
▸ 문체는 주로 주제의 명령에 따르는 일이라고 규정함 (주제에 종속된다,)고전주의 시기
② 현대비평 후기 문학의 표현주의 이론의 출현과 함께 문체는 주로 작가자신의 본성에 의해
조정되는 것으로 봄->>(작가에 의에 종속된다) 낭만주의시기
“글은 사람이다” 라는 뷔퐁의 견해
③ 블룸필드 : “형식이 다른 발언은 늘 의미에서도 달라진다는 것은 충분한 검증을 끝낸 언어학의
가설이다”라고 함 (문체 연구가 중요,)
④ 하나의 작품전체의 특질은 짧은 한 구절에 나타나 있는 특징으로부터 귀납 유추할 수 있음
⑤ 문학이 언어구조에 밀착해서 고찰하기를 자랑으로 삼는 현대의 비평은 모두 일종의 문체연구95쪽
⑥ 샤를르 발리 : 언어에서의 정의적 요소의 연구라고 규정하고 정의적 요소는 이미 정해진 의미에
수의적으로 부가된 것 같은 내용이라도 표현을 다르게 할수 있다,
⑦ 호케트 : 동일한 언어의 두가지 발언이 거의 같은 정보를 정하면서도 언어구조가 다른 경우는
발언의 문체가 달라져 있다고 봄
리처즈 : 실험비평, 뉴크리티즘 이란 이름의 비평활동, 시의 해석. 즉 정독이라 하여 널리 행하는 방법
⑧ 울만 : 하나의 의미를 표현하는 경우의 효과의 문제로 분석(좋다, 훌륭하네,)
⑨ 스탕달 : 문체의 본질은 어느 한 사상이 가능한 많은 효과를 낳게 하는 데 어울리는 세부의 상항
을 그 사상에 덧붙이는 일이라고 함 문체는 다양한 효과를 내게 한다,
(4) 문체의 개념
① 비평가가 일상 일반의 언어나 일반 통념, 즉 ‘문학에 관한 선입관에 감염되지 않은 독자의 상식’에 의거하는 경우로 이러한 독자는 내용과 표현방법, 말하고 있는 사실과 방식과의 사이를 철저히 구별함
② 비평가는 형식이 다른 발언은 늘 의미도 달라진다는 정설을 부인하는 입장에 설 수 있음
③ 비평가는 이 정설을 받아들여 형식이 다르면 늘 의미가 달라진다는 점에 동의해도 좋지만, 역시
문체의 개념은 소멸되었다는 것을 부정하는 입장에 설 수 있음(하우프)
(5) 문체의 이론
① 채트만의 문체론 98쪽
모호한 개념이다,
- 한 개인이나 집단에 나타나는 독특한 방식
② 문체는 텍스트에 나타나는 소규모의 형식적인 특색이다,
③ 문체란 비문학적인 언어에서 나타나는 특이하거나 과장되게 표현된 것들이다,
(6) 문체의 형성 요인 101쪽
① 작가의 품성에 따라 글투가 다르게 형성됨=6가지
(김동인의 긴장감 간결체,염상섭의 추상적 긴문장 만연체,이광수의 계몽적 문장,채만식,풍자적,)
② 글이 씌여진시대,=역사적 사건이나 시대의 조류에 의에
③사용된 언어,=사용된 언어에 딸라 문체가 달라진다,한문,혼용,외국어, 글의 장르,=수필이냐 논문이냐,
글의 주제,=철학적글인가 과학적 글인가
글을 읽는 대상에 따라 문체가 달라짐=동화,아동이죠,
(7) 우리나라의 문체 분류
① 전통적인 문체 분류 방법(이태준의 ‘문장강화’에 의거)작문법의 새로운 교과서 라고함
- 간결체, 만연체, 강건체, 우유체, 건조체, 화려체로 분류
② 현대의 문체분류 : 통계적 방법, 심리학적 방법, 의미론적 방법, 기능적 방법
통계적 방법=동사 형용사,얼마나 쓰는지,심리학적 가장대립 김동인과 염상섭,이다,
최학성 최서해,붉은 불이탄다,피빛이다, 글이 얼마나 사용하는지
춘원 순탄한 구사, 현지건 극적인구사,최서해 살벌한 문장 채만식 풍자적,
문체 연구의 실례 102쪽 이이모 문체론 연구,
(1) 염상섭의 ‘굴레’와 김동인 ‘광공자’의 발단 비교
