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룸비 내상 (혼자가는 경우 또는 아는 사람끼리)
나이트를 많이 가는 사람들은 알지만 나이트를 모르는 사람들은 모르는 나이트 용어 "내상"
무협지 같은데 보면 나오죠. 대출혈과 같은 뜻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나이트 돈 무시 못합니다. ㅠㅠ 잘 모르다가는 힘든일 생깁니다.
자~ 그럼 내상을 입지 않으려면 알아야 합니다.
강북권 나이트 (강남권-스팟,아이,삼정,루팡,물-과 이태원권-보보스-제외한 곳을 일컬음)
20에서 30만원대를 형성하는 강북권과 경기,부천권 나이트에선 룸비 내상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즉 맥주 몇병이나 안주가지고 장난치는걸로 내상 입히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거죠!
로테이션(룸 하나를 오전반, 오후반으로 두번 돌린다는 개념 - 룸이 별로 없는 작은나이트)에서 오는 내상은 조심해야 합니다.
평일엔 거의 해당사항 없고 주말에 주로 로테이션으로 돌려요.
(상봉동 한국관 : 10시~11시에 들어가면 보통 2~3시까지 룸 빼달라고 함. 더 놀려면 룸기본셋팅 한번 더하고 놀아야 된다던가... 아니면 양주하나 추가해 줘야 한다거나... 등등 업주나 웨이터의 요구사항이 달라져..)
모르고 갔다간 놀만할 때 룸 빼줘야 하거나 꽤 많은 추가금액이 발생하는 거야~ (룸 로테이션 내상)
미리 알아보고 가야해! 아니면 담당 웨이터에게 물어보고
(참고:종로나 신천 혹은 상업지역의 조그만 나이트를 왜 비츄하냐면 그쪽은 단골장사라기보단 워낙 유동인구가 많아서 삐끼통해 술먹고 필받은 손님들을 호객행위를 통해 술한번 팔아먹고만다라는 개념을 가진 웨이터가 있어서 위와 같은 상황이 종종 연출이 되거든...)
로테이션을 피하고 싶으면? : 로테이션 돌리기 애매한 시간 1시정도 들어가면 막타임까지 놀수있지. 담당웨이터 잘 만나서 잘 챙겨줄테니까 로테이션 없는 룸으로 해달라거나 정 어쩔수 없다면 다시 세팅보다는 좀 더 저렴하게 시간 연장하는 방법을 쇼부치거나 해야해.
강남,이태원권
로테이션 시스템 : 없음... 가격이 물로 정찰제가 개념이 있긴 하지만 담당웨이터 역량에 따라 엄청나게 오르락 내리락 해. 그외 맥주제공,안주제공,담뱃값,방번호등등에 의해 가격이 고무줄처럼 줄었다 늘었다 해. 그래서 조각내상이 발생하는 겨우 주로 강남권 나이트에서 많이 발생하지.
(나이트 입문 뉴비라면??? : 강남권부터 시작하는건 비추할께. 먼저 강북및 경기 부천쪽 돌아보고 부스도 가보고 룸도 가보고 하면서 감잡는게 좋아.)
2.조각내상 (-모르는 사람끼리-여러명이 같이 가는 경우)
조각내상은 : 웬만하면 조각 안달리는게 좋고 달려도 돈문제는 깔끔하게 먼저 처리한다음 노는게 좋아. 조각에서 친해졌다고 해도 일정선 이상은 넘지 않는게 좋아. 특히 돈관계는 절대 엮이지 말고. 방장이 돈들고 튀는 경우에는 액수 후려쳐서 자기는 공짜로 놀거나 심지어는 돈도 남겨먹고 노는거지. 이경우는 주로 강남권 나이트에서 많이 발생해. 물론 반대로 방원이 튀는 경우도 발생하겠지 ^^
방장에 의한 사기의 예
-> 스팟 150짜리 20번 스카이룸을 엔비 25만에 5명 모아서 자기까지 딱 150에 노는걸로 해놨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130에 세팅해 놓은 경우...
방장사기 안당할려면???
1.방장보다 훨씬 많이 알거나...
2.계산 깔끔히 웨이터에게 하고 논다든가 해야 하는데... 문제는 웨이터랑 방장이 손발 맞추면 나중에야 알게 되지만 그 상황에선 알아채기 힘든 경우가 많아.
3.현금이 없어서 자기한테 돈을 주면 자기가 카드로 계산하겠다. 요런말도 귀담아 듣지말고 무조건 현금으로 같이 웨이터가 보는 앞에서 계산하게 해야 함.
굳이 조각을 햇다면? 일단 먼저 아는 웨이터한테 깔끔하게 계산을 하고 노는게 최소한의 안전장치임을 명심 할것.
그래서... 나이트 입문 뉴비라면 강남권부터 데뷔하지 말란 말이지. 심지어 강북권 몇만원짜리 테이블 조각해 놓고 나이 30이 넘어서도 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거든... ^^ㅋ 조심조심 또조심 조각내상 조심
3.웨이터 내상 and 테이블내상 (웨이터가 테이블을 버리는 경우)
1.웨이터내상
사실 답이 없는 상황이긴해.
조금이나마 웨이터 내상방지하기 위한 방법이 없는건 아냐!
어느순간 내 테이블이 버려진 느낌이 들때가 있어. 부킹도 안들어 오고... 재털이도 안갈아주고... 컵도 안갈아주고... 등등... 돈 수십주고 룸 갔는데 부킹도 없고 그러면 진짜 화나거든...
