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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어 둔 그리움

작성자허천|작성시간26.06.08|조회수35 목록 댓글 2

묻어 둔 그리움 / 주응규

그리움이 부슬부슬 가슴을 적시는
오늘 같은 날
불현듯 생각나는 사람이
눈물 속으로 걸어오고 있다

가슴 갈피 갈피에 고이 묻어 둔
시간을 한 장 한 장 넘기면
눈물자국에 얼룩져버린
흑백사진 속의 빛바랜 얼굴이
야릇한 미소를 지어 보낸다

때때로 이유 없이 찾아오는
그리움은 가슴을 할퀴고
돌아누운 세월은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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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봉황덕룡 | 작성시간 26.06.08 샬롬!! 한주 시작 즐거운 월요일
    주님 은혜와 사랑이 충만한 시간
    모두가 헹복 하시고 건강 하세요
  • 작성자SJ.그린ll | 작성시간 26.06.09 아련했었던 그리움이..
    물 밀듯 갑자기 밀려 옴을 느낍니다
    귀한 글 감사히 잘 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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