김동인에 광공자,
① ‘광공자’의 서두는 ‘걸핏’이라는 부사로 시작하여 한 단어가 한 문장을 이루어 돌발적이며
기이한 시작을 이룸
염상섭의 문체정신의 특질
② ‘굴레’의 서두는 보편적인 체언 ‘비’로시작하여 통속적이고 긴 복문으로 평범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기습적인 발단이 아닌 정공법적 발달을 이룸 (염상섭의 수법) 103쪽
- 기이한 서두로 시작되지 않으며 독자를 크게 자극(충동)하지 않음
- 앞일에 대한 큰 기대감을 일으키지 않으며 다음으로 빨리 내리읽음을 요구하지 않음
- 문장이 비약, 긴축되지 않고 길게 쓰여져 있으며 사실이 천천히 성실하게 진술됨
- 특이하지 않고 평범한 서술로 되어 있기 때문에 독자는 순하게 친밀감을 갖고 읽어갈 수있음
(2) 김유정의 문체 연구
① 민중이나 현실에 대한 인식은 그의 해학적 문체와도 일체를 이룸
② 자신의 독특한 민중 사랑과 현실인식은 작품에 나타난 반어적 표현이나 해학적 문체, 혹은 민중
언어의 구사와 같은 측면과 불가분의 관계로 형상화 되어 있음
③ 민중의식 내지 현실인식이 당대의 역사적.사회적 진실을 추구함에 있어 일정한 수준을 지니고
있다고 할 때 그것은 그의 해학적.반어적 문체를 비롯한 여려 표현상의 문체와 연결되는 것임
④ ‘봄봄’
- 마름의 횡포가 자행되는 당시 농촌사회의 모순과 그 모순에 희생되는 농민(민중)의 고통을 반영한 점에서 작가의 현실과 민중에 대한 인식을 제시한 작품
- 마름이 젊은 농부를 데릴사위라고 하는 정략적 약혼의 희생물로 삼아 그 노동력을 수년간 무보수로 착취 함으로 해서 빚어내는 데릴사위인 나와 나의 장인인 마름과의 갈등이 ‘봄봄’의 뼈대를 이룸
- 작가는 농촌사회의 문제를 식민지 현실의 구조적 모순이라는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추구하기 보다는 그것을 특수한 인간관계의 차원에서 해학적으로 다룸으로 그의 현실인식은 일정한 한계에 머물고 있음
- 위선적 성격의 장인과 그의 속임에 맞서는 나와의 갈등이 뛰어난 해학적 기교로 그려짐
- 이러한 해학적 표현은 그 갈등의 진정한 원인으로서의 당시 농촌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제대로 추구하는데 저해 요인으로 작용함
(3) 이효석의 ‘메밀꼿 필 무렵’의 문체분석107쪽
① 소설적 구조를 튼튼히 가지고 있으면서도 시적 서정이 그 배음으로 울려나오는데 특징이 있으며
이 양자가 조화를 이루고
② 문체의 특성
- 서술자가 수시로 대상과 인물 속에 자신의 감정을 용해시킴
- 창조적 은유를 통해서 서정적 배음을 나타내고 있음. 가장 효과를 거두는 곳은 허생원이 고개를 넘는 대목인데 서술자와 인물간에는 물론 자연 속에 융화되고 있음(108쪽)
- 문장과 문장 사이를 대담하게 생략시키는 어법 속에서 서정적 배음의 효과를 거두고 있음. 이런 성향은 특히 - 우리 민족의 恨이 서려 있는 파쎄틱한 가락과 ‘달’이 주는 원형적 심상을 통하여 우리들의 심미적 공감대를 자극하고 있음. 이 작품의 저류에는 상징적 언어가 있는데 이를 나름대로 소화하여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 문체의 특성의 하나임
정의]
음성·단어·문장 등의 각 층위에서의 언어적 선택 및 그 효과와 이유를 다루는 학문.