방법: 그상황이 발생했다면 담당웨이터나 보조 불러서 쪼거나 팁좀 날리고 어르고 달래면서 당근과 째찍을 주면서 해야해. 그래도 안된다면 직접 발로 뛰거나 하는 방법밖에 없는게 사실이야!
(내가 내 테이블이 왜 버려졌나 생가하면 늦은거니까 가장좋은방법은 그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조심해야 하는게 최고인거 같아. - 아는 웨이터나 유명한 웨이터를 찾아가면 그런상황은 거의 안나오겠지. 그 웨이터가 명성이 있기 때문에...)
순번제로 돌리는 나이트 (끝에 "관"자가 들어가는 나이트 국빈관, 국일관 이나 나이트 이름이 엄청 촌스러운 호박, 킹콩, 일번지, 고래.. 기타등등 좀 촌스러운 이름의 나이트) 이곳은 어차피 복불복이야, 팁 찔러줘도 버리는 웨이터가 있고... 이곳은 자기손님을 만들지 않아도 어차피 손님을 자기 자리에 앉혀주기 때문일거야.
지명제로 돌리는 나이트 (규모가 크거나 이름이 센스있거나 수준있는 나이트들 웨이터들이 자기 손님으로 먹고 사는 나이트) 이곳은 최소한 웨이터 내상을 막으려면 유흥사이트 검색해 보고 추천받아서 가거나 이름있는 명성있는 웨이터를 찾아가거나... 그게 아니고 막상 그냥 가게 된다면 룸보다는 테이블이나 부스 잡아보고 괜찮다 싶으면 몇번 안면트고 지명으로 두는게 좋아. 그래서 지명제 나이트지...
2.자리내상 (안좋은 자리를 맡게 되는 경우)
자리내상은 사실 답이 없어.
그나마의 방법은
처음부터 그자릴 잡지 않는다. 추후에 옮겨준다는 확언을 받거니... 남들보다 조금 일찍 피크시간보다 일찍가서 자리를 좋은곳에 잡는다.
4.거지내상 (여자들이 거지근성이 있는 된장녀인 경우)
남자들의 홈런 쳐볼까하는 목적을 악용하는 여자들이 있어.
테이블 업어 달라고 하거나 먹튀짓을 한다.
방법 : 그걸 막으려면 우리 스스로 노력하는 수밖에 없어. 그리고 무리수는 노!
정리하자면... 일단 테이블 엎어달라는 애들은 버려. 내가 정말 마음에 들고 잘 놀았고 다음에 애프터를 할 마음이 있다면 해주는것도 좋지만 그건 알아서 하면 되... 계산 해주면 먹튀하는 애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여자들도 있지만 그건 자기 느낌으로 해야 해.
5.알바내상 (여자가 빠알바인 경우)
요즘 활개를 치고 있는 알바내상이야.
경우 : 당일(바로승부)본다. 애프터(나중에)로 만나서 야리꾸리한 바로 데려가서 후려치는거지.. 맥주 몇병 먹고 나왔는데 십수만원이거나 양주한병에 몇십만원 나온다거나 하는거지.
막는방법 : 일단처자가 어디 딱 지정해서 가자고 하거나 무조건 그 동네 이외의 지역은 이핑계 저피계 대면서 피하면 일단 의심을 해야 함.
뭐 맥주나 소주는 못먹는다. 양주나 칵테일 좋아한다는등 그럴땐 사줄테니 다른곳에 가자고 했을때 반응이 시큰둥하면 백프로야! 버려야 해!
조심해야 할건 처음엔 소주 한두잔 마셔주다가 결국 종착역으로 알바본능 보여주는 여자들이 있다는걸 명심해. 요즘 그런 경우에 많이 당하는것 같아. 끝까지 정신줄 놓지 말고... ㅋ
6.폭력적인 상황 발생!
술도 들어갔겠다. 이래저래 춤추다 치이고 부킹은 잘 안되고 그러다보면 의도하지 않은 시비가 붙게되고 결국 욕설이 오가고 주먹다짐 오가고... 여자앞에서라면 그런경우가 더 빨리 진행 되지.
대처법 : 웨이터와 시비가 붙을 경우에는 거의 불리하거든 다구리 당해도 쌍방폭행으로 쌍방합의로 종결되는게 대부분이야. 술마신 손님 탓으로 돌리거든 ^^; (웨이터와는 절대 싸우지 말것! 명심 또 명심)
손님과 시비가 붙을 경우에는 그럴때도 피하는게 최고의 방법이지. 그냥 간부한테 말하면 알아서 해주지. 만약 맞았다면 절대 맞대응하지말고 걍 기도나 부장들이 끌고 나가면 같이 나가서 살포시 경찰 불러. 괜시리 자존심 세운다고 후회하지말고 똥은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드러워서 피하는거야. 그러나 막상 싸움이 붙었다면 친한 웨이터는 당신편을 들어주기 때문에 웨이터 하명쯤은 알아두는게 좋아.
7.귀중품 유실내상
보통 가방이 있으면 가방 맡기잖아?
가방보관소에서 그 가방에 손을 덴다는 말이 아니라 웨이터가 그 가방 맡기러 간다던가 찾아올때 내물건처러 소중히 각 잘 잡아서 옮기지 않거든... 그 과정에서 중요한 지갑이나 키등이 떨어지거나 하는 경우도 있어. 그러니까 지갑,핸드폰,열쇠등 중요한것은 직접 챙기거나 가방 깊숙히 넣어사 확실하게 보관하는게 좋아.
우리가 나이트에 가는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