언어학과 문학 사이를 중재하는 학문영역으로서 자율성을 가진 분야로 독립되어 있지는 않다.
고대 수사학 이래 언어의 표현문제에 관심을 두어온 전통 수사학의 맥락에서 쓰인 문체(style)라는 용어와는 달리, 문체론이라는 용어는 19세기말에서 20세기초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구체화되었다.
따라서, 수사학적 측면에서 출발한 문체론은 초기 연구단계에서 수사학의 후계자로 간주되었으며, 아직도 글(text)의 표현기교를 다루는 수사학과 동일시하거나 수사학의 하위범주에 두는 경향이 일반적이다.
문체론은 그 형성과정에서 개인이나 집단의 언어표현 양식을 다룬 발리(Bally,C.)식 문체론과 작가특유의 독자적인 표현의 원천을 예술관 등과의 관련성을 통하여 밝히는 스피처(Spitzer,L.)식 문체론의 두 전통으로 자리잡았다.
이로써 18세기의 사회특유의 표현양식에 대한 관심은 19세기에 이르러 작가특유의 표현양식에 대한 관심으로 전환되는 한편, 언어적 문체론과 문학텍스트에 있어서의 문체비평을 구분짓는 시각이 마련되었다.
정상적이고 규범적인 언어표현으로부터의 일탈이라는 고전문체의 관점은 먼저 문법(langue)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개별적인 언어(parole)에 대한 관심이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러한 고전문체의 특성은 단어에의 관심에서 좀더 큰 언술단위에의 관심으로 이행됨에 따라서 구조언어학의 영향을 받아 하나의 랑그가 포괄하는 가능한 표현들 가운데서 하나의 선택으로 문체를 실현해내게 된다는 ‘구조문체론’의 입장과 연결되었다.
그 뒤 뤼베(Ruwet,N.)·코헨(Cohen,J.)·리파테르(Riffaterre,M.)의 작업에서는 문체가 음성·음운·통사·의미의 언어학의 제층위의 언술구조에서 한발 더 나아가 발화자의 의도 및 문체의 효과를 수용하는 수신자의 상관관계로까지 관심을 확대시켜서 기호론적인 사고를 발전시키면서 문체론은 ‘시학’과 함께 언어과학 내지 문학과학으로 정착되었다.
문체의 형태적 특성과 그 형태와 시적 기능, 미적 기능과의 관계를 해명하는 문체론의 궁극문제는 문학이 문학다우려면 언어적 기의(記意, signifie)에 문체가 무엇을 보태는가 하는 점에 귀착된다.
언어의 각 층위에서의 선택(paradigmatic)과 결합(syntagmatic)의 구조는 발신자·수신자·약호와 지향대상의 관계양상인 의사전달 상황에 따라 문체효과를 나타낸다. 이러한 역할은 문체의 과학으로서 추상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분석되고 규명되어야 한다.
그러나 정상적인 언어표현으로부터의 일탈을 다시 규범화하는 고전수사학의 미학적인 언술로의 정착이나 19세기 광범한 문채(文彩, figures)목록의 작성 등과 같은 작업이나 문체의 분류 및 열거, 빈도표의 작성 등은 문체론 연구의 궁극목표일 수가 없다.
한국문학에서도 형식주의 문학론의 정착 이전까지 한 작품이나 한 작가의 작품군 등을 자료로 어휘빈도표를 작성하거나 어휘사용의 경향을 지적하는 작업이 곧 문체론인 것으로 통용되던 시기가 있었다.
문장체(文章體)로 분류되어 특정작가 혹은 특정작품의 문체에 대하여 ‘간결체·만연체·강건체·우유체·건조체·화려체’ 등의 표지를 붙이는 평가도 함께 사용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문체분류법은 그것이 실증적인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한다 하더라도 문체효과의 평가에 있어서는 비평가의 주관적인 인상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으므로, 비평가의 감성적 반응을 어느 정도 표현할 수는 있어도 객관성이 요청되는 문학과학의 본령인 문체론의 학문영역에 귀속시키기는 어렵다.
그 자체의 구조적 분석과 거리가 멀 뿐만 아니라 작품의 의미를 규명하고 심미적으로 평가하는 데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예술로서의 문학작품이 성립될 수 있는 매체로서의 언어에 대한 자각에서 출발한 문체라는 개념은 이와 같이 창작행위에 수반되는 언어의 선택과 배열이 작가 고유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개성화과정으로까지 확장되면서 문체연구가 의존할 수밖에 없는 언어학, 특히, 통사론과 의미론의 이론적 뒷받침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특히 문체분석이 소리·비유·심상·어법·연결방법·병치구조 등을 다룰 때는 그들간의 우선순위나 중심성이라 할 의식이 긴요하다.
‘똑같은 것을 말하는 데(심층구조)’ 유용한 ‘서로 다른 방식들(표층구조)’을 깊이 파고들어 연구해내는 변형생성문법에서 쓰인 텍스트를 대상으로 삼는 문법적 작용들·순서바꾸기·연결·첨가·삭제·일탈(deviation) 등의 연구는 그 자체 성과에 앞서 문체연구에 객관성 제시의 한 기준을 보여주며, 따라서 변형적 분석은 실제의 문체분석에 여러 각도에서 값진 통찰을 제공하게 된다.
문학연구에서의 문체론의 현황은 시와 소설 장르를 주축으로 작품분석의 실례를 통하여 한 작품이나 한 작가의 세계관의 조명으로까지 나아갈 수 있는 가장 명시적인 방법론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언어과학·구조문체론·기호학 등의 다양한 표제 아래 논의되고 있는 문체론은 언어와 문학의 상관관계라는 공통분모 위에서 위상을 그려나간다.
특히, 문장이 언어연구의 최종단위였던 한계를 깨고 문장 이상의 언술단위에서의 의미를 다룰 수 있게 된 언어학에서의 텍스트문법의 연구성과에 크게 힘입어 실제로 문체론의 연구는 이제 문학연구와 언어학 양분야에서 성과를 기대하게 되었다.
문체론은 문체의 표현 특성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이는 텍스트의 형식적 특성을 기술하는 것 외에, 텍스트의 해석을 위한 기능을 보이기 위해, 또는 언어적 원인에 문예적 효과를 관련시키기 위해 연구하는 것이다.
문체론의 기원은 고대 수사학으로 거슬러 올라가나, 체재적으로 연구가 꾀해진 것은 20세기에 들어와서이다. 곧 프랑스의 바이(C.Bally)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본다.
문체론은 흔히 두 개의 커다란 이름으로 나눈다. 그 하나가 관념적·주관적 인구를 하는 개별 문체론이고, 다른 하나가 실증적·객관적으로 연구하는 표현 문체론이다. 개별문체론은 포슬러(C.Vossler), 스피치(L.Spitzer)에 의해 대표되는 것으로, 발생적 연구를 하는 것이다.
이는 일종의 문예비평이라 할 응용문체론이다. 이에 대해 표현문체론은 마이, 기로(P.Guiraud)에 의해 대표되는 것으로, 기술적 연구를 하는 것이다. 이는 랑그의 문체론으로 순수한 어학적 문체론이다.
개인의 문체에 대한 연구가 쌓이고, 언어학이 발전됨에 따라 문체론도 많은 발전을 보게 되었다. 특히 1960년 후반의 생성문법, 1970,80년대의 담화분석과 화용론은 문제 연구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문체론은 연구 분야에 따라 음운문체론, 어휘문체론, 동사문체론으로 나뉜다. 음운문체론에서는 힐(Hill), 할레(Halle) 등 구조주의 언어학자 및 생성음운론자들에 의해 주로 운에 대한 연구가 행해졌다.
어휘문체론에서는 런던학파의 어결함(collocation), 맥락(context of situation) 등의 개념이 널리 활용되는가 하면, 의미와 관련된 영역으로 비유에 대한 연구가 많이 행해졌다. 동사문체론에서는 그간 레빈(Levin), 오만(Ohmann) 등에 의해 생성문법을 원용한 연구가 행해졌다.
그리고 언어학의 원리나 지식을 개별 문학 작품에 직접 적용하는 지시적인 새로운 시학이 대두되는가 하면, 수사학이 부흥되어 문체 연구의 폭을 넓혔다. 시학은 러시아 형태주의 및 야콥슨(Jacobson)을 포함한 프라그학파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는 바르트(R.Barthes), 토드로프(T.Todorov), 주네트(G.Genettc) 등에 의해 시적 기능 연구에 한정되지 않는 구조주의 시학(Structural poetics)으로 확장되었다. 이에 대해 라파테르(M. Raffaterrc)는 문맥을 중시하는 구조문체론(strystique structuralc)을 개척하였다.
새로운 시학으로는 신수사학(new rhctoric), 덱스트 언어학, 덱스트 이론, 예술 기호학(scmiotics of art) 및 비평 분야에 있어서의 신시학(nouvellc poetique) 등이 탄생되었다.
새로운 수사학(일반수사학)은 문장 수식의 연구에 언어학, 특히 의미론적 방법을 적용하려는 것이고, 텍스트언어학은 생성문법과 담화분석을 결합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로트만(Lotman)의 이론으로 대표되는 기호학은 언어학과 정보이론 사이퍼네틱스 등이 결합된 것이라 할 만하다.
오늘날의 문체론은 이렇게 그 영역이 확대되어 문체론의 영역과 경계가 어디까지라고 규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폭이 넓어지고 있다.
국어 문체론이란 특정언어의 문체론으로 여기서는 특히 한국어의 문체론을 이른다. 국어 문체론도 일반 문체론과 마찬가지로 표현의 문체론과 개인의 문체론의 연구가 가능하다.
표현의 문체론에는 외적문체론(外的文體論)과 내적문체론(內的文體論)이 있다. 전자는 표현수단을 타국어의 그것과 비교하는 것이며, 후자는 동일한 언어의 주된 표현형을 서로 비교하는 것이다. 외적문체론은 비교문체론 또는 대조문체론이라 하여 최근 특히 프랑스 및 캐나다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비교문체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특정언어론(Idiomatologie)이 있다. 이것은 민족적인 문체의 연구를 꾀하는 것이다.
어떤 언어의 특질을 다른 특정한 언어와 비교하여 기술적으로 열거·대조하거나, 그들의 특질을 역사적·인종적·사회적 맥락을 통하여 발생적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이러한 언어에 관한 특성연구는 어느 시대에나 꾀하여졌던 것이다.
그러나 특정한 언어의 특성 전체를 하나의 집단적 심의(心意), 한 역사의 반영으로 체계적인 연구를 한 최초의 학자는 포슬러(Vossler,K.)이다. 그는 <언어 발전에 반영된 프랑스문화>에서 프랑스 민중의 천성인 프랑스문명이 어떻게 그들의 언어에 나타나고 있는가를 분명히 하였다.
국어의 경우 감각어의 발달, 주어의 생략 등 장면적인 언어라는 점을 들어서 정서적인 언어라 규정하고, 이를 민족성에 결부시키는 것도 이러한 예이다.
한국의 문체론은 1940,50년대부터 체계적으로 연구되기 시작했다. 이숭녕의 <문체의 시대적 고찰>(1950)은 문체론 연구의 벽두를 장식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이전에도 문체의 논의가 행해지지 않은 것은 아니다.
조선 숙종 때 김만중(金萬重)은 그의 ≪서포만필≫에서 국어문체 존중론을 폈으며, 정조는 문체반정(文體反正)을 꾀하였다. 문체반정은 한문학의 경향을 개혁하여 순정문학(醇正文學)을 확립하라는 문체개혁 정책이었다.
현대 문체론이 연구되기 이전의 국어 문체론은 서양 수사학의 흐름에 따른 문체의 논의가 중심을 이루었다. 이러한 논의는 이태준(李泰俊)의 ≪문장강화≫에서 비롯되어 박목월(朴木月)·윤백(尹伯)의 ≪문장강화≫, 박목월의 ≪문장강화≫를 거쳐 오늘날의 무수한 문장강화나, 문장작법에 일반화되고 있다.
여기서는 표현방법이나 인상의 차이에 의하여 여섯 가지의 문체가 유형화되고 있다. ① 문장호흡의 장단에 따라 : 간결체(簡潔體)·만연체(蔓衍體), ② 문장표현의 강유에 따라 : 강건체(剛健體)·우유체(優柔體), ③ 문장수식의 다과에 따라 : 건조체(乾燥體)·화려체(華麗體)로 분류할 수 있다.
≪증보개정 작문강화급문범 增補改訂作文講話及文範≫(1928) 등에는 ‘간략체·만연체·강건체·우유체·건조체·화려체·소박체(素樸體)·교치체(巧致體)’ 등 8종의 문체를 유형화하고 있다.
이러한 수사학 이전에는 ≪시경≫에 따라 풍(風)·아(雅)·송(頌)과 함께 부(賦)·비(比)·흥(興)의 육의(六義)가 시학의 기초가 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물론 국어 아닌 한시의 문체론이다. 김만중(金萬重)은 한문 아닌 국어문체의 존중론을 편 최초의 사람이라 할 수 있다.
그는 ≪서포만필≫에서 우리 나라의 시문이 자국어를 버리고 타국어를 배우는 것은 설령 비슷하다 할지라도, 앵무새가 사람의 말을 흉내내는 것이라 하여 시문에 국어존중론을 폈다.
그리고 <좌해진문장 左海眞文章> 삼편 가운데 후미인(後美人)이 더욱 훌륭한 것은 관동(關東)과 전미인(前美人)이 한문자를 빌려 수식한 때문이라 하였다.
정조의 문체반정(文體反正)은 한문학의 경향을 개혁하여 순정문학(醇正文學)을 확립하려는 문체개혁정책이었다. 당시에는 정통 한문학이 후퇴하고, 정조에 의하여 ‘연암체(燕巖體)’라 명명된 박지원(朴趾源) 일파의 참신한 문체가 풍미하여 필기(筆記)·소설(小說)이 세력을 얻고 있었다.
정조는 이러한 경향을 명·청의 패사(稗史) 소품(小品)에 연유하는 불손한 것으로 보아 이를 숙청하고 정통 고문(古文)으로 바로잡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① 규장각 설치 및 과문(科文) 개혁, ② 소설류 등 잡서의 수입금지, ③ 문장의 규범이 될 서적의 간행 등 세 가지 정책을 펴 통제하였다.
이로 말미암아 18세기에 이르러 자못 활발하게 피어나던 문예운동이 위축되기에 이르렀다. 정약용(丁若鏞)의 <문체책 文體策>에는 정조의 문체반정에 적극 호응하는 내용의 글이 보인다. 정약용은 패관 잡서의 문체를 비판하고 경세치용(經世致用)과 이용후생(利用厚生)의 문체를 옹호하였다.
따라서, 정약용의 문체론은 외형적인 문체보다 담고 있는 내용에 더 비중이 놓인 것이라 할 수 있다. 정조의 문체반정에 대한 반대는 대체로 두 가지로 집약된다. 하나는 정조의 정책에 무조건 추종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마지못하여 자송문(自訟文)을 지어 속죄는 하였으나 불복하는 것이다.
남공철(南公轍)·이상황(李相璜)·성대중(成大中)은 전자에 속하고, 박지원·박제가(朴齊家)는 후자에 속하는 사람들이다.
한국의 문체론은 1940,50년대부터 체계적으로 연구되기 시작했다. 현대 문체론이 본격적으로 연구된 것은 이숭녕(李崇寧)의 <문체의 시대적 고찰>(1950)에서부터인 것으로 보인다.
그 뒤로 이인모(李仁模)·정한모(鄭漢模)·구인환(丘仁煥)·박갑수(朴甲洙)·최창록(崔昌祿)·이동희(李東熙)·김상태(金相泰) 등에 의하여 연구가 행해졌다. 이 가운데 이숭녕·박갑수는 어학적 문체론의 입장에서, 나머지는 문학적 문체론의 입장에서 논저를 발표하였다.
이숭녕은 <문체의 시대적 고찰> 외 <15세기 문헌의 문체론적 고찰>(1966) 등 시대적 문체 규명에 전념하였다. 박갑수는 시·소설을 대상으로 국어문체를 해명하고자 하는 일련의 작업을 전개하였다.
<한국현대소설 문장의 구조>(1971)·<현대소설의 구상적 표현연구>(1973)·<현대시에 반영된 색채어연구>(1975)·<현대시의 공감각적 연구>(1977)·<여류 작가의 문체론적 단면>(1978)·≪문체론의 이론과 실제≫(1977) 등이 그것이다.
이인모는 <문체론의 이론적 고찰>(1955)·<문체론의 해명>(1957) 등의 논문을 발표하고, 최초로 ≪이론과 실천 문체론≫(1960)이라는 문체론서를 내놓았다.
정한모는 <문체로 본 동인(東仁)과 효석(孝石)>(1956)·<한국 소설 문장>(1971) 등을 발표하였고, 구인환은 <문체론적 비평고>(1965)·<춘원의 문체론적 연구>(1967)·<한국여류 소설의 문체>(1972) 등을 발표하였다.
최창록은 <한국시의 양상·스타일을 중심으로>(1960)·<한국시 문체의 전통적 요소와 현대적 요소>(1962)·<문체론 연구 서설>(1969)·<작가와 새로운 문체의식>(1971)을 발표하였다.
이동희는 <개화기 소설의 문체 양상>(1969)·<작가의 의식구조와 문체 특성>(1970)·<산문 문체론고>(1972)·<정신풍토와 문체 특성·이상의 경우·>(1975) 등을, 김상태는 <이광수의 문체연구>(1972)·<무정의 문체상의 업적에 대한 관견>(1981) 등의 문학적인 문체론적 연구가 있다.
이 밖에 문장연구로 조연현(趙演鉉)의 <언문일치 이후의 우리 문장의 변천>(1958)·<한국소설문장 변천고>(1966), 전광용(全光鏞)의 <한국어 문장의 시대적 변모>(1971), 정한숙(鄭漢淑)의 <한국문장변천에 대한 소고>(1965)·<소설 문장론>(1973) 등을 볼 수 있다.
1980, 90년대에는 서구의 새로운 이론을 수용하여 새로운 문체 연구를 꾀하게 되었다. 그것은 구조주의, 화용론, 담화분석, 텍스트언어학, 시학, 기호론 등의 이론을 수용한 것이었다. 이러한 연구자로는 황석자, 김택자, 황명옥, 박종철 등을 들 수 있다.
1990년대에는 특히 남북한의 언어 문제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문체론의 대표적인 연구서로는 김상태(1982), 김상태 외(1990, 1994), 김정자(1985), 박갑수(1977, 1994), 박갑수 외(1990), 이상신(1990), 이인모(1960), 최창록(1973), 황석자(1992) 등이 있다.
국어문체론은 아직 본격적인 연구가 궤도에 오르지 못한 실정이다. 국어의 문체를 올바로 파악하고 운용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부지런히 표현의 문체론과 개인의 문체론이 배타적인 관계가 아니라 상보적인 관계를 가지고 연구